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2016)
인도 어느 가난한 마을. 사자라는 뜻의 힌디어 “쉐루”라는 이름을 가진 5살 꼬마아이가 먹을 것을 얻으려고 형과 함께 기차를 따라가다가 혼자만 기차를 타고 다른 도시에 떨어져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사루”라고 안 체 호주로 입양이 된다. 대학에 입학하고 어엿한 성인이 된 사루는 양부모님과 여자친구 루시, 그리고 또 다른 인도 입양아 동생 마튀시와 함께 인도에서의 생활과 확연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 대학에서 만난 인도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수록 사루는 인도 친부모님을 찾고 싶어지고, 지금 양 부모님에게 죄송하지만 구글 지도를 사용해 자신의 고향을 찾기로 결심한다. 희미하게라도 기억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총 동원해 찾으려 하지만, 잃어버린 기억의 퍼즐 조각들이 너무 많다. 아예 생업도 포기하고 집에만 틀어박혀 몇 달을 고향을 찾는 대에만 집중한지 몇달. 드디어 사루는 자신의 고향집을 구글 지도에서 찾는다. 인도로 가 친부모님을 만나러 가기 전, 호주 엄마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양엄마를 위로한다. 그리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25년 만에 인도 고향으로 가 자신이 돌아오길 기다렸던 친엄마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