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뚫고 하이킥, 53회
언제나 활기찬 목소리의 해리(진지희)지만 그녀는 항상 혼자다. 그런 해리가 가여워 보인 정음은 해리에게 손을 내민다. 세호의 충고를 무시하고 해리 손을 덥썩 잡은 정음은 초코 아몬드 단계만은 가지 말라는 세호의 바람을 무색하게 만든다. 집에 들어오는 길 준혁(윤시윤)은 가운차림으로 밖에 나와 있는 보석과 마주친다. 순재에게 야단을 맞고 밖으로 쫓겨나온 보석을 보며 준혁의 마음은 좋지 않다.
언제나 활기찬 목소리의 해리(진지희)지만 그녀는 항상 혼자다. 그런 해리가 가여워 보인 정음은 해리에게 손을 내민다. 세호의 충고를 무시하고 해리 손을 덥썩 잡은 정음은 초코 아몬드 단계만은 가지 말라는 세호의 바람을 무색하게 만든다. 집에 들어오는 길 준혁(윤시윤)은 가운차림으로 밖에 나와 있는 보석과 마주친다. 순재에게 야단을 맞고 밖으로 쫓겨나온 보석을 보며 준혁의 마음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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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언장담의 귀재 정음은 지훈(최다니엘)을 향해 연속적으로 거침없이 내가 책임진다를 외친다. 100점 받은 신애에게 현경은 만점 받으면 상을 주겠다던 약속을 지키고 신애는 가슴이 설레여서 어쩔 줄을 모른다.
줄리엔 엄마의 방문에 한옥 식구들은 정신없이 예술 행위에 빠진다. 제2의 우생순을 꿈꾸는 체육교사(서현)은 만능 체육인 세경을 찾기에 나선다. 세경은 서현이 제시하는 매력적인 조건에 마음이 흔들리고 물불 안 가리는 지옥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언제나 활기찬 목소리의 해리(진지희)지만 그녀는 항상 혼자다. 그런 해리가 가여워 보인 정음은 해리에게 손을 내민다. 세호의 충고를 무시하고 해리 손을 덥썩 잡은 정음은 초코 아몬드 단계만은 가지 말라는 세호의 바람을 무색하게 만든다. 집에 들어오는 길 준혁(윤시윤)은 가운차림으로 밖에 나와 있는 보석과 마주친다. 순재에게 야단을 맞고 밖으로 쫓겨나온 보석을 보며 준혁의 마음은 좋지 않다.
말도 안 되는 순재의 도발로 열 받은 교장은 순재에게 역습을 가한다. 방심하고 있던 순재는 교장에게 격파를 당한다. 해리(진지희)에게 빵꾸똥꾸 금지령이 떨어지고 점점 말을 잃어가는 해리의 모습에 식구들은 해리의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
세경이 남몰래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사실을 알게 된 준혁(윤시윤)은 열심히 하라며 응원을 하고 세경의 불타는 학구열이 수많은 질문으로 준혁에게 날아들면서 준혁은 졸지에 팔자에도 없는 공부를 하며 세경의 선생님이 된다. 회사 이미지 홍보는 물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있는 나름의 야심찬 보석의 계획으로 순재네 식품회사는 소아암 환자(불우이웃) 돕기에 나서지만 간만에 쓰나미급 사고 하나를 친 보석은 농구골대에 슛이 성공할수록 숨통이 조여 온다.
도망다니는 신애를 잡기 위해 해리(진지희)는 어린 로키로 변신한다. 보다 빠르게, 보다 힘차게, 보다 날쌔게 해리는 오늘도 달린다. 집세 인상을 앞두고 자옥은 한없이 관대하지만 두 얼굴의 자옥은 기막힌 계략을 세우는 중이다.
남자들이 나이가 들수록 점점 여성화 되어간다는데 보석 역시 예외일 수 없고 보석의 행동이 수상하다. 세경은 아픈 것을 참아가며 열심히 일하지만 가족들은 아무도 세경이 아픈 줄 모르고 무심남의 대명사 지훈(최다니엘)만이 아픈 세경을 알아본다. 지훈의 자상한 보살핌에 서러움과 통증이 한꺼번에 밀려들고 세경의 심장이 평소와 다르게 뛰기 시작한다.
언니 세경을 위해 경품 한번 타 보겠다고 라디오에 사연을 적어 보낸 신애의 정성이 갸륵했는지, 드디어 신애의 사연이 전국방방곡곡에 라디오를 타고 흐른다.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주식 투자를 하는 한옥 식구들은 광수 말만 철썩 같이 믿고 과감하게 투자하기에 이른다.
