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침없이 하이킥, 45회
시도 때도 없이 방귀를 뀌어대는 준하 때문에 식구들은 곤혹을 치른다. 그런 준하를 구박하는 다른 식구들과는 달리 문희는 준하의 방귀 냄새가 아무래도 이상한 것 같 다며 걱정을 하는데... 한편, 자전거를 타다 다리를 다치게 된 민호. 해미는 윤호를 불러 민호를 집까지 업 고 가라고 한다. 돈이 필요했던 윤호는 민호를 업어주는 대신 돈을 달라고 하는데...

시도 때도 없이 방귀를 뀌어대는 준하 때문에 식구들은 곤혹을 치른다. 그런 준하를 구박하는 다른 식구들과는 달리 문희는 준하의 방귀 냄새가 아무래도 이상한 것 같 다며 걱정을 하는데... 한편, 자전거를 타다 다리를 다치게 된 민호. 해미는 윤호를 불러 민호를 집까지 업 고 가라고 한다. 돈이 필요했던 윤호는 민호를 업어주는 대신 돈을 달라고 하는데...

항상 사고만치는 준하 때문에 속이 상하는 문희는 영기 엄마의 소개로 효자동 무당 을 찾아간다. 무당은 마누라 기가 너무 쎄서 준하가 하는 일마다 잘 되지 않는 거라 며 기를 누르는 굿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한편, 민정은 민용이 친구와의 모임을 취소하고 자신과 만나기로 하자 들뜬 마음으 로 수업을 한다. 하지만 민용이 아무래도 모임에 나가야 할 것 같다며 약속을 취소하 자 민정은 수업 시간 내내 한숨을 쉬며 기운 없는 모습을 보이는데...

영기 엄마와 함께 요가 학원에 다니기로 한 문희. 그런데 어떤 할아버지가 문희에게 관심을 보이며 같이 커피나 마시자고 말을 걸어오는 것이 아닌가! 이 사실을 알게 된 순재는 처음엔 콧방귀를 뀌며 무시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는데... 한편, 윤호는 다른 학교 남학생들이 자기 학교 여학생들을 괴롭히는 것을 목격하고 는 혼쭐을 내준다. 그 뒤부터 윤호는 풍파고의 영웅이 되어 여학생들의 관심을 한 몸 에 받게 되는데...

민용은 준하가 게임하는 것을 보더니 자신도 한번 해보자고 한다. 결국 준하가 자릴 비운 사이 몰래 게임을 하다가 준하가 힘들게 키워 놓은 캐릭터를 죽이고만 민용. 이 사실을 알게 된 준하는 길길이 날뛰며 민용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데... 한편, 신지는 날짜를 잘못 아는 바람에 중요한 뮤지컬 오디션을 놓치고 만다. 그러 던 중, 해미와 뮤지컬 감독이 대학 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된 신지는 갈등하는데...

아픈 민용을 제외한 순재네 가족은 간호사들과 유미, 범이까지 합세해 시골에 놀러 가기로 한다. 순재는 출발 전부터 서두르라며 식구들을 닦달하더니만, 도착해서도 카드 게임 하려는 식구들에게 강제로 청소를 시키는데... 한편, 민용이가 감기에 걸려 누워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민정은 걱정되는 마음에 민 용을 찾아간다. 민용이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고 있던 민정은 신지가 오는 소리에 놀 라 봉을 타고 밑으로 내려가는데...

공짜 영화 티켓이 생긴 준하는 해미에게 같이 보러가자고 하지만 해미는 학회 때문 에 안된다고 한다. 그러던 중, 준하는 일전에 짐 들어준 것에 대해 고마워하는 유간 호사와 영화 약속을 한다. 준하와 유간호사가 같이 영화를 봤다는 사실을 알게 된 문 희는 과거 일을 떠올리며 펄쩍 뛰는데... 한편, 유미는 친구의 생일 파티에 남자친구와 함께 오라는 초대를 받는다. 그 얘기 를 들은 민호는 선뜻 가자고 하지만 유미는 친구의 남자친구들은 키가 모두 크다며 슬쩍 키높이 구두를 언급하는데...

