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3회, 유전무죄 무전유죄
수학여행에 들뜬 아이들, 덕선은 장기자랑 준비에 바쁘다.즐거운 마음으로 떠난 수학여행, 설레었던 감정은 낙담으로 바뀐다. 돈이 있어도 쓸 줄 모르는 남편이 못마땅한 미란은 성균에게 한 가지 미션을 준다. 한편, 덕선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첫사랑의 감정이 더욱 깊어지는데...
수학여행에 들뜬 아이들, 덕선은 장기자랑 준비에 바쁘다.즐거운 마음으로 떠난 수학여행, 설레었던 감정은 낙담으로 바뀐다. 돈이 있어도 쓸 줄 모르는 남편이 못마땅한 미란은 성균에게 한 가지 미션을 준다. 한편, 덕선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첫사랑의 감정이 더욱 깊어지는데...
동일네에서 지켜야 할 단 한 가지! 미친년 보라를 건들지 마라.일화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보라가 가장 아끼는 물건에 손을 대고만 덕선.둘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운이 흐르고... 한편 선우, 정환, 동룡은 18년 인생 최고의 짜릿한 일탈을 꿈꾸는데...
해태(손호준)는 첫사랑인 애정(윤서)을 만나 가슴 떨리는 사랑을 다시 시작한다. 반대로 삼천포(김성균)와 윤진(민도희)은 떨림보다는 편안함이 익숙해진 오래된 연인이 되었다. 바쁜 일상 속, 서로 신경 쓰지 못해 조금씩 멀어졌던 쓰레기(정우)와 나정(고아라). 나정 앞에 나타난 칠봉(유연석)은 여전히 자상하게 그녀를 챙기고, 쓰레기는 무심한 듯 병원 일에 매진한다.
시티폰 주식으로 대박을 노리는 동일, 전역해서 여자친구를 만들려는 해태. 동일은 주식을 통해 부자가 되고, 해태는 운명적인 사랑을 만날 수 있을까? 나정과 쓰레기, <신촌하숙>아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나정(고아라)은 멀리 떨어져 지내게 된 남자친구 쓰레기(정우) 생각에 안절부절못한다. 한편, 빙그레(바로)는 이제껏 확신하지 못했던 감정을 확인하게 되는데... 야구에 전력투구하는 칠봉(유연석), 연애가 항상 불안한 삼천포(김성균)와 윤진(민도희), 모두 각자의 방식대로 두려운 것에 맞설 준비를 한다.
해태를 면회 가는 삼천포와 윤진. 윤진은 부대 안에서도 인기가 좋다.행복한 만남을 이어가는 나정과 쓰레기에게도 뜻밖의 시련이 찾아온다.누군가 이야기 했듯,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게 될까?
달달한 만남을 이어가는 나정과 쓰레기는 연인 사이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운동에만 집중하려는 칠봉에게도 나정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평생 알콩달콩할 것만 같았던 삼천포와 윤진도 차츰 싸우는 횟수가 늘어나는데...
쓰레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나정. 쓰레기도 나정이 조금씩 달라 보이기 시작하지만 그 앞에 나타난 그녀 때문에 모든 것이 혼란스럽다.대학야구 최고의 에이스 투수인 칠봉에게도 강력한 라이벌이 나타난다.나정은 해태에게 고민을 털어 놓지만, 또 다른 고민을 듣게 되는데..."짝사랑을 끝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고백이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어색해진 나정과 쓰레기. 더 이상 이렇게 지낼 순 없다.다 같이 여행을 떠나게 된 <신촌하숙> 아이들은 즐거운 여행 대신 전혀 예상하지 못한 큰 사건에 휘말린다. 그 속에서 확인하게 된 서로의 진심.그리고 각자의 방식대로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그것을 준비하고 있다.
쓰레기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켜버린 나정.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는 칠봉.나정의 마음을 알고 난 후, 쓰레기와 칠봉은 서로가 조금씩 신경 쓰인다.‘매직아이'에 빠져있는 <신촌하숙>아이들과 형을 찾아 올라온 빙그레 동생.해태와 삼천포는 여전히 윤진과 으르렁대지만 서로 다른 감정이 생기는데...
