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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화판을 조각하다. 각자장

능화판을 조각하다. 각자장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각자장은 나무, 구리, 돌 등의 다양한 재료에 글씨나 그림을 새기는 장인입니다. 이들은 예로부터 대량 인출(印出, 책판(冊板)에 박아 냄)이 필요한 서적을 만들기 위하여 책판의 글자나 그림을 새기고, 책판의 관리와 보수, 복원을 전담하였는데요. 각자장이 판목을 만들고 판화본을 붙여서 인각법으로 판을 새기는 과정을 만나보시죠. (박영덕 / 충북무형문화재 각자장 보유자)

2025-12-15 17:33:03 +0000 UTC2025-12-15 17:53:16 +0000 UTC (20m)
봄을 맞이하다. 궁중병과 봄차림상

봄을 맞이하다. 궁중병과 봄차림상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완벽한 간식, 궁중병과를 만드는 소리를 담아봤습니다. 봄향기 가득한 화사한 진달래로 만드는 진달래 화전, 다양한 재료로 예쁘게 색을 낸 삼색쌀강정, 그리고 달콤하고 톡 쏘는 오미자 화채를 만드는 모습을 함께 감상해보시죠. (박영미 / 국가무형문화재 조선왕조궁중음식 이수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15 17:01:09 +0000 UTC2025-12-15 17:33:03 +0000 UTC (31m)
혼을 담은 붓. 필장

혼을 담은 붓. 필장

필장은 문방사우(文房四友)의 하나인 붓을 만드는 장인입니다. 붓은 털의 품질이 가장 중요하며 붓끝이 뾰족해야 하고 가지런해야 하며, 털 윗부분이 끈으로 잘 묶여서 둥근 것, 오래 써도 힘이 있어 한 획을 긋고 난 뒤에 붓털이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수천번의 손길을 거쳐야 완성되는 전통 붓 제작과정을 함께 감상해 보시죠. (유필무 / 충북무형문화재 필장 보유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15 11:02:32 +0000 UTC2025-12-15 11:37:08 +0000 UTC (34m)
전통을 지키는 인내. 옹기장

전통을 지키는 인내. 옹기장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한국인의 집집마다 적게는 네다섯 개부터 많게는 수십 개씩 가지고 있던 옹기는 한국 도자기 역사상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널리 쓰이던 생활용기입니다. 옹기장 보유자가 만들어 내는 옹기의 전 제작과정을 지켜보고, 전통을 꿋꿋이 지키며 빚어온 옹기에 쏟는 정성과 인내를 배워봅시다. (정윤석 - 국가무형유산 옹기장 보유자 / 정영균 - 국가무형유산 옹기장 이수자)

2025-12-15 10:39:15 +0000 UTC2025-12-15 11:02:32 +0000 UTC (23m)
불로 그림을 그리다. 낙화장

불로 그림을 그리다. 낙화장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숯불에 달군 인두로 그림과 글씨를 써내리는 전통 예술, 낙화장. 한국의 전통 수묵화 화법과 비슷하지만 나무와 그릇, 화선지에 이르기까지 어떤 곳에도 아름다움을 수놓은 수 있는 예술입니다. 뜨겁게 달궈진 전통 인두로 종이나 나무에 낙화 작업을 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함께하세요. (김영조 - 국가무형유산 낙화장 보유자)

2025-12-15 10:26:15 +0000 UTC2025-12-15 10:39:15 +0000 UTC (13m)
술을 빚다. 진도홍주

술을 빚다. 진도홍주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맑은 물과 곡식, 누룩이 어우러져 피워낸 진한 붉은빛. 담금과 발효, 증류를 거쳐 빚어지는 진도홍주는 고유의 향과 깊은 맛으로 전통주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오랜 세월 여성들의 손끝에서 전해져 온 붉은 술의 숨결을 소리로 느껴보세요. (강삼길 - 전남무형유산 진도홍주 전승교육사)

2025-12-15 10:13:06 +0000 UTC2025-12-15 10:26:15 +0000 UTC (13m)
파도와 자갈의 울림. 완도 정도리 구계등

파도와 자갈의 울림. 완도 정도리 구계등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바다로 내려가는 자갈 해안이 마치 아홉 개의 계단처럼 보인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구계등. 동글동글한 갯돌들의 도르르 노랫소리는 맑은 날은 아름답고, 비가 오고 파도가 거센 날이면 우레 같은 소리가 납니다. 다도해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를 때, 방풍림을 따라 걷다 들려오는 갯돌들의 하모니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 완도 정도리 구계등 (명승 제3호)

