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dule for SBS 내 남자의 여자

내 남자의 여자 16회

내 남자의 여자 16회

그러다 준표와 이혼하겠다며 이런 저런 일로 실랑이를 벌이던 지수는 잠시 후 석준이 자신이 혼자살기에도 힘을 낼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하자 자신이 없다며 만류한다. 이때 지수는 시어머니 황여사로부터 홍회장이 찾으니 집으로 들어오라는 전화를 받고, 그 시각 강의를 준비하던 준표역시 같은 내용의 전화를 받는다. 이에 둘은 집으로 들어가고, 그 자리에서 준표는 황여사로부터 딴 살림 차렸느냐며 여기에서 같이 살자는 말을 듣고는 깜짝 놀라는데…홍회장을 찾아간 동하는 그 자리에서 지금 화영과 준표와의 관계가 잘못되었으니 착한 지수를 위해 지금이라도 제대로 자리를 돌려놓아야 한다고 말한다. 할 말이 끝낸 동하는 집을 나오면서 한숨을 내쉬고, 홍회장은 황여사를 포함한 가족들에게 입단속을 시킨다. 한편, 친구 혜정과 전화로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던 지수는 화영의 근황을 물어보는 혜정에게 자기가 좋은 남자를 연결해줬다고 말하며 한편으로는 허탈해 한다.

2025-12-23 20:39:35 +0000 UTC2025-12-23 21:47:39 +0000 UTC (1h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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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여자 3회

내 남자의 여자 3회

지수는 은수로부터 대신 운전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데, 이런 사실을 접한 준표는 지수에게 은수의 운전기사냐며 핀잔을 준다. 그러자 지수는 언니가 자기를 얼마나 잘 도와줬는데 그러냐며 은근히 말대답한다. 잠시 후 지수는 은수를 만난 자리에서 최근 꿈자리가 뒤숭숭했다는 이야기와 요즘 준표가 바람을 피는 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는 딱 잘라 준표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에 은수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 수 있다고 일침을 가한다.한편, 화영은 준표에게 요즘 깨어 있는 동안 준표가 자기에게 오고 있다는 생각만 한다며 한편으로는 이건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까지도 해봤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준표는 요즘 글씨가 눈에 들어오지 않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며 혼란스럽다는 말을 들려준다. 그러자 화영은 지금처럼 일주일에 한 두번만 자기 사람이 되어달라고 부탁하고 준표는 언제까지냐며 묻는데…

2025-12-24 09:51:28 +0000 UTC2025-12-24 11:05:26 +0000 UTC (1h13m)
내 남자의 여자 2회

내 남자의 여자 2회

날이 바뀌고, 준표는 은수로부터 남편을 믿는 지수를 생각해서라도 화영과의 관계를 빨리 정리하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정리하겠으니 시간을 달라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화영은 다시 은수를 만난 자리에서 솜씨 좋은 성형외과 의사인 만큼 새출발을 하라는 조언을 듣지만, 자기의 길은 자기가 알아서 한다는 말만 되풀이한다. 잠시 후 화영은 준표를 만난 자리에서 은수와 나눈 이야기를 하며 서로 애틋한 눈빛을 교환하고는…화영은 은수로부터 흠씬 두드려 맞은 뒤, 간통으로 고소당하고 싶냐는 말을 듣고도 너털웃음을 짓는다. 이에 은수는 화영이 준 소주를 마시며 지수를 생각해서라도 그러지 말라고 타이르지만, 화영은 오히려 자기가 준표를 가져도 되냐고 물어 은수를 어이없게 만든다. 그 자리에서 술이 취한 은수는 운전을 하다 결국 음주운전으로 단속에 걸리고 만다.

