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
■ “남편이 청소하면 다 엎어버리고 싶다” 청소를 못 하게 하는 아내, 과연 그 속사정은? - 토끼 아내와 거북이 남편?! MC 박지민, “두 사람 걸음걸이부터 너무 달라!” - 남편의 꼼꼼함이 숨 막히는 아내 vs 아내 없을 때만 청소하는 남편?! - MC 박지민, “청소는 좋은 일 하는 거 아닌가요?” 청소하는 남편에게 불같이 화내는 아내의 모습에 당황 - MC 문세윤, “아내 말하는 속도와 스타일, 우리 엄마와 비슷” 공감하는 반응이 가장 필요하다 남편에게 꿀팁 전수! - 오은영 박사, 분노가 표출되는 통로가 청소일 뿐, 30년 묵은 근본적인 상처 회복 필요 - 오은영 박사, “남편은 청소가 되어 있지 않을 때 느끼는 불편함이 타인보다 큰 사람” 자신의 성향을 잘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 이어진 영상에선 극과 극 부부의 출근 준비 모습이 공개됐다. 아내는 기상하자마자 부지런히 집안일을 척척 해냈다. 막힘없는 아내의 모습에 오은영 박사는 “살림이 몸에 배어있는 주부 9단”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반면, 남편은 느긋하게 앉아 휴대전화를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평소에도 남편의 성격이 느려 속 터진다며 쏟아내는 아내의 솔직한 발언에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스포츠 브랜드 멀티숍을 운영하는 부부는 24시간을 함께였다. 하지만 출근하는 차 안에서부터 말 한마디 없던 부부는 가게에 도착해서도 적막만 흐를 뿐 대화는 전혀 없었고, 이를 지켜본 MC들은 숨이 막힌다, 종일 같이 있는데 대화가 없다며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숨 막히는 적막을 깨고, 손님도 없으니 청소하면 안 되냐고 아내에게 묻는 남편. 하지만 아내는 “하지 마”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결국 눈치를 보던 남편은 아내가 우체국에 택배 부치기 위해 가게를 떠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매장 곳곳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MC 박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