준이를 보느라 고단한 문희는 대충 상을 차려 점심을 내온다. 순재와 준하는 상이 너 무 부실하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미안한 마음에 문희는 신경 써서 저녁을 준비한다. 그런데 식구들은 문희가 만든 음식이 맛이 없다며 타박을 하는데... 한편, 민정은 윤호에게 오토바이를 타지 말라고 당부하지만 윤호는 민정의 말을 듣 지 않는다. 급기야 민정은 윤호의 오토바이 키를 빼앗아 달아나는데...

문희는 친구에게 빌린 돈 때문에 해미에게 얘기해 보지만 꼬치꼬치 따지고 훈계하 는 통에 기분이 상해 해미의 돈을 뿌리친다. 결국 순재 지갑에서 몰래 돈을 빼 가지 고 나온 문희. 신지를 찾아가 하소연을 하던 문희는 돈 300만원이 급히 필요하다는 영기엄마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한편, 윤호는 순재의 돈을 가져갔다는 누명을 쓰게 된다. 그 뿐만 아니라 순재가 보 던 야동의 범인으로도 오해 받게 되는데...

해미는 서양인 한의사에 대한 기사가 났다며 순재에게 영자신문을 보여준다. 순재 는 신문에 잔뜩 쓰여 있는 영어를 보며 도무지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었지만 망신당하 기 싫어서 억지로 아는 척을 하는데... 한편, 민호는 유미가 미국의 수도를 LA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란다. 민호 는 유미가 잠시 착각했을 것이라며 스스로를 위안하는데...

대학 동창들과 송년회를 하기로 한 준하. 그런 준하에게 가족들은 하나같이 술을 마 시지 말라며 신신당부를 한다. 그런데 마침 준하가 간 호프집에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가 열리고, 준하는 부상인 소시지 세트가 탐나 대회에 참가하게 되는데... 한편, 신지는 늦잠을 자는 바람에 CM송 녹음 시간에 늦게 된다. 스텝은 신지에게 화 를 내며 그냥 나가라고 하고, 열 받은 신지도 덩달아 화를 낸다. 그런데 그런 신지에 게 다가오는 남자가 있었는데...

민호와 윤호는 컴퓨터가 느리다는 핑계로 해미에게 새로 사달라고 졸라보지만 씨도 먹히지 않는다. 그러던 중, 순재가 벨소리를 다운 받아달라며 만원을 내미는 것을 보 고는 순재를 꼬셔보기로 하는데... 해미 때문에 마음이 상한 문희는 신지와 만나 즐겁게 장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마트 에서 준하, 해미와 맞닥뜨리게 되고... 해미와 신지는 첫 인사부터 날카로운 신경전 을 벌이는데...

순재는 궁금한 것이 있으면 일단 준하부터 앞세우고 본다. 날씨가 추운지 궁금하면 준하더러 베란다에 나가보라고 하고, 고춧가루 쏟은 라면 맛이 궁금하자 은근슬쩍 준하에게 먹어보라고 들이대는데... 한편, 민정은 민용의 모든 모습이 멋있기만 하다. 노래 부르는 목소리가 조용필을 닮 았다고 하질 않나, 개다리 춤추는 민용을 보고는 세븐 같다고 하질 않나... 민정의 착 각은 점점 더 심해지는데...

민용은 해미가 툭하면 자신의 말을 끊는 것이 기분이 나쁘다. 그 버릇을 고쳐놓으리 라 작정한 민용은 보란 듯이 해미의 말을 끊기 시작하는데... 한편, 개성댁을 그리워하던 문희는 개성댁집 창문에서 개성댁처럼 보이는 사람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란다. 알고 보니 그 사람은 개성댁의 쌍둥이 동생이었는데...