2025-12-24 08:37:52 +0000 UTC2025-12-24 09:51:28 +0000 UTC (1h13m)
내 남자의 여자 1회

내 남자의 여자 1회

쥬스를 갈던 은수는 지수와 통화하면서 달삼의 바람기에 대해 은근히 흉 본다. 그러다 은수는 달삼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는데, 달삼은 자기가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걸 더 생색을 낸다. 한편, 전화 통화를 하던 준표는 지수가 들어오자 깜짝 놀란 채로 얼른 전화를 끈다. 이에 지수는 준표가 강의 준비 때문에 신경이 예민해진 줄로만 알고 걱정이 앞선다.날이 바뀌고, 지수는 집 앞 마당에서 조촐하게 바비큐 파티를 벌이는데, 은수는 화려한 옷을 입고 등장해 이목을 끈다. 이후 준표, 지수, 화영, 은수는 모여서 이런 저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을 먹는다. 그러다 준표는 잠시 거실로 들어오고, 이때 화영은 준표를 따라 들어온다. 이에 놀라는 준표에게 화영은 입맞춤을 시도하고…

2025-12-24 07:23:09 +0000 UTC2025-12-24 08:37:52 +0000 UTC (1h14m)
내 남자의 여자 24회

내 남자의 여자 24회

법원에서 나오는 지수와 준표. 준표는 지수에게 차 한잔을 제안한다. 커피숖에서 지수와 준표는 과거 상대방이 했던 태도에 대해 해석한다. 지수는 준표의 우유부단함을 지적한다. 준표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는 상태였다고 말한다. 지수는 다가 올 시아버지의 생신 행사와 시어버지의 정신 건강을 걱정한다. 한편, 화영의 집에 도착한 준표. 이삿짐 기사들이 화영의 짐을 정리하는 상황을 보고 당황하는데...

2025-12-24 05:59:53 +0000 UTC2025-12-24 07:22:38 +0000 UTC (1h22m)
내 남자의 여자 23회

내 남자의 여자 23회

화영의 집. 화영은 은수와 했던 몸싸움과 남의 말에 개의치 말고 씩씩하게 살라는 은수의 말을 회상한다. 그때 준표가 화영의 집에 들어와 외출하자고 한다. 화영은 준표에게 두 사람의 유서를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닌지 묻는다. 준표는 화영을 안아주며 안심 시킨다. 갑자기 나가기 싫어진 화영. 준표는 화영의 마음을 다독거리려고 노력한다. 한편, 아이들과 수영장에 간 지수와 은수....

2025-12-24 04:48:56 +0000 UTC2025-12-24 05:59:53 +0000 UTC (1h10m)
내 남자의 여자 22회

내 남자의 여자 22회

늦은 밤, 카페에서 만난 지수와 화영, 잠시 침묵이 흐르고 지수는 다시 볼 일이 없을 줄 알았다며 운을 뗀다. 그러자 화영은 어렵게 지난번 비가 올 때도 찾았던 것처럼 요즘 준표 때문에 자신이 많이 힘들어서 이렇게 다시 지수를 찾게 되었다고 말한다. 지수는 자기가 아는 한 준표는 배려많고 따뜻한 사람이라는 말을 하는데, 화영은 조심스럽게 아이 문제를 거론하며 준표의 정관수술 소식을 털어놓는다. 그리고는 준표가 자기를 사랑한다고 했던 사람이 자식은 싫더라면서 지수의 입장을 묻는다. 이에 지수는 완벽한 아내가 되기위해 노력하지 말라고 충고한다.한편, 달삼은 은수를 장난스럽게 모텔로 데려갔다가 앞으로 이런 장난치지 말라는 말과 함께 흠씬 혼만 난 채 돌아온다. 그 시각 눈물을 흘리며 고민을 거듭하던 화영은 혼자서 술을 마시다 집으로 들어오고, 자신을 맞이하는 준표를 데면데면 대한다. 그런가 하면, 화영의 어머니는 홍회장을 찾아가서는 화영의 사정을 이야기하며 해결책을 내놓으라고 말했다가, 그에게 불여우 엄마라는 호칭과 함께 그가 던지는 찻잔을 맞을 뻔한 수모를 겪는다. 그러다 잠시 후 화영을 만난 화영모는 홍회장에게 정신적 피해보상으로 삼십억을 받아내라고 말하는데….

