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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289회

순풍산부인과 289회

티비에서 여자가 롤러 브레이드 타는 것을 본 용녀는 너무 멋있어 보인다며 식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롤러 브레이드를 사가지고 온다. 불가능하다고 식구들이 무시하고 지명이 헛돈 썼다며 타박을 주자 오기가 생긴 용녀는 꼭 배우리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열심히 롤러 브레이드를 배운다. 하지만 백번, 천번 용녀는 넘어지기만 하고 무리한 용녀는 밤새 끙끙 앓는다. 헛돈 쓴 게 아님을 밝히기 위해 용녀는 새로운 방법으로 롤러 브레이드를 쓴다. 윤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영규는 집 앞에 2만원짜리 싼 헬스장이 생겼다는 말에 운동을 하러 간다.그 곳에 운동을 하러 온 아줌마들은 영규의 몸을 보고 멋있다고 수근대고 영규는 우쭐하기만 하다. 찬우 네 집에가서 자랑을 하며 찬우와 오중에게도 운동을 권하자 다음 날 찬우가 온다. 찬우가 웃통을 벗고 운동을 시작하자 아줌마들의 관심 은 찬우에게로 쏠리고 영규는 찬우를 째려보며 허리털기로 간다. 이 후로 한 사람씩 패배자가 될 때마다 그들은 몸을 푼다며 허리털기로 자리를 옮기고 드디어 클론의 구준엽이 나타나자 다른 남자들은 모두 하나가 된다.

2025-12-21 04:17:41 +0000 UTC2025-12-21 04:37:53 +0000 UTC(20m)
순풍산부인과 272회

순풍산부인과 272회

찬우는 오중이 후배들을 데리고와 술을 마시자 오중에게 싫은 소리를 하고는 의찬과 밖으로 나간다. 밥을 먹고 들어와 보니 문이 잠긴 채 안에서 아무런 기척이 없고 열쇠도 없다. 신문지 넣는 구멍으로 안을 들여다 보니 오중은 세상 모르고 자고 있고 찬우와 의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중은 전혀 깰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옆 집사람들의 이상한 눈초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낚시대 까지 동원해 보지만 오중은 몸만 뒤척일 분 계속 꿈나라 이고, 다음날, 화가 난 찬우와 의찬은 오중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온갖 책략을 동원한다. 혜교가 집에 온 래원을 위해 김밥이면 김밥, 커피면 커피 척척 해다 바치고 지명에게는 시큰둥한 것처럼 보이자 지명은 은근히 부여가 치민다. 래원으로부터 혜교를 되찾아야 겠다는 경쟁심이 발동한 지명은 혜교에게만 온갖 심부름을 시키며 화를 내고 영문을 모르는 혜교는 황당하기만하다.

2025-12-20 22:14:49 +0000 UTC2025-12-20 22:35:15 +0000 UTC(20m)
순풍산부인과 271회

순풍산부인과 271회

영규네 반아이들이 점점 줄어들자 반을 합반해서 영규의 학원수업이 줄어들자 영규는 우울해 한다. 게다가 학습지 회사에서 출제위원을 새로 위촉했다는 전화까지 오자 그 우울함은 극에 달해 급기야 영규는 자괴감과 열등감에 빠져 헤맨다. 영규에게는 세상 모든 것이 슬프기만 하다. 미달이의 해맑게 노는 모습을 보다가 이유없이 눈물이 흐르는가 하면 밥을 먹다가도, 티비를 보다가도 눈물이 주르르 흐르면서 인생의 허무함에 빠져 든다. 이 모습을 보고 걱정이 된 지명은 영규를 위해 보약을 지어가지고 집에 온다. 영란은 피곤해 하는 오중을 위해 발맛사지를 해 준다. 싫다며 한사코 뿌리치던 오중은 영란이 억지로 해주는 발맛사지를 받고 나서 피곤이 풀리자 은근히 영란에게 피곤함을 강조하며 발맛사지를 받으려 한다. 그러나 곱게만 해 줄리 없는 영란. 드디어 오중의 발을 쭉 잡아뺀다.