문희는 캐나다에 사는 경애 누님이 오신다는 전화를 받고는 초조한 모습을 보인다. 혹시나 경애가 식구들 앞에서 그 이야기를 꺼내진 않을까 걱정이 돼서인데... 결국 문희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평소에 안 입던 꽃무늬 원피스에 화장까지 곱게 하고 는 음식을 준비하는데... 한편, 민용은 신지가 러시아로 돌아간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급하게 공항을 찾아가는데...

준하 친구 창동은 LK증권에 준하를 추천했다며 전화를 기다려보라고 한다. 기대에 찬 준하는 그때부터 목이 빠져라 전화를 기다리지만 전화는 오지 않고... 가족들은 영문도 모른 채 준하의 그런 모습을 보며 황당해 하는데... 한편, 민용은 민정에게 석모도로 놀러가자고 한다. 민정은 남자친구와 섬에 놀러갔다가 배가 끊기는 바람에 사고 쳐서 결혼하게 된 친구 보희의 일을 떠올리며 불안해하기 시작하는데...

문희는 TV에서 주부들이 발명품을 만들어서 상금을 받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마음 만 먹으면 저것보다 더 잘 만들 수 있다고 큰소리를 친다. 그 후부터 문희는 공책에 이것저것 그려가며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하는데... 한편, 민용은 민정과 박선생이 커피숍에 있는 모습을 보고 두 사람이 여기서 뭐하고 있었냐며 이상하다고 농담을 한다. 민용의 농담에 박선생이 데이트 중이었다고 대답하자 민용은 은근히 기분이 상하는데...

준하는 민용이가 자신이 시킨 토스트를 하는 모습을 보며 존경 받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해 한다. 해미에게 토스트를 자랑하던 준하는 그만 말실수를 하게 되고, 결국 해 미에게 민용과 민정이가 데이트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이야기를 털어 놓게 되는 데... 한편, 문희는 길에서 우연히 어린 시절 한 동네에서 살았던 숙자를 만나게 된다. 숙 자는 문희에게 얼마 전에 대근이를 봤었다며 옛날에 대근이가 문희를 좋아했었던 이야기를 꺼내는데...

영어가 안되는 것이 걱정이 되는 순재는 몸이 안 좋아서 미국 결혼식에 못갈 것 같다 고 슬쩍 말해보지만 통하지 않는다. 순재는 미국에 가서 온 식구들에게 영어 못한다 고 무시당하는 상상을 하며 괴로워하는데... 한편, 민용에게 벌을 받느라 운동장을 뛰던 유미는 민용의 차를 보고 미친개라고 낙 서를 하다가 차 안에 타고 있던 민용에게 딱 걸리고 마는데...

순재는 유미, 범, 찬성이 식탁에 앉아 밥을 먹느라 정작 민용의 자리가 없는 것을 보 고는 그 동안 세 사람이 집안에서 멋대로 행동했던 모습들을 떠올린다. 격분한 순재 는 앞으로 집에서 식구와 객식구가 똑같이 지내는 것을 인정 못한다며 객식구 차별 선언을 하는데... 한편, 민정은 승현이가 며칠째 학교에 나오지 않자 걱정을 한다. 승현이 엉망이 된 차림으로 걸어오는 모습을 본 민정은 반가워하며 승현에게 달려가고, 윤호는 그런 민정을 보며 기분 나빠하는데...

출근길에 민용에게 카라멜 마끼아또를 사다 달라고 부탁하는 민정. 그런데 민정과 통화를 하며 걸어가는 길에 민용은 오토바이에 치여 다치게 되고, 교감에게서 민용 의 사고 소식을 들은 민정은 사색이 되는데... 한편, 선도부로 서 있던 민호는 오토바이를 타고 등교하는 승현을 선생님에게 이른 다. 이 때문에 호되게 혼이 난 승현은 민호를 찾아와 분풀이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