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침없이 하이킥, 114회
청소를 하던 준하는 수신인이 이영철로 적혀 있는 반송 편지를 보고는 편지 내용을 확인해 보려다가 참고 그냥 넣어둔다. 그러던 중, 준하는 미용실에서 우연히 해미가 영철에게 차이고 보란 듯이 준하랑 결혼했던 것이었다는 유미 엄마의 말을 듣고 충 격에 휩싸이는데... 한편, 동창회에서 온 회보를 보던 민정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회보에는 민정과 신 지의 중학교 시절 사진이 실려 있었는데...

청소를 하던 준하는 수신인이 이영철로 적혀 있는 반송 편지를 보고는 편지 내용을 확인해 보려다가 참고 그냥 넣어둔다. 그러던 중, 준하는 미용실에서 우연히 해미가 영철에게 차이고 보란 듯이 준하랑 결혼했던 것이었다는 유미 엄마의 말을 듣고 충 격에 휩싸이는데... 한편, 동창회에서 온 회보를 보던 민정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회보에는 민정과 신 지의 중학교 시절 사진이 실려 있었는데...

문희는 작은집에서 준이 장난감을 잔뜩 얻어온다. 장난감을 뒤적거리던 민용은 활 장난감을 꺼내 들고 여기 저기 겨냥해보다가 마침 해미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는 실 수인 척 해미에게 활을 쏘는데... 한편, 옥탑방에 있던 민호와 범이는 찬성에게서 빌려온 CD를 보기 위해 정신없이 방으로 내려간다. 한참 후에야 두 사람은 옥탑방에 준이만 남겨두고 내려 왔다는 사 실을 알게 되는데...

준하는 친구와 동업으로 사무실을 내기로 한다. 병원에서 바로 내려다보이는 오피 스텔에 자리 잡은 준하의 사무실, 장&리 투자 컨설팅! 문희는 순재, 해미, 민용과 함 께 출근하는 준하의 모습을 보며 흐뭇해하는데... 한편, 체육대회를 앞두고 종목당 참가할 사람의 명단을 조사하는 민호. 민호가 담임 선생님과의 2인 3각 경기는 누가 할 거냐고 묻자 승현이가 자신이 하겠다고 나서는 데...

주말이 되어 또 다시 유니폼을 갖춰 입고 등산을 하러 가는 이씨 남자들. 번호 순서 대로 봉을 타고 내려가면서 민용은 도대체 자신이 왜 이런 짓을 해야 하는가하고 한 탄하며 이씨 남자들의 이러한 행동들에 대해 회의를 느끼는데... 한편, 계단에서 구르는 바람에 발목을 다치게 된 문희는 해미에게 절여 놓은 배추 좀 씻어달라고 부탁하려 했으나 해미는 몸이 안 좋다며 나가버린다. 영기 엄마와 통 화를 하며 해미의 험담을 늘어놓는 문희. 그런데 해미가 우연히 그 통화 내용을 듣 게 되는데...

준이를 데리러 가기 위해 아파트에 들른 문희는 신지가 컴퓨터로 고스톱을 치는 모습을 보고는 자신과 한판 치지 않겠냐고 한다. 그때 마침 민호의 부탁으로 민정을찾아온 유미까지 합세해서 세 사람은 고스톱 판을 벌이게 되는데... 한편, 민용이가 12시가 넘어서야 전화를 하자 삐져서 전화를 받지 않은 민정은 다음날 친구 앞에서 쎈 척하기 위해 민용에게 자신을 데리러 오라고 한다. 민용이 알았다고 하자 민정은 알고 보니 튕기면 다 해준다며 좋아하는데...

순재에게서 민용이가 선배의 부탁으로 방송에 출연할 한의사를 찾는다는 이야기를들은 해미는 자신이 출연하겠다고 민용에게 부탁해보려고 한다. 하지만 민용은 해미의 말을 계속 끊으며 자꾸만 딴소리를 하는데... 한편, 유미와 범이는 한바탕 싸움을 벌인다. 화가 난 유미는 민호에게 앞으로 자신과 만나려면 범이와 만나지 말라며 둘 중 하나를 정하라고 한다. 범이 마저 유미와 자신 중에 한 사람을 선택하라고 하자 민호는 고민에 빠지는데...