2025-12-20 21:55:51 +0000 UTC2025-12-20 22:14:49 +0000 UTC(18m)
순풍산부인과 270회

순풍산부인과 270회

영란의 아버지가 또 사위 대하듯 오중에게 전화를 걸어오자 오중은 기필코 이번에는 사실을 밝히겠다며 영란을 앞세워 영란의 집으로 간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할머니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할머니를 업고 병원으로 뛰는 상황이 되고 이 일로 오중은 영란의 집에서 영웅대접을 받게 되어 오중은 말한마디 꺼내지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다시한번 이를 악물고 영란의 집으로 찾아간 오중. 이번에는 도둑이 들어 벌벌떨고 있는 어머니를 구함으로써 복덩이라며 식구들의 환대를 받고는 더 더욱 기막히고, 다시 한번 이번에야 말로 하며 다시한번 영란의 집에 간다. 학원에서 수강생이 6명 이하면 폐강시키겠다는 원장의 경고를 듣고 잔뜩 긴장해 있던 영규는 강의실에서 민우가 그만 두겠다고 하자 민우를 잡기 위해 집에까지 초대해 갈비를 먹이고 씨디를 주는 등 민우 설득에 간쓸개까지 내놓고 최선을 다한다. 민우의 비위를 맞추기위해 춤까지 춰가며 민우를 붙잡고 다음날 학원에 갔다.

2025-12-20 21:35:06 +0000 UTC2025-12-20 21:55:51 +0000 UTC(20m)
순풍산부인과 269회

순풍산부인과 269회

오중의 후배들이 찾아오자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찬우는 오버해서 우스개 소리를 해댄다. 하지만 분위기가 썰렁하자 슬쩍 자리를 피하고 혜교와 래원의 분위기에 슬쩍 빠져 나온 태란도 울적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이런 분위기로 이얘기 저얘기하던 찬우와 태란은 서로서로에게 친구를 소개시켜주기로 하고 각자 소개를 받지만 찬우의 썰렁함과 태란의 헤벌레함에 양쪽 다 탐탐치 않아한다. 찬우와 태란은 서로를 위해 친구에게 한번만 더 만나달라며 부탁을 한다. 주말인데도 지명이 무료한 용녀를 무시하고 친구와 술을 먹고 게다가 옷에 립스틱까지 묻혀오자 용녀는 지명을 골탕 먹일 생각에 잠자는 지명의 손가락에 빨간 메니큐어를 발라 사람들에게 웃음거리 가 되게 한다. 기막힌 지명은 난리를 치지만 결국 친구와 같이 간 사우나에서 양말을 벗는 순간 다시 한번 경악한다.

2025-12-20 21:12:55 +0000 UTC2025-12-20 21:35:06 +0000 UTC(22m)
순풍산부인과 268회

순풍산부인과 268회

오중의 윗집에 이사온 부부가 은수저를 빌려달라며 오중을 찾아오고 오중이 곤란해하자 거의 애원을 한다. 마음 약한 오중은 찝찝하지만 은수저를 빌려주고 찬우에게 욕을 먹는다. 다음날, 다시 찾아온 부부는 쌀과 콩을 빌려달라며 무릎까지 꿇고 빌며 매달리고 오중은 하는 수 없이 또 빌려준다. 하지만 그 부부는 이에 그치지 않고 티비까지 빌려달라며 눈물을 흘린다. 홍원장이 빵모자를 쓴 걸 보고 왠지 마음이 끌린 지명은 거금 9만원이나 주고 빵모자를 사들고 들어온다. 용녀와 집안 식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집스럽게 모자를 쓰고 다닌는 지명. 하지만 병원에서조차 웃음거리가 되자 흔들리지만 이제와서 고집을 꺾기가 쑥스럽다. 결국 지명은 잃어버린 것처럼 모자를 버리지만 미달이 다시 찾아와 그 계획마저 실패로 돌아간다. 좋은 척 웃으며 모자를 쓰지만 이미 마음이 떠난 지명은 계속 머리를 굴린다.

2025-12-20 20:53:11 +0000 UTC2025-12-20 21:12:55 +0000 UTC(19m)
순풍산부인과 267회

순풍산부인과 267회

무심코 영란의 빵에 손을 댔다가 볼만 꼬집힌 정배는 미달과 의찬의 경고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오기를 부리며 영란의 뒤를 쫓아 공격을 가해 보지만 완패의 설움으로 점점 볼따구만 늘어나게 된다. 이에 끝까지 굴하지 않고 영란을 이기리라 마음을 다잡아 먹은 정배는 반복되는 실패 후에 영란과 맞딱 뜨리게 된다. 길을 가던 혜교는 우연히 양복을 입은 기원을 만난다. 갑자기 다가와 혜교를 끌어 안으며 긴장감을 조성한 기원은 혜교에게 자신을 비밀 정보원으로 소개하며 자신의 일에 협조해 줄것을 부탁한다. 자신이 '쉬리'에 나오는 뭐나 되는 것처럼 신이 나고 신기하기만한 혜교는 강한 자부심으로 기원의 일을 돕기로 마음 먹고 기원과 나름의 접선을 하며 공무를 수행한다. 그러던 중 혜교는 자장면을 배달하는 기원과 만나고 사실이 발각될까 두려운 기원은 이것도 임무수행이라며 얼렁뚱땅 넘긴다.

