궁금한 이야기 Y 472회
부산 일대에서 일명 ‘번.따.남'(번호 따는 남자)이라고 불리며 여성들 사이에서 공포의 대상이 된 나영민(가명) 씨. 10년째 이어지는 그의 수상한 행동으로 인해 전자 발찌를 찬 성범죄자라는 소문까지 돌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스물셋 대학생 예은 씨가 그 남자와 처음 만난 건 3년 전 한 지하철 역사 안. 많은 인파 속에 지나가는 예은 씨를 불러 세운 남자는 수줍게 다가와 예은 씨에게 휴대 전화를 빌렸다고 한다. 그리고 30분 뒤, 예은 씨가 마음에 든다며 연락을 해왔다는 남자...- 써니 오피스텔 1601호, 기묘한 여인의 정체는?- 지하철역 수상한 남자의 정체는?- 스스로 어둠 속에 자신을 가둔 옥란씨의 사연은 무엇인가?-- 그는 왜 여자들의 번호를 수집하나?그런 그녀가 오피스텔 현관을 나오자마자 까만 봉지를 벗어버리고는... 두 눈을 비비며 눈꺼풀을 뜨더니 멀쩡하게 차도로 내려가 걸어간 것이다...서울 대학가에 위치한 써니 오피스텔 1601호. 방 안에서 나오는 정체불명의 악취와 소음은 주민들을 고통스럽게 만들 수준이라고 하는데. 매일 비슷한 시각, 외출을 할 때면 꼭 까만색 비닐봉지를 복면처럼 얼굴에 뒤집어써서 일명 ‘봉지 아줌마'라 불린다는 그녀, 50대의 박옥란 씨(가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