순재는 곱게 차려입은 영기 엄마를 보고 문희와 비교하면 친구가 아니라 언니 동생으로 보인다고 칭찬을 한다. 기분이 상한 문희가 자기도 마음 먹고 꾸미면 20년은더 젊어 보일 수 있다고 큰소리를 치자 순재는 비웃기만 하는데... 한편, 민정은 윤호가 오토바이를 빼앗기고 민용에게 반항을 하자 선생님하고 얘기좀 하자며 윤호를 데려간다. 윤호를 달래주던 민정은 모의고사에서 50등 이상 올리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약속하는데...

순재는 바둑 두자는 데 피곤하다고 들어가 버리는 민용과 자신이 들어와도 본척만척하고 TV만 보는 준하, 계속 싸우기만 하는 민호와 윤호를 보며 이 상태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그것은 바로 집안의 서열 순으로 숫자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단체행동을 하는 것이었는데... 한편, 유미와 범이는 방송실에 갔다가 새로 왔다는 교생 권오중을 만나게 된다. 유미는 그 전날 방송실을 청소하다 발견했던 수첩에서 오중의 사진을 확인해보고는 오중이 귀신이 틀림없다고 확신하는데...

범이는 민용에게 옆집 아저씨가 갖다 주라고 했다며 메모리 카드를 건네준다. 메모리 카드의 내용물을 확인하고는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민용. 메모리 카드에 담겨 있는 것은 바로 해미의 똥 사진이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해미는 민용에게 돌려달라고해보지만 민용은 일종의 안전장치라며 돌려주기를 거부하는데... 한편, 불량학생에게 위협을 받는 찬성을 구해준 윤호. 그 뒤부터 찬성은 자신의 베스트 프렌드라며 윤호를 따라다니는데...

민용이 때문에 선배에게 빌렸던 오토바이를 빼앗기고 다시 빌릴 수도 없게 된 윤호 는 매장에 전시된 오토바이를 보며 아쉬워한다. 그러던 중, 윤호는 찬성이가 모델 에이전시의 소개로 CF를 찍고 돈을 벌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자신도 소개를 해달라고 하는데... 한편, 범이는 유미가 잠들어 있는 모습을 쳐다보다가 유미가 깨자 깜짝 놀란다. 그 모습을 본 유미가 또 뽀뽀를 하려고 했냐며 범이를 놀리자 범이는 마음이 상하는 데...

민용은 준하에게서 해미의 전설의 술버릇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된다. 평소에는 좀처 럼 취한 모습을 볼 수 없는 해미가 대학시절 딱 한번 만취해서 학교 전체가 난리가 났었다는 준하의 이야기에 민용은 호기심이 발동하는데... 한편, 민정은 아랫배의 통증을 느껴 순재에게 진료를 받으러 간다. 순재는 민정에게 좋은 운동이 있다며 기체조 테잎을 건네주는데...

순재의 병원에 가수 아이비가 진료 예약을 한다. 이 소식을 들은 준하가 사인을 받아 야겠다며 신나하자 순재는 아이비가 누구냐고 묻는다. 준하는 인터넷에서 아이비의 사진을 찾아 순재에게 보여주는데... 한편, 민정은 찬성이가 연락도 없이 결석을 하자 걱정을 한다. 찬성이와 같이 어울리 는 아이의 연락처를 민정에게 알려주려던 윤호는 민정의 수첩에서 민용과 민정이 함께 찍은 사진이 떨어지자 왜 아직도 사진을 버리지 않았냐며 화를 내는데...

함께 밥을 먹고 돌아오던 문희와 신지는 집 앞에서 종조부를 비롯한 친척들과 마주 친다. 그런데 민용과 신지가 이혼한 줄 모르는 종조부가 신지를 반기며 얼른 들어가 자고 하는 바람에 신지는 얼결에 집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한편, 유미는 민호와 만난 지 100일이 된 기념으로 방송반 행사 때 입을 코스프레 의상을 민호에게 선물한다. 귀여운 여우 복장을 한 유미가 커플룩이라며 민호에게 내민 것은 바로 어린왕자 의상이었는데...