2025-12-20 20:32:08 +0000 UTC2025-12-20 20:53:11 +0000 UTC(21m)
순풍산부인과 266회

순풍산부인과 266회

오늘도 변함없이 찬우의 집에서 냉장고를 축내던 영규는 우연히 영규를 냉장고 귀신이라고 비웃는 찬우의 밀을 듣고 열을 받는다. 꽁해 있던 영규는 찬우와 오중이 집에 저녁을 먹으러 오자 이것저것 꼬투리를 잡아 찬우에게 시비를 걸면서 둘 사이가 썰렁해 진다. 하지만 다음날, 찬우가 장뇌삼을 선물 받았다는 정보가 입수되자 삼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영규는 당황해 한다. 영규는 자연스럽게 잔뿌리라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호시탐탐 노린다. 롤러 스케이트를 타러 나가려던 미달은 무릎보호대가 없자 이방저방 뒤지다가 미선의 생리대를 발견한다. 의찬과 정배는 푹신푹신한 느낌이 좋은 스폰지 같은 것을 보호대로 달고 나온 미달을 부러워하고, 미달을 찾으러 나온 미선은 그 광경을 보고 기겁을 한다. 무슨 일인지 모르는 미달을 앉혀 놓고 미선은 땀을 뻘뻘 흘리며 생리대에 대해 성교육을 시킨다.

2025-12-20 20:11:45 +0000 UTC2025-12-20 20:32:08 +0000 UTC(20m)
순풍산부인과 265회

순풍산부인과 265회

내일이 만우절인 것을 안 용녀는 학창시절의 만우절을 떠올리며 즐겁기만 하고 다음날, 개원기념일을 맞아 콘도로 놀러가기로 한 병원식구들은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바쁘다. 사회를 본다며 영규까지 쫓아가느라 분주한데 용녀는 재미로 사람들에게 계속 뻥을 치고 다닌다. 처음에는 기막혀 하던 식구들은 용녀의 뻥의 정도가 지나치자 점점 짜증이 나기 시작하고 용녀는 급기야 지명에게 전화 까지 걸어 뻥을 친다. 한편, 콘도에 놀러간 병원식구들은 게임을 하기 위해 편을 나눈다. 영규의 사회로 벌어진 게임, 다른 팀은 찬우와 영란, 인봉과 태란인 데 반해 지명과 김간호사의 팀은 처음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고 급기야는 게임감각 없는 지명으로 인해 균열이 심화된다. 용녀는 진짜로 배가 아파오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혜교조차도 삐삐를 듣고서 또 거짓말이라며 무시한다. 하는 수 없이 참다못한 용녀는 지명에게까지 전화하지만 살벌한 게임의 세계에 있는 지명 또한 용녀의 거짓말이라 생각하고 무시한다.

2025-12-20 19:50:59 +0000 UTC2025-12-20 20:11:45 +0000 UTC(20m)
순풍산부인과 264회

순풍산부인과 264회

갑자기 출연자가 펑크를 내자 오중의 부탁으로 출연하게 된 태란은 극도로 긴장한다. 건강프로에 리포터와 함께 나가 의학해설을 해주는 역할을 하는 태란은 떨어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카메라를 향해 넘어지는가하면 신문지가 날라와 허부적 대기도 한다. 놀이터에서 처음보는 친구들과 어울려 놀다가 창수라는 친구집에 간 미달은 말리는 애들을 무시하고 아파트 베란다 밖으로 물총을 쏘고 놀다가 우연히 길을 지나던 영규를 쏘아 맞춘다. 화가 난 영규는 당장 쫓아 올라가지만 이미 미달은 없고 창수는 미랑인가 하는 처음 본 애가 했다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다. 영규는 그 애를 보면 꼭 순풍 산부인과로 알려 달라고 하고 서로가 서로인 줄 모르는 채 영규와 미달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시작된다.