정음이 가장 좋아하는 과외비 받는 날이지만 지훈(최다니엘) 앞에서 과외비를 받는 정음의 마음은 찜찜하기 그지 없다. 지훈의 입에서 "서운하다" 소리가 나오고 질겁한 정음은 결국 마음의 무게를 떨쳐내지 못한다.
인생은 노력하는 자의 것이고 인생은 개척하기 나름이지만 순재는 궁합 앞에서 한낱 연약한 인간일 뿐이다. 세경의 휴대폰 전원이 꺼진 사이 달호(정석용)의 간절한 전화가 걸려온다.
눈만 뜨면 사방팔방에 정음의 얼굴이 도배 되어있고 007 스파이라도 된 듯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정음은 자신의 얼굴을 지우기에 바쁘다. 그런 정음의 앞에 쥐약같은 지훈(최다니엘)이 버젓이 나타난다. 카드값이 많이 나온 순재는 각박한 이 세상을 너무나 여유롭게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에게 단단히 본 때를 보여주마 다짐을 하고 세경을 앞세워 절약의 미덕을 가르치는 일을 추진한다.
아버지의 날을 맞이한 학교 행사에 우여곡절 끝에 가게 된 순재와 줄리엔의 국경과 나이를 불문한 불꽃 대결이 펼쳐진다. 두 남자는 해리(진지희)와 신애의 열띤 응원 속에 죽을 힘을 다해 경기에 임한다. 반갑지 않은 여자를 떨치기 위해 준혁(윤시윤)은 정음에게 묘한 부탁을 하게 되고, 한껏 오버한 정음은 죽을 위기에 처한다.
언제나 무표정한 세경 얼굴이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다. 준혁(윤시윤)의 도움으로 새 세상을 알게 된 세경은 해리(진지희)의 방해공작이 있지만, 하나하나 배워가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른다. 젠틀과 염치를 아는 신사 정보석이 야밤에 집을 나와 자옥이네 한옥으로 가게 된다.
정음과 세경을 본 준혁(윤시윤)의 친구들은 갑자기 두 파로 나뉘며 경쟁에 붙는다. 우윳빛깔 정음과 청순미인 세경을 둘러싼 절대 미모 경쟁이 펼쳐진다. 보석은 미래에서 왔다는 사내로부터 어떠한 계시를 받는데 암호와 같은 사내의 근거 없는 말들에 자꾸만 마음이 끌린다.
인형뽑기를 맛 본 신애는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짜릿한 한 판에 중독된다. 현경과 자옥은 투톱으로 세호(이기광)의 중요부위를 위태롭게 만들고 결국, 어깨를 나란히 하고 어디론가 향한다.
준혁(윤시윤)은 평소와 다르게 차려입은 세경을 알아보지 못하고 병원 소아암 자선 파티에 정음과 동행한 지훈은 파트너 게임에 참가한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당장 죽게 생긴 보석은 의사의 충고대로 스트레스를 물리칠 시도를 행동으로 옮긴다.
언제나 세경에게는 깍듯이 대하면서 자신에게는 막 대하는 준혁(윤시윤) 때문에 열 제대로 받은 정음은 이번에야 말로 준혁에게 본 때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기똥찬 계획을 세운다. 자옥은 원어민 교사로 부임한 줄리엔이 현경과 사이좋게 지내는 게 싫다. 결국 자옥은 줄리엔에게 특단의 지시를 내린다.
올해도 가을이 왔다. 보석에게 가을은 추억이자, 바바리코트로 기억되는 미쉘이 있다. 지훈과 준혁(윤시윤)은 정음과 세경 둘의 변신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지만 180도로 변한 그녀들의 모습이 나쁘지만은 않다.
순재의 경솔함 때문에 국적, 연령, 성별을 불문하고 전 세계, 전 인류가 "이것" 만들기에 돌입한다. 꿈 많은 소녀 신애는 먹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무엇보다도 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다.
현경에게 월급을 받은 세경은 생각지 못한 금액에 놀라지만 날아갈 듯 기분이 좋다. 훤칠한 키, 잘생긴 외모, 탁월한 외국어 실력을 갖춘 줄리엔에게 순재는 두 손, 두 발 다 들면서도 왠지모르게 이 잘난 통역사가 찜찜하기 그지없다. 애증이 교차하는 얄딱꾸리한 감정 앞에서 순재는 갈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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