봉원전기를 처분한 돈을 순재 몰래 자신의 친구에게 빌려준 준하는 순재에게 들킬까봐 불안해한다. 결국 순재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겁이 난 준하는 순재를 피해 옥탑방으로 피신을 가는데... 한편, 학교로 찾아온 공군사관학교 생도 선배들을 본 윤호는 그 박력 있고 멋진 모습에 반하게 된다. 윤호는 공군사관학교에 들어가겠다고 선포를 하는데...

문희와 준하는 순재와 해미가 병원일 때문에 자신들과 고기를 먹으러 가기로 했던 약속을 깨뜨리자 화가 난다. 둘이서라도 갈 작정으로 순재에게 돈을 받으러 병원에 간 문희는 러시아어로 유창하게 통화를 하는 해미를 보며 부러워하는데... 한편, 민용은 유미에게 이번 모의고사에서 또 꼴찌를 했다며 약속대로 손바닥 100대를 맞으러 교무실로 내려오라고 한다. 민용이가 몽둥이를 들고 다가오자 겁이 난 유미는 무작정 도망을 치는데...

술을 마시고 들어온 준하는 문희를 껴안으며 순재보다 문희가 더 좋다고 한다. 그 말 을 듣고 삐진 순재는 괜히 준하를 구박하더니 민용을 보고 막둥이라며 이것저것 챙 겨주는 시늉을 하는데... 한편, 승현은 민정이가 귀엽다며 아이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프로포즈를 한다. 그런 승현을 보며 윤호는 기가 막힌 듯 코웃음을 치는데...

몸살이 난 해미를 두고 제주도로 결혼식을 가게 된 식구들은 민용에게 해미를 보살 펴 주라고 한다. 퇴근을 한 민용이가 해미 곁에 와서는 뭘 해드리면 되냐며 깐죽거리 자 해미는 불안해하는데... 한편, 민호와 윤호, 범이는 민정이 압수한 핸드폰을 깜빡하고 집으로 가져가는 바람 에 민정의 집으로 찾아가게 된다. 가는 길에 신지를 만난 아이들은 신지에게 차를 태 워달라고 하는데...

문희는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꽃이 피어 있는 것을 보고는 봄이 왔다며 좋아한 다. 그런 문희의 모습을 본 식구들은 또 다시 문희의 봄바람이 시작됐다며 걱정을 한다. 아니나 다를까 문희는 준이를 신지에게 맡기고 꽃놀이를 다니기 시작하는데... 한편, 민호는 또 꼴찌를 하는 바람에 민용에게 혼이 나는 유미를 보며 유미가 공부를 조금만 잘했으면 더 바랄 게 없겠다고 한다. 그러던 중, 민호는 유미의 집에 심부름을 갔다가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순재는 시도 때도 없이 방귀를 뀌어대는 준하에게 한번만 더 그러면 똥구녕을 뚫어 놓을 거라며 화를 낸다. 준하가 또 다시 방귀를 뀌자 봉으로 준하의 엉덩이를 찌르는 순재. 그런데 준하가 비명을 지르며 아파하는데... 한편, 민정은 화이트 데이날 밤에 민용과 신지가 자신을 찾으러 다니느라 함께 있었던 것임을 알게 된다. 민정은 자신이라면 좋아하는 사람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라고 했던 해미의 말을 떠올리며 고민을 하는데...

순재는 신문에서 개성댁이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는 기사를 보고 기뻐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가족들은 순재의 두 번 신고로 개성댁이 무기징역까지 된 거라며 아마 원한이 사무쳤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던 중, 순재는 개성댁에게서 온 편지 한 통을 발견하는데... 한편, 민호를 방해한다며 방에서 쫓겨난 윤호는 화를 내며 독립을 하고 싶다고 한 다. 결국 윤호는 자기 집이랍시고 거실에 텐트를 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