2025-12-24 03:35:01 +0000 UTC2025-12-24 04:48:56 +0000 UTC (1h13m)
내 남자의 여자 17회

내 남자의 여자 17회

날이 바뀌고, 준표는 지수, 경민과 함께 홍회장이 입원한 병실로 찾아간다. 하지만 홍회장은 변호사 회계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대신 황여사가 이들에게 홍회장이 준표의 행실을 이유로 재산을 모두 경민에게 증여하는 걸 논의중이라고 귀띔한다. 이에 준표는 일이 어쩌다가 그렇게 되었는데 그래도 너무 가혹하다는 말과 함께 매번 재산으로 자신을 옭아매는 홍회장이 싫다며 눈물을 보이고는 자리를 일어선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준표는 화영에게 홍회장이 모든 지분을 경민에게 넘길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주자 화영은 깜짝 놀라고…화실을 서성이던 화영은 고민 끝에 화영에게 지수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동하를 홍회장댁에 보냈느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지수는 화영에게 유치하다는 말과 함께 자신이 왜 그런 생각을 하겠느냐고 되묻는다. 마침 준표가 들어오는데 화영은 소실장을 만나서 홍회장이 자신의 뒷조사까지 한걸 알게 되었다며 도대체 무슨 음모를 꾸미는 거냐고 따지듯 묻는다. 하지만, 준표는 자신도 그렇게까지 사정이 될 줄 몰랐고, 자신은 홍회장에게 지수와 합치는 건 불가능하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덧붙인다. 그러자 화영은 지금 자신이 사라져야 되느냐고 넌지시 물어보는데, 준표는 그런 그녀에게 돈이 필요하지 않느냐고 말한다.

2025-12-23 21:47:39 +0000 UTC2025-12-23 22:58:46 +0000 UTC (1h11m)
내 남자의 여자 16회

내 남자의 여자 16회

그러다 준표와 이혼하겠다며 이런 저런 일로 실랑이를 벌이던 지수는 잠시 후 석준이 자신이 혼자살기에도 힘을 낼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하자 자신이 없다며 만류한다. 이때 지수는 시어머니 황여사로부터 홍회장이 찾으니 집으로 들어오라는 전화를 받고, 그 시각 강의를 준비하던 준표역시 같은 내용의 전화를 받는다. 이에 둘은 집으로 들어가고, 그 자리에서 준표는 황여사로부터 딴 살림 차렸느냐며 여기에서 같이 살자는 말을 듣고는 깜짝 놀라는데…홍회장을 찾아간 동하는 그 자리에서 지금 화영과 준표와의 관계가 잘못되었으니 착한 지수를 위해 지금이라도 제대로 자리를 돌려놓아야 한다고 말한다. 할 말이 끝낸 동하는 집을 나오면서 한숨을 내쉬고, 홍회장은 황여사를 포함한 가족들에게 입단속을 시킨다. 한편, 친구 혜정과 전화로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던 지수는 화영의 근황을 물어보는 혜정에게 자기가 좋은 남자를 연결해줬다고 말하며 한편으로는 허탈해 한다.

2025-12-23 20:39:35 +0000 UTC2025-12-23 21:47:39 +0000 UTC (1h8m)
내 남자의 여자 14회

내 남자의 여자 14회

지수를 찾은 화영은 준표와 장을 보러 갔다가 들킨 일 때문에 다퉜다며 이어 준표와 사소한 재미로 시작했는데, 생각해보니 자신이 잘못했다며 반성한다. 그러자 지수는 해보고 싶은 게 뜻대로 되지 않아 안 되어 보인다고 말하고, 화영은 자신이 도둑질해서 벌을 받은 것이라며 넋두리를 늘어놓는다. 잠시 후, 집으로 돌아온 화영은 자신이 추천하는 옷을 입지 않는데다, 듣고 싶은 노래를 듣지 못하게 하는 준표에게 차츰 화를 내기 시작한다.한편, 지수는 경민으로부터 나중에 크면 한번 먹은 마음 영원히 안 변하는 사람을 찾겠다는 말을 듣고는 그 마음 굳건히 지키라고 조언하다가 경민이 자기가 태어난 게 꼭 좋지만은 않으니 생일을 챙기지 말아달라고 말하자 뜨끔해 한다. 그런가 하면, 화영은 갑자기 자기를 찾아온 동하와 어머니 때문에 깜짝 놀라고는 이어 어머니에게 예전에 자신에게 잘못된 인연을 연결시켜줘놓고 이번에도 그럴려고 왔느냐며 화를 내는데….

