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83회
○ 사연1. <하우스 메이드> ‘찐 괴담 인증샷' 사연자가 보내온 사진 속 의문의 손자국, 그 정체는?! 밤마다 집안을 배회하던 필리핀 메이드, 알고 보니 XX 때문?! 이번 <심야괴담회>에서는 15년 전 필리핀에 이민을 갔던 사연자가 도망치듯 한국으로 귀국하게 된 사연을 소개한다. 2022년,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한 회사로 이직을 하면서 회사에서 제공한 한 고층 아파트 사택에 입주하게 됐다는 사연자. 넓은 집을 혼자 관리하는 것이 고민되어 24시간 상주해 줄 현지 하우스 메이드를 고용하게 되는데. 쾌활한 성격에 꼼꼼한 관리 능력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맘에 들었던 메이드가, 어느 날부턴가 사연자의 방 주변을 맴돌기 시작한다. 심지어, 모두가 잠든 야심한 시각, 기괴한 행동으로 사연자를 공포에 몰아넣는데. 사연과 함께 보낸 사진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과연 사진 속엔 어떤 것이 담겨 있었을까? ○ 사연2. <큰이모집> “그날 떠올리면 지금도 진정제 먹어야” 트라우마로 남은 끔찍한 여름방학, ‘이모 집'에선 무슨 일이?! “이모가 어떻게 그런 짓을” ‘염라 상' 오대환, 김구라도 인정한 역대급 사연 소개! 이번 <심야괴담회>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놀러 간 큰이모 집에서 평생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를 갖게 된 사연자의 경험담을 소개한다. 초등학교 5학년, 당시 맞벌이인 부모님 대신 자신을 돌봐주기로 한 시골의 이모 집으로 놀러 갔다는 사연자. 특히 한 살 터울의 사촌 형과 함께 놀 생각에 들떠있었는데. 형과의 즐거운 시간을 꿈꾸던 사연자는 날이 갈수록 점점 이상한 것을 요구하는 이모네 가족에게 의문을 느끼게 된다. 보물찾기를 하자며 늦은 밤 야산에 두고 가거나, 목이 잘린 동울의 사체를 두고 제를 올리는 모습을 수차례 지켜보게 한 이모부와 이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