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
■ “누가 먼저 화를 냈는가?” 치열한 진실 공방 중인 블랙박스 영상 大 공개! - “우리 신랑은 내가 죽어서 X 고생해야 해!” 36년째 신경과 약 복용 중인 아내 울분 토해 - “내 머릿속에 시한폭탄을 넣고 사는 거야” 남편 때문에 뇌경색 재발했다고 주장하는 아내?! - 남편, “(아내 없는) 양평 집은 나의 대피소이자 안식처” 솔직한 심정 고백 - 아침부터 5대5 비율의 소맥을 마시는 남편, 처음 보는 모습에 아내 깊은 한숨 내쉬어 - MC 소유진, “대답 좀 해주시지” 아내 앞에만 서면 침묵하는 남편, 그 이유는? - 오은영 박사, “두 사람의 대화에 독특한 특징 있어” 날카로운 분석! 별거 중인 노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먼저 경기도 구리에서 지내고 있는 아내의 일상이 그려졌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진 시간, 식사를 거르고 촬영하는 제작진이 마음에 걸려 손수 국수를 대접하는 아내.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아내는 정 많고, 세심한 사람”이라고 언급, MC 박지민은 “이렇게까지 챙겨주시는 분은 처음”이라며 아내의 따뜻함에 감동을 전했다. 구리에서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아내는 제작진과 함께 식사를 마친 후 소리 학원으로 향했다. 소리 경력만 20년 차라는 아내는 노래와 댄스 독무대까지 선보이며 숨길 수 없는 끼를 발산했다. 하지만 밝아 보이는 아내에게도 숨겨진 아픔이 있었는데. 바로 남편의 ‘억지소리' 때문에 뇌경색까지 재발했다는 것. 그럼에도 서로에게 잘잘못을 따지는 되돌이표 대화에 지친 아내는 사실 공방을 위해 블랙박스 영상까지 공개했다고. 아내가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내는 반면, 남편의 180도 다른 일상이 보내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퇴직 후 양평 본가에 거주하고 있다는 남편. 남편의 하루는 소맥을 마시는 것으로 시작됐다. 처음 보게 된 남편의 일상에 아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