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1191회
#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스물다섯 설리# 악플러들은 감정을 배설하고, 언론사는 클릭으로 장사를 하고, 아무도 손해 보는 게 없고, 책임질 것도 없는 거죠.2017년도 구글 인물 검색어 1위에 오를 만큼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설리. 평소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을 때에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하며 본인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는데...설리에 대한 비극의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던 이들은, 또 다시 망자에 대한 ‘폭력의 공간'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설리의 영혼과 접신한 무당이 있는가 하면, 일루미나티에 의한 타살설에 이르기까지 근거 없을 루머들이 유튜브와 인터넷 커뮤니티 곳곳에 올라오기 시작했다.SNS를 통해 ‘노브라'와 여성 문제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던 설리. 이후 그녀의 일상 대부분에는 ‘쓰는 사람'에 의해 거칠고 자극적인 수식어들이 덧붙여졌다. 급기야 언론의 실검에 오르내리던 설리의 SNS에는 악플러들이 몰려들었다. # 그렇게 악플로 상처 받고 그러실 거면 연예인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가수 겸 배우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아역 배우로 데뷔해 걸그룹 아이돌을 거쳐 연기자로 성장한 그녀의 안타까운 선택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