2025-12-23 18:18:21 +0000 UTC2025-12-23 19:28:29 +0000 UTC (1h10m)
내 남자의 여자 13회

내 남자의 여자 13회

한편, 준표는 화영이 만든 볶음밥을 먹고는 이내 경민에게 다녀와야한다고 말해 화영으로부터 눈흘김을 당한다. 경민에게 새로운 핸드폰을 사준 준표, 하지만 준표는 경민에게 고맙다는 말은 커녕 오히려 지수에게 좋지 않은 것만 보여준다며 쓴소리를 듣는다. 그런가 하면 술집에 갔었던 달삼은 은수에게 꼬리가 잡히고 집으로 들어와서는 며칠간 같은 향수냄새가 난다며 응징을 당한다. 날이 바뀌고, 은수는 지수와 장을 보러 갔다가 다정하게 나타난 화영과 준표를 발견하고는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둘의 관계를 떠벌이는데…달삼은 준표의 학교로 찾아가서는 화영과 정리하고 다시 지수와 합치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준표는 자신만을 바라보는 화영을 어떻게 떼어 놓느냐며 자기는 할 만큼 했다는 대답을 들려준다. 이에 달삼은 그런 그에게 책임감이 없다고 나무라다가 급기야 비오는 날 먼지나게 맞아보겠냐는 말까지 한다. 그 시각, 지수는 석준과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마시며 남편 준표가 바람이 났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에, 석준은 지수에게 자기에게 무슨 이야기를 해도 들어주겠다며 동시에 준표도 사람인데 용서하는게 어떻겠냐고 넌지시 건넨다.

2025-12-23 17:08:44 +0000 UTC2025-12-23 18:18:21 +0000 UTC (1h9m)
내 남자의 여자 12회

내 남자의 여자 12회

화영은 가족과 함께 수목원으로 꽃구경을 간 준표에게 전화해서는 왜 전화를 하지 않았냐며 서운해 한다. 잠시 후 배추를 절이던 화영은 마음대로 되지 않자 기분이 상하는데, 하필 이때 어머니가 전화를 걸어와 지수와의 관계를 물어오자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는 폭발하고 만다. 한편, 서울로 다시 올라가던 준표와 지수, 그때 지수는 석준이 보낸 문자메시지를 받고는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대답한다. 그러다 홍회장과 함께 하던 지수와 준표는 집으로 들어와 살라는 홍회장의 말에 깜짝 놀란다.시간이 지나고 준표는 지수에게 아까 통화한 그 남자가 누구인지 물어보다가 석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게다가 지수가 석준과 단시간에 아주 친밀하게 되었다고 말하자 준표는 피식 웃으며 무시하는데, 지수는 왜 준표는 다른 사람을 만나도 되고 자신은 안되냐며 항변해 준표를 곤란하게 한다. 이후 화영을 만난 준표는 아버지 홍회장이 살림을 합치자는 말씀에 어찌해야할 지 모르겠다는 말을 꺼낸다. 그러자 화영은 지수도 그걸 허락한 거라면 돈을 두고한 거래라는 식으로 해석하고는 이내 준표와 아이처럼 천진난만하게 시간을 보내는데….

2025-12-23 16:03:43 +0000 UTC2025-12-23 17:08:44 +0000 UTC (1h5m)
내 남자의 여자 7회

내 남자의 여자 7회

화영은 동생 동하를 찾아가서는 왜 어머니를 눈물짓게 하느냐는 말을 듣고는 할 이야기를 했을 뿐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는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라는 동하의 말에 화영은 장사는 어떠냐며 둘러대다가 동하의 방에서 나오는 초희를 보고는 의아해 한다. 한편, 무료급식소에서 밥을 나눠주던 지수는 멍하게 있다가 아버지 용덕의 안부전화를 받고는 갑자기 목이 뜨거워진다. 그러다 집으로 돌아간 지수는 경민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할 거냐는 물음과 동시에 나아줬으면 끝까지 책임져야하는 게 아니냐는 말을 던지자 화들짝 놀란다.잠시 후 지수는 은수가 찾아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거라며 동시에 이미 벌어진 거니 자꾸 곱씹지 말고 앞으로는 아들과 자신을 위해 살라는 말을 그저 담담하게 듣는다. 그러다 화영을 찾아간 지수는 그 자리에서 오랫동안 외롭게 산 화영을 이해하고 싶다며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지수는 화영이 보통 남자가 다른 여자가 생기는 이유는 아내에게서 여자를 못 느낄 때라며 셋이 같이 살면 안되겠느냐는 말을 듣자…