2025-12-20 19:32:57 +0000 UTC2025-12-20 19:50:59 +0000 UTC(18m)
순풍산부인과 263회

순풍산부인과 263회

친구들과 술을 먹다가 춤을 추러간 래원과 혜교. 하지만 평소에도 춤을 못추는 래원은 괜히 분위기만 썰렁하다. 락카페의 히로인이 되고 싶은 래원은 춤 잘추는 선배를 찾아가 별도로 춤을 배우고 드디어 춤이 된다고 생각한 래원은 락카페에 가자고 해서 그간 갈고 닦은 현란한 춤을 멋지게 보여주려 마음 먹는다. 의찬이네 집에 학습지를 하라며 여선생님이 찾아오고 처음에는 시큰둥했던 찬우와 의찬은 너무나 예쁜 학습지 선생에게 반해 학습지를 신청한다. 선생님이 오길 고대하며 때 빼고 광을 낸 찬우와 의찬. 드디어 선생님이 오고 찬우는 별 이유없이 방을 들락달락 거리며 관심을 표명한다. 괜히 공부하는 방을 기웃대던 찬우는 선생님을 저녁식사에 초대하고 다음날, 저녁을 먹으러 온 선생님이 오중에게 보내는 시선이 예사롭지 않음을 느낀다.

2025-12-20 19:11:56 +0000 UTC2025-12-20 19:32:57 +0000 UTC(21m)
순풍산부인과 262회

순풍산부인과 262회

오중이와 시장에 간 의찬은 우연히 그동안 뜸했던 정배를 만난다. 껄렁껄렁한 형들과 몰려다니는 정배는 침까지 틱틱 뱉으며 불량스러워보이고, 정배가 걱정된 의찬은 미달이에게 이사실을 털어 놓는다. 둘은 정배를 불러 놓고 달래보려 하지만 정배의 불량스러움은 하늘을 찌르고 결단을 내려야겠다고 생각한 미달은 극단처방으로 정배를 고쳐 놓으려한다. 다른 병원에서 찬우를 스카웃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안 그래도 아침에 찬우에게 화를 냈던 지명은 벙어리 냉가슴만 앓는다. 이를 옆에서 본 영규는 나서서 해결하겠다며 지명에게 돈까지 타서 나가지만 의외로 돈도 들이지 않고 중국 음식까지 먹으며 쉽게 찬우의 대답을 얻어낸다. 기분 좋은 영규는 지명에게 의리를 저버리지 않을 꺼라는 말을 전하고 남은 돈을 꼴깍 해버린다. 그래도 자꾸 찬우에게 전화가 오는 낌새가 보이자 마음이 급한 지명은 돈을 더 주며 영규에게 또다시 부탁을 하고 이번에도 술을 먹으려했지만 찬우의 약속 덕분에 또 한번 돈을 들이지 않고 쉽게 답을 얻어낸 영규는 신이나서 공돈으로 쇼핑을 한다.

2025-12-20 18:51:55 +0000 UTC2025-12-20 19:11:56 +0000 UTC(20m)
순풍산부인과 261회

순풍산부인과 261회

오중이 수염을 길러 뿌듯해 하는데 유독 영란만 수염을 깎으라며 집요하게 설득한다. 오중이 아랑곳하지 않자 참다 못한 영란은 오중의 수염을 깎기로 마음먹고 오중의 집에 찾아간다. 영란을 경계하면서도 얼떨결에 영란이 준 쥬스를 마신 오중은 수염을 깎으려는 영란에게 반항해 보지만 왠일인지 잠만 솔솔오고 의식이 흐릿해짐을 느낀다. 목욕탕에 갔다온 용녀와 미선은 이상하게 둘 다 피부 발진이 난 것을 알고는 목욕탕으로 따지러 간다. 목욕탕 주인과 싸우는 용녀와 미선에 변호사라며 기원이 접근하고, 신참내기 변호사 기원은 시민정신까지 들먹이며 용녀와 미선에게 법적으로 한번 싸워보라며 승산이 있다는 듯이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열심히 준비하는 기원과 사람들. 드디어 재판하는 날이 온다.