2025-12-15 09:52:55 +0000 UTC2025-12-15 10:13:06 +0000 UTC (20m)
대숲 소리를 부르는 손길. 채상장

대숲 소리를 부르는 손길. 채상장

채상장은 채죽상자(彩竹箱子)의 줄임말로 얇게 저민 대나무 껍질을 알록달록 예쁘게 색색으로 물을 들여 다채로운 기하학적 무늬로 고리 등을 엮어 만드는 장인입니다. 채상장 보유자 서신정 장인의 염색한 대오리를 엮는 과정을 ASMR로 감상해보시죠. (서신정 / 국가무형문화재 채상장 보유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15 09:04:28 +0000 UTC2025-12-15 09:52:55 +0000 UTC (48m)
왕릉이 있는 풍경. 광릉

왕릉이 있는 풍경. 광릉

광릉숲은 서울 여의도 면적의 30배 규모의 울창한 숲으로, 생태적 안정성과 종 다양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숲 깊숙이에는 조선의 7대 왕인 세조와 정희왕후가 잠들어 있는 광릉이 자리 잡고 있어요. 발길 닿는 곳마다 푸르름이 있고, 눈길 가는 곳에 역사와 문화가 담겨있는 광릉을 만나보세요. ※ 남양주 광릉 (사적 제197호) / 조선왕릉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15 08:44:40 +0000 UTC2025-12-15 09:04:28 +0000 UTC (19m)
씨줄날줄 엮어낸 조상의 멋. 왕골돗자리

씨줄날줄 엮어낸 조상의 멋. 왕골돗자리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왕골은 습지에 사는 한해살이풀로 줄기의 껍질이 매우 질겨 다양한 생활공예품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특히 함평 왕골돗자리는 촉감이 상쾌하고 부드러우며, 왕골자체에 염분성분이 함유되어 땀 흡수력이 빨라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합니다. 온 마을 사람들이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만드는 신기한 돗자리 제작과정을 함께 감상해보시죠. (전라남도 함평군 외세마을)

2025-12-15 08:33:01 +0000 UTC2025-12-15 08:44:40 +0000 UTC (11m)
바람을 드립니다. 서천부채장

바람을 드립니다. 서천부채장

공작선은 일명 방구부채라고도 불리우는 원선으로 오연선, 연엽선, 좌초선, 태극선, 공작선 등이 있는데요. 이 중 공작선은 화려하면서도 품위가 있어 옛부터 귀한 공예품으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부채의 재료인 대나무의 채취부터 재료의 손질과 완성까지, 서천부채장의 손길을 통해 시원한 바람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따라가 봅시다. (이광구 / 충남무형문화재 서천부채장 보유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15 08:00:19 +0000 UTC2025-12-15 08:33:01 +0000 UTC (32m)
시간이 만들어내는 명작. 먹(Meok)

시간이 만들어내는 명작. 먹(Meok)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먹은 예로부터 선비의 친구 문방사우(먹, 종이, 붓, 벼루) 중 하나로 우리의 뛰어난 기록문화유산들을 만드는 중요한 소재였습니다. 소나무를 태워 만든 연기 속에서 얻은 그을음에 아교를 넣어 먹 반죽을 만들고, 형틀에 넣어 먹을 제조하는 송연먹을 제작하는 과정을 함께 감상해봅시다. (한상묵 / 전통 먹장 숙련기술자)

2025-12-15 07:33:02 +0000 UTC2025-12-15 08:00:19 +0000 UTC (27m)
수천번의 가위질. 폐백상 오림

수천번의 가위질. 폐백상 오림

전통 혼례의 폐백상 위, 오징어는 장인의 손끝에서 봉황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얇게 저며 자르고 정성스럽게 말아내는 반복 속에 복을 바라는 마음이 깃들죠. 수천 번의 가위질로 완성된 남도의 미감을 함께 감상해보세요. (이애섭 -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남도의례음식장 보유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15 06:54:49 +0000 UTC2025-12-15 07:33:02 +0000 UTC (38m)
제주를 담은 모자. 정동벌립

제주를 담은 모자. 정동벌립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제주의 산과 바람을 머금은 정동덩굴로 만든 벌립은 섬 사람들의 지혜와 손끝이 만든 생활의 예술입니다. 햇볕과 비를 가리던 이 전통 모자는 지금도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상징으로 이어지죠. 엮이는 소리마다 제주가 담겨 있습니다. (홍양순 - 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정동벌립장 보유자)