2025-12-23 10:19:48 +0000 UTC2025-12-23 11:27:56 +0000 UTC (1h8m)
내 남자의 여자 6회

내 남자의 여자 6회

그러다 집으로 돌아간 지수는 준표에게 이제까지 자기와 사는 게 지겨운데 어떻게 버텼냐며 헤어지자고 말한다. 그러자 준표는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자고 말하지만, 지수는 준표를 흠씬 때리며 왜 자기 친구와 그랬냐며 울부짖는다. 잠시 후 서재로 들어간 준표는 화영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왜 쓸데없는 소리를 해서 불난 집에 부채질하느냐며 화영과 지수를 바꿀 수 없다고 항변하지만, 화영은 그런 준표의 말에 콧웃음을 칠 뿐인데….새벽 두시, 지수는 화영의 집을 들러서는 여기에도 준표가 왔었냐고 물어보는데, 이에 화영은 태연하게 자기도 준표를 좋아한다는 말로 둘러대며 동시에 자신은 지수처럼 예민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자 지수는 화영에게 고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가 맞느냐며 더불어 자신이 화영에게 생각했던 감정들을 늘어놓는데, 화영은 왜 다 아는 이야기를 하느냐며 준표와의 인연은 불가항력이었다고 맞받아친다. 이 말에 결국 지수는 폭발하고 아무리 그래도 자신남편하고 그럴 수 있느냐며 울먹인다.

2025-12-23 09:09:09 +0000 UTC2025-12-23 10:19:48 +0000 UTC (1h10m)
내 남자의 여자 5회

내 남자의 여자 5회

잠시후 지수에게 은수가 찾아와서는 위로하려고 하고, 이에 지수는 더 이상 자신은 바보가 아니라며 이제는 똑똑해질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똑부러지게 말한다. 그러면서도 지금 자신의 상황이 사실은 실감나지 않는다며 꿈이라면 깨고 나서 아무 것도 달라진 게 없었으면 좋겠다며 넋두리를 늘어놓는다. 한편, 준표는 화영을 찾아가 이런 식으로 분풀이를 하는 게 어디 있냐고 말하고, 이 말에 화영은 그럼 자신의 감정은 어떻게 하느냐며 목소리를 높이는데…지수네 거실, 지수와 화영은 서로를 바라보며 멍하게 앉는다. 그때 화영은 다른 사람에게도 일어난 일이 지수에게도 일어난 일이라며 사랑은 움직이는 거라고 말한다. 이를 멍하게 듣던 지수는 화영에게 몇 번이나 준표를 만났냐고 묻고는 이내 호흡이 흐트러진다. 그러자 화영은 침착하게 지수의 호흡을 도와주는데, 지수는 심호흡을 하면서도 화영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다. 이에 화영은 이 일 때문에 은수한테 맞았다며 그럴 바엔 차라리 지수에게 다 털어놓고 은수가 개입 못하게 하려 했다고 털어놓는다. 이내 집으로 돌아온 화영은 욕조에서 울음을 터트린다.

2025-12-23 08:01:54 +0000 UTC2025-12-23 09:09:09 +0000 UTC (1h7m)
내 남자의 여자 4회

내 남자의 여자 4회

한편, 은수는 화영을 찾아가는데, 화영은 짐을 싸며 이제 준표를 안 만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은수는 그런 화영에게 뺨을 갈기며 사진을 던져놓으며 거짓말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러자 화영은 후라이팬으로 은수를 때리고, 이에 은수는 유도자세로 화영을 넘기며 격투를 벌이는데….잠시 후 달삼은 준표를 술집으로 불러내서는 화영과의 관계를 알고 있다며, 지성인인 준표가 그런 일을 한다는 게 선뜻 이해가 되지않는다는 말을 들려준다. 이에 가만히 술을 마시던 준표는 정리한다는 말을 들려주다가 달삼으로부터 은수가 미행을 붙였다고 말하자 당황해 하며 불쾌한 기색을 보인다.은수가 힘없는 듯 있자, 달삼은 아프냐는 말과 함께 걱정이 앞선다. 그러자 은수는 화영이 준표와 키스하는 장면을 자신이 봤다고 털어놓아 달삼을 흥분하게 한다. 그러다 은수는 파파라치를 붙여 찍은 사진들을 내놓으며, 부동산에 다른 집을 얻으러 갔던 것도 확인한다.