2025-12-20 18:28:41 +0000 UTC2025-12-20 18:51:55 +0000 UTC(23m)
순풍산부인과 260회

순풍산부인과 260회

김간호사의 생일을 맞이하여 찬우, 태란을 비롯한 병원 식구들과 오중은 술파티를 벌인다. 하지만 다음날, 찬우는 입에 묻어 있는 여자의 립스틱이 과연 누구의 것인지, 자신이 누구와 키스를 한 것인지를 기억해내려 애쓴다. 하지만 찬우도 오중도 필름이 끊긴지라 정작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고 생각나는 것은 그저 작은 기억의 편린들 뿐이다. 다음날, 병원에 찾아간 오중은 사실을 얘기하고 태란과 영란은 술도 취하지 않았고 자신들은 일찍 갔다며 아니라고 한다. 결국 용의자는 김간호사로 지목되고 둘은 어색한 분위기가 된다. 래원과 같이 가던 혜교는 우연히 래원은 친한 여자친구인 선영을 만난다. 말도 툭툭 내뱉고 행동도 거침없는 선영에게 약간 기분이 상한 혜교에게 선영은 내일 친구들 모임이 있으니 나오라고 하고 둘은 다음날 같이 모임에 간다. 하지만 계속되는 선영의 뼈있는 말에 혜교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결국 래원이 없는 사이, 선영에게 따지기로 마음 먹는다.

2025-12-20 18:06:30 +0000 UTC2025-12-20 18:28:41 +0000 UTC(22m)
순풍산부인과 259회

순풍산부인과 259회

오중은 영란의 아버지 생신에 초대가 되지만 자신이 뜻과는 상관없이 늘 자신을 예비사위 취급하는 영란의 집안 분위기에 기가 막히다. 오중은 영란을 찾아가 우리 관계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밝히라며 영란을 다그치고 잔뜩 기대하고 기다리던 영란의 식구들은 오중이 오지 않고 영란이 오중과 아무관계가 아니었다고 하자 오중의 배신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 결국 영란의 삼촌을 비롯한 식구들은 청춘의 덫에서처럼 오중이 돌아와 주기를 기대한다며 오중에게 매달려 오중을 점점 난처하게 만든다. 지명과 영란이 낚시에 가자 여자들끼리 남은 집에서는 공포영화를 보고 더 더욱 분위기까지 맞춰 천둥번개와 비바람이 몰아치자 안 그래도 겁많은 용녀와 혜교는 두려움에 떤다. 이런 상황에 정전이 되고 미선과 태란은 그런 둘을 놀래키기 위해 장난을 치고 용녀는 기절까지 하게 된다.

2025-12-20 17:43:51 +0000 UTC2025-12-20 18:06:30 +0000 UTC(22m)
순풍산부인과 258회

순풍산부인과 258회

친구들을 만나러 간 인봉은 우연히 성형외과 의사인 중현을 만난다. 중현은 인봉이 쌍꺼풀을 하면 잘 어울리겠다며 인봉을 부추기고 중현의 명함을 들고 고민하던 인봉은 그 동안의 자신의 못난이 컴플렉스를 벗어나기 위해 쌍꺼풀을 하기로 한다. 하지만 인봉이 예상과는 달리 사람들의 반응은 썰렁하고 김간호사마저도 인봉의 쌍꺼풀에 회의적이자 인봉은 쌍꺼풀을 풀기위해 병원 침대에 눕는다. 누워 있는 인봉의 머리엔 어린 시절부터의 자신의 모습이 스쳐지나간다. 지명이 연대보증을 서 준 대열이 이자도 갚지 않을 뿐더러 연락조차 되지 않는다고 하자 걱정이 된 지명은 대열을 찾아 나선다. 폐허가 되다시피한 인봉의 햄버거 가게엔 대열이 술에 쩔어있고 지명은 하는 수 없이 대열을 달래기 위해 집으로 데리고 온다. 수경이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할 필요도 없다는 대열을 위해 지명은 수경이 일하는 피부미용실로 가서 수경을 달래 보지만 생활력도 없고 게으른 대열 에게 마음이 떠난 수경은 콧방귀도 뀌지 않고 대열의 절망은 계속된다.

2025-12-20 17:21:48 +0000 UTC2025-12-20 17:43:51 +0000 UTC(22m)
순풍산부인과 257회

순풍산부인과 257회

영규의 방 창문으로 공이 날라들어 창문을 깨고 영규는 범인으로 확신하는 아이를 쫓아가 그 애의 아버지에게 창문값을 물어 달라며 닥달을 한다. 하지만 그 아이의 아버지는 확실한 증거도 없고 아이가 아니라고 한다며 끝까지 베짱을 내밀자 화가 난 영규는 그 집 들창을 떼어온다. 자신의 집에 창문이 없어진 것을 안 그 아이의 아버지는 영규의 방 문을 떼어가고 유리창 값을 둘러싼 그들간의 싸움은 결국 경찰서까지 가게 된다. 미달이 또 숙제를 해오지 않아 선생님게 꾸중을 듣자 의찬은 미달이 걱정이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미달의 협박성 부탁에도 불구하고 의찬은 무심코 찬우에게 사실을 털어놓고 이 사실은 곧 미선의 귀에 들어간다. 미선에게 혼이 난 미달은 의찬이 고자질한 때문이라며 호시탐탐 의찬을 혼내 줄 기회만 엿보고 의찬은 미달의 공포로부터 도망가려 하지만 결국 의찬은 아무도 없는 집에서 미달과 둘만 남게된다.

