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3 34회
동갑내기 남친과 1년 째 연애중인 고민녀! 취업준비에 몰두한다며 5G시대에 3G폴더폰 들고 나타나더니 결국 영혼까지 레트로에 푹 빠져버린 남친! 한 달에 할 수 있는 연락은 전화120분 문자100건이 전부! 나름 초반엔 클래식함을 느낄 수 있어 좋기도 했지만 백날천날 노가리 파는 가맥집만 가질 않나 이상한 몇 십만 원 짜리 골동품을 선물로 주질 않나! 심지어 친오빠 결혼식장에 청청패션으로 나타나 가족들에게 망신을 준 남친! 어떻게 해야 남친의 시공간을 2020년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