2025-12-23 06:50:29 +0000 UTC2025-12-23 08:01:54 +0000 UTC (1h11m)
내 남자의 여자 3회

내 남자의 여자 3회

지수는 은수로부터 대신 운전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데, 이런 사실을 접한 준표는 지수에게 은수의 운전기사냐며 핀잔을 준다. 그러자 지수는 언니가 자기를 얼마나 잘 도와줬는데 그러냐며 은근히 말대답한다. 잠시 후 지수는 은수를 만난 자리에서 최근 꿈자리가 뒤숭숭했다는 이야기와 요즘 준표가 바람을 피는 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는 딱 잘라 준표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에 은수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 수 있다고 일침을 가한다.한편, 화영은 준표에게 요즘 깨어 있는 동안 준표가 자기에게 오고 있다는 생각만 한다며 한편으로는 이건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까지도 해봤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준표는 요즘 글씨가 눈에 들어오지 않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며 혼란스럽다는 말을 들려준다. 그러자 화영은 지금처럼 일주일에 한 두번만 자기 사람이 되어달라고 부탁하고 준표는 언제까지냐며 묻는데…

2025-12-23 05:36:31 +0000 UTC2025-12-23 06:50:29 +0000 UTC (1h13m)
내 남자의 여자 2회

내 남자의 여자 2회

화영은 은수로부터 흠씬 두드려 맞은 뒤, 간통으로 고소당하고 싶냐는 말을 듣고도 너털웃음을 짓는다. 이에 은수는 화영이 준 소주를 마시며 지수를 생각해서라도 그러지 말라고 타이르지만, 화영은 오히려 자기가 준표를 가져도 되냐고 물어 은수를 어이없게 만든다. 그 자리에서 술이 취한 은수는 운전을 하다 결국 음주운전으로 단속에 걸리고 만다.날이 바뀌고, 준표는 은수로부터 남편을 믿는 지수를 생각해서라도 화영과의 관계를 빨리 정리하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정리하겠으니 시간을 달라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화영은 다시 은수를 만난 자리에서 솜씨 좋은 성형외과 의사인 만큼 새출발을 하라는 조언을 듣지만, 자기의 길은 자기가 알아서 한다는 말만 되풀이한다. 잠시 후 화영은 준표를 만난 자리에서 은수와 나눈 이야기를 하며 서로 애틋한 눈빛을 교환하고는…

2025-12-23 04:22:55 +0000 UTC2025-12-23 05:36:31 +0000 UTC (1h13m)
내 남자의 여자 21회

내 남자의 여자 21회

한편, 학교로 간 준표는 자신을 찾아온 화영모를 만나서는 일년동안 연락이 없었던 걸 나무란데다가 아직도 전세에 사는 점, 혼인신고를 못한 점도 따지면서 약속대로 된 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해 준표를 당황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지수와 은수는 아버지 기일에 제사 음식에 마련하는데, 그 자리에서 은수는 설움에 복받쳐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지수는 전화를 해온 준표에게 아버지가 준표에 대해 아쉬운 이야기를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들려주는데….일 년이 지나고 은수는 아정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며 돌아올 때 꼭 세현이 손을 잡고 와야한다며 당부한다. 한편, 화영은 준표에게 자기가 병원에 갔었는데 별 탈이 없었더라며 이번엔 준표가 병원에 가볼 차례라고 말한다. 하지만 준표는 사실 화영이 먼저 아이 이야기를 꺼냈을 때 수술을 했다면서 미안해 하지만, 화영은 그만 충격을 받는다. 이내 준표는 자신을 이해해 달라는 말을 넌지시 건네 봐도 화영은 이제까지 자신을 사랑한다고 고백한 걸 못 믿겠다며 동시에 비겁하다고 덧붙이고는 눈물을 흘린다.

2025-12-22 22:11:37 +0000 UTC2025-12-22 23:20:04 +0000 UTC (1h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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