2025-12-15 06:37:49 +0000 UTC2025-12-15 06:54:49 +0000 UTC (17m)
경복궁, 비에 젖다. 우중궁궐

경복궁, 비에 젖다. 우중궁궐

비 오는 날의 경복궁으로 초대합니다. 궁궐의 잿빛 박석 위로 떨어지는 빗물들은 박석 이음매를 따라 유유히 하수구로 흘러들고, 경회루가 못에 비쳐 아른거리는 모습이 있는 궁궐의 풍경은 내리는 비를 맞으며 궁 안을 걷고 싶어지게 하죠. 차분한 빗소리가 어우러진 궁궐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보세요. ※ 경복궁 (사적 제117호)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15 06:22:58 +0000 UTC2025-12-15 06:37:49 +0000 UTC (14m)
붉게 물들이다. 대홍색 염색 작업

붉게 물들이다. 대홍색 염색 작업

왕실 복식에 쓰인 대홍색은 홍화꽃에서 추출한 고귀한 색입니다. 꽃잎을 정성껏 우려낸 물에 천을 담그고 빛을 입히는 과정은 전통 염색의 정수를 보여주죠. 수차례의 담금 속에서 깊어지는 붉은색의 변화를 지켜봐 주세요. (김경열 -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홍염장 보유자 / 김보성 -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홍염장 전수장학생 / 이형숙 - 김경열 보유자의 아내)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15 05:50:39 +0000 UTC2025-12-15 06:22:58 +0000 UTC (32m)
은은한 빛을 조각하다. 옥장

은은한 빛을 조각하다. 옥장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옥은 동양문화권에서 발달된 보석류로서 금·은과 함께 쓰여진 대표적인 보석이며, 음양오행의 다섯 가지 덕인 인(仁)·의(義)·지(智)·용(勇)·각(角)을 상징하는 장신구로 사용되었습니다. 옥석을 골라내고, 자르고, 디자인하는 전 과정 속에서 아름다운 보석 ‘옥'이 다듬어지고 만들어지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장주원 - 국가무형문화재 옥장 보유자)

2025-12-15 05:39:55 +0000 UTC2025-12-15 05:50:39 +0000 UTC (10m)
[창덕궁 봄꽃 개화 현장] 낙선재 뒷뜰, 돌배나무 풍경

[창덕궁 봄꽃 개화 현장] 낙선재 뒷뜰, 돌배나무 풍경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창덕궁은 태종 때 건립된 조선왕조의 왕궁으로, 처음에는 경복궁의 이궁으로 지어졌지만 경복궁보다 더욱 오래 법궁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창덕궁 후원은 한국의 유일한 궁궐후원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매우 높지요. 한국의 대표적인 정원인 창덕궁이 봄을 맞이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 창덕궁 (사적 제122호,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25-12-15 05:05:43 +0000 UTC2025-12-15 05:39:55 +0000 UTC (34m)
전통을 담고 맛을 잇다. 장 담그기

전통을 담고 맛을 잇다. 장 담그기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한국 음식의 맛은 장이 결정한다고 할 정도로 옛 조상들은 장맛이 좋지 않으면 좋은 재료를 사용해도 좋은 요리가 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콩 재배, 메주 만들기, 장 만들기, 장 가르기, 숙성과 발효 등으로 이어지는 중국이나 일본과 구별되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제작과정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이정숙 - 국가무형유산 조선왕조궁중음식 이수자)

2025-12-14 23:04:13 +0000 UTC2025-12-14 23:36:09 +0000 UTC (31m)
혼을 담은 붓. 필장

혼을 담은 붓. 필장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필장은 문방사우(文房四友)의 하나인 붓을 만드는 장인입니다. 붓은 털의 품질이 가장 중요하며 붓끝이 뾰족해야 하고 가지런해야 하며, 털 윗부분이 끈으로 잘 묶여서 둥근 것, 오래 써도 힘이 있어 한 획을 긋고 난 뒤에 붓털이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수천번의 손길을 거쳐야 완성되는 전통 붓 제작과정을 함께 감상해 보시죠. (유필무 / 충북무형문화재 필장 보유자)

2025-12-14 22:29:37 +0000 UTC2025-12-14 23:04:13 +0000 UTC (34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