“둘 중에 누가 더 좋아?”사소하게 시작된 물음이 돌이킬 수 없게 커져버렸다.때론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기도 한다. 고백의 순간도 마찬가지.한편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하게 된 동일과 <신촌하숙> 아이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방학을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쑥쑥이의 정체는 바로 나정이의 남동생. 쑥쑥이의 매형은 과연 누구일까?첫 번째 방학을 맞은 <신촌하숙> 아이들은 고향에 내려갈 준비로 분주하다.대학야구 결승전에 선발투수로 나서는 칠봉, 그리고 나정과의 약속.쓰레기는 단지 동생이었던 나정 주변의 남자들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데...
93-94 농구대잔치 결승전이 열리는 잠실학생체육관. 상민오빠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나정을 고질적인 허리디스크가 괴롭힌다.같은 방을 쓰게 된 전라도 출신 해태와 경상도 출신 삼천포는서로 다른 성격에 항상 티격태격하면서도 서울 여자들과의 만남에 한껏 들떠있다.새로운 하숙생들의 등장으로 <신촌하숙>은 더욱 북적해지고, 허리디스크는 여전히 나정을 힘들게 하는데...
마산에서 서울로 상경해 <신촌하숙>을 운영하는 나정이네 가족.나정은 오늘도 연세대 농구부 상민오빠가 있는 체육관과 숙소로 향한다.그런 나정과 티격태격하는 오빠 쓰레기는 여동생을 괴롭히는 게 유일한 취미.이제 막 서울로 올라 온 <신촌하숙>1호 하숙생인 순천 출신 해태와 서태지 마니아인 윤진은 이 곳 사람들과 주변 환경이 낯설기만 하다.장국영을 닮았다는 삼천포는 과연 서울역에서 <신촌하숙>까지 무사히 찾아올 수 있을까?나정과 하숙생들의 풋풋한 스무 살 이야기와촌놈들의 서울 상경기는 1994년, <신촌하숙>에서 시작한다.
서로를 바라볼 수 있게 된 시원(정은지)과 윤제(서인국). 그러나 행복도 잠시, 남들 다하는 평범한 연애도 쉽지만은 않는데... 드디어 2012년, 동창회에서 시원의 남편이 공개된다.
우연한 계기로 시원(정은지)을 향한 윤제(서인국)의 마음을 알게된 태웅(송종호). 하지만 태웅은 윤제에게 좋아하는 여자만은 포기할 수 없다고 단언하고, 윤제는 형과 시원 사이에서 고민에 빠진다. 한편, 시원이 담당한 방송프로그램에 초청된 게스트의 급작스런 불참통보로 모두 발을 동동거리는 상황에서, 해결사처럼 한 사람이 등장하는데...
오랜만에 다시 만난 유정과 학찬. 학찬의 진심어린 고백에 둘은 90년대 고등학생시절, 애틋했던 그 때로 돌아간다. 그리고 여전히 모든걸 터 놓는 사이인 시원과 준희. 병원 내 명물로 전해오는 진실의 의자에 앉은 시원은, 준희에게 먼저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이에 준희도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되는데...
때는 2005년. 태웅, 준희, 학찬, 유정, 성재 모두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촉망받는 판사가 된 윤제는 동창회에도 참석하지 않으며 시원과 다시 부딪히지 않으려 애쓴다. 그러던 중, 커피숍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시원과 윤제. 어색한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시원은 윤제에게 여자친구가 있는지를 조심스레 물어보는데...
시원은 늘 받기만 하는 미안함에 태웅에게 자그마한 선물을 준비하고, 윤제는 그 자리를 우연히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맞이하게 된 시원의 생일. 태웅은 연인으로서 특별한 의미를 담은 선물을 정성껏 준비하고, 윤제는 드디어 시원에게 오랫동안 마음에 담아 두었던 말들을 쏟아내는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청취자에게 선물로 주는 최고급 청바지가 받고 싶었던 '시원'. 청바지를 향한 집념에 친구에 가족까지 사연 속에 등장시키며, 애틋하고 가슴 아픈 이야기를 지어 보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선물 당첨 탈락의 횟수가 늘어갈수록 사연의 강도도 점점 올라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