2025-12-20 17:01:04 +0000 UTC2025-12-20 17:21:48 +0000 UTC(20m)
순풍산부인과 256회

순풍산부인과 256회

편도선수술을 받은 영규는 한동안 아이스크림과 죽만 먹어야할 신세이다. 게다가 지명이 불임학회에서 공로상을 받게되어 잔치까지 열리게되자 집안에는 갈비며 생선회며 특히 영규가 좋아하는 홍어회까지 먹을 게 잔뜩이다. 먹고 싶은 걸 못 먹는 영규는 순간순간이 괴롭고 그 맛있는 걸 잔뜩 두고 바닐라 아이스크림만 먹어야하는 상황이 너무나 고통스럽다. 한밤중에 물을 먹으러 내려온 영규는 음식에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음식들을 먹기 시작한다. 차에 치일 뻔한 의찬을 구해준 용식은 찬우에게 자신이 쫓기는 몸이니 며칠간만 집에 머물게 해 달라고 하고 아들의 생명의 은인을 흔쾌히 집으로 데리고 온 찬우는 용식에게 친절을 베풀지만 용식의 아우들이라는 사람들이 한명씩 집에 들어오면서 그들이 조폭이라는 것을 알고 긴장한다. 그들의 뒷바라지를 하던 찬우와 오중은 그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머리를 굴린다.

2025-12-20 16:40:05 +0000 UTC2025-12-20 17:01:04 +0000 UTC(20m)
순풍산부인과 255회

순풍산부인과 255회

야구선수와 조각가 사이에서 고민하던 태란은 결정 해야겠다는 생각에 둘을 유심히 관찰한다. 야구선수와 밥을 먹던 태란은 야구선수의 무좀 걸린 색동 양말을 보고 충격을 먹는다. 어짜피 선택을 해야한다면 이왕이면 조각가가 낫겠다고 생각한 태란은 야구선수에게 이별을 고하고 조각가를 택한다. 가뿐한 마음으로 조각가를 만난 태란은 우연히 조각가를 집에 데려오게 되고 식구들 앞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하지만 갑자기 조각가가 방귀를 끼자 흔들리고, 또다시 고민에 휩싸인 태란은 야구선수를 다시 찾아간다. 오중과 200일이라며 영란은 오중의 집에 찾아 온다. 친구들까지 와 있는데 영란이 백설공주 옷을 입고 찾아오자 오중은 황당함을 넘어서 기겁을 한다. 화가 난 오중은 영란에게 싸이코냐며 심한 말을 하고 충격받은 영란은 괴로움을 달래기 위해 한강고수부지 에서 혼자 술을 마신다.

2025-12-20 16:16:45 +0000 UTC2025-12-20 16:40:05 +0000 UTC(23m)
순풍산부인과 271회

순풍산부인과 271회

영규네 반아이들이 점점 줄어들자 반을 합반해서 영규의 학원수업이 줄어들자 영규는 우울해 한다. 게다가 학습지 회사에서 출제위원을 새로 위촉했다는 전화까지 오자 그 우울함은 극에 달해 급기야 영규는 자괴감과 열등감에 빠져 헤맨다. 영규에게는 세상 모든 것이 슬프기만 하다. 미달이의 해맑게 노는 모습을 보다가 이유없이 눈물이 흐르는가 하면 밥을 먹다가도, 티비를 보다가도 눈물이 주르르 흐르면서 인생의 허무함에 빠져 든다. 이 모습을 보고 걱정이 된 지명은 영규를 위해 보약을 지어가지고 집에 온다. 영란은 피곤해 하는 오중을 위해 발맛사지를 해 준다. 싫다며 한사코 뿌리치던 오중은 영란이 억지로 해주는 발맛사지를 받고 나서 피곤이 풀리자 은근히 영란에게 피곤함을 강조하며 발맛사지를 받으려 한다. 그러나 곱게만 해 줄리 없는 영란. 드디어 오중의 발을 쭉 잡아뺀다.

2025-12-20 10:14:07 +0000 UTC2025-12-20 10:33:05 +0000 UTC(18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