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670회
지난해 12월 30일, TV를 보다 가은이(가명) 엄마는 깜빡 잠이 들었다. 그런데, 아침에 눈을 떠보니 딸 가은이가 보이지 않았다. 지적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18살 딸. 가은이의 사회적 나이는 8세 정도다. 경찰에 바로 실종신고를 한 엄마는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딸을 찾아다녔다.눈이 내리고 몸이 어는 한겨울. 사람들의 아침 식사를 위해 일찍부터 가게 문을 연다는 정현 씨. 백반집을 연 지 3개월. 몸은 힘들지만 자주 찾아주는 단골도 생기고 자리를 잡아가 뿌듯하다. 그런데 요즘 그에게 골칫덩어리가 생겼는데, 그 이유는 식당 앞 도롯가에 놓인 정체불명의 결혼사진 때문이다.- 3일간 실종된 딸, 지적장애 가은이에겐 무슨 일이 있었나?피 마르는 시간이 지나고 3일 만에 딸이 돌아왔다. 그런데 돌아온 가은이가 고함을 지르고 ‘아니요'라는 말만 반복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 도로 위 결혼사진 미스터리, 자꾸만 돌아오는 사진엔 어떤 사연이 담겼나작년 11월부터 3개월째, 가게 앞 도로 건너편에 있었다는 결혼사진. 처음엔 정현 씨도 사진이 폐기물이라고 생각하여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궂은 날씨 탓에 바람에 날아가기도 하고, 2~3일 사라졌다가도 어느샌가 똑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결혼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