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산부인과 426회
영규는 창훈과 뭐든하면 번번히 지자 점점 씨니컬 해진다. 정신적인 위축을 극복하고 나름대로 소신껏 하려고 해도 참담한 결과만이 기다리자 영규는 스스로 창훈에게 영원히 깨질수 밖에 없는 저주받은 운명을 타고 났다며 자신을 포기해버린다. 지명의 태도에 불만을 품은 김간호사는 자신을 '힘쓰는 일 이나 하지 머리는 쓰는 일은 못한다'고 인식된 지명의 오만과 편견, 선입관을 짓밟아 버리기 위해 사서 고생한다.
영규는 창훈과 뭐든하면 번번히 지자 점점 씨니컬 해진다. 정신적인 위축을 극복하고 나름대로 소신껏 하려고 해도 참담한 결과만이 기다리자 영규는 스스로 창훈에게 영원히 깨질수 밖에 없는 저주받은 운명을 타고 났다며 자신을 포기해버린다. 지명의 태도에 불만을 품은 김간호사는 자신을 '힘쓰는 일 이나 하지 머리는 쓰는 일은 못한다'고 인식된 지명의 오만과 편견, 선입관을 짓밟아 버리기 위해 사서 고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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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규는 정수기 영업파트에 일하는 친구를 만났다가 정수기를 팔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떨떠름해지는데 거저 팔아달라는게 아니라 팔아만주면 사은품과 얼마의 마진이 떨어진다는 소리에 쫑긋해진 영규는 장사꾼이 되어 갖은 상술로 정수기 시판을 한다. 태란은 주위 사람들에게 결혼 스트레스를 받는다. 남들 다하는 결혼도 못하고 배가 부르다는 등 갖은 소리를 묵묵히 듣는 태란. 김간호사네 집들이에서 깨소금 떨어지는 두 사람을 보며 홀짝홀짝 술을 마시다 만취해 횡설수설하며 속에 담았던 얘기를 속속 꺼낸다.
지명과 용녀는 장관집에 초대를 받는다. 오중은 선물을 들어다드릴겸 지명과 함께 장관댁에 갔다가 생각지도 않 게 저녁까지 먹는다. 화장실에 간 오중. 갑자기 변의가 느껴져 볼일을 보는데 물이 내려가지 않는게 아닌가, 진땀을 흘리며 애를 쓰지만 꿈적도 않는다. 오중이 보이지 않아 찾아 나선 지명까지 가세하고 둘은 무진애를 쓴다. 인봉이 야간개장 공짜표가 생겨 창훈네 모이기로 한다. 고무줄 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따라 하나 둘 놀이에 끼여드는 간호사들과 태란, 창훈 등등은 노는데 정신이 팔려 갈 생각도 않는다.
지명은 영란이 친구한테 선물 받은 그림이 그려진 계란을 보고 계란에 그림 그리기에 푹 빠진다. 수 차례의 연습을 거쳐 '춘하추동'이란 작품을 구상하는 지명. 혜교는 창훈이 혼자 있다는 정보에 놀러갔다가 곤히 자고 있는 창훈의 이마에 뽀뽀를 한다. 갑자기 오중의 인기척이 나고 후다닥 몸을 숨긴 혜교. 눈치를 보다 간신히 빠져 나 와 십년 감수하긴 했지만 창훈의 이마에 립스틱 자국이 남고 소문은 퍼져 모두들 의아해한다. 도대체 누구짓일까? 궁금증은 꼬리를 물고 결정적인 단서가 잡힌다.
인봉과 김간호사의 결혼식 날 요지경. 주례를 맡은 지명은 사회를 맡은 오중에게 병원 홍보도 할겸 자신의 약력을 소개 해달란 부탁을 하고 은근히 기다린다. 영규는 부주 때문에 고민을 하고 창훈은 김간호사의 동생 친구에게 관심이가 있다. 혜교는 그런 창훈이 신경 쓰이고 미선은 꽃꽂이 부업에 관심이, 용녀는 다이아 목걸이에 정신이 없다. 태란은 친구와 다퉈 온통 그 생각뿐이고 미달은 음식에만, 영란은 주차를 아무데나 해 딱지 뗄까봐 걱정, 오중은 시청율에 전전긍긍하며 모두 마음은 콩밭에 가 있는다.
다음 방송 '순풍산부인과' (New)
제일 산부인과 이주현 선생이 순풍 산부인과에 파견 근무를 나온다. 주현은 새로운 환경에 설레이며 매일 그날의 일기를 기록한다. 순풍의 첫인상이 좋은 주현은 많은걸 배우고 돌아가리라 다짐하는데 점점 낯설은 장면들이 목격되고 충격을 받는다. 지명의 버벅거리는건 갈수록 심하고 모든 호칭을 줄여 말하지않나 김간호사는 병원에서 쌍절곤을 돌리고 원장과 수간호사가 언성 높여 싸우고 그런데도 창훈은 무심해하는 모습에서 주현은 어이가 없다. 오중을 수호천사로 본 주현은 영란과 있을때는 헐크처럼 돌변하는 오중에게 적지않은 충격을 받고 영란의 막무가내식에 혀를 내두르며 그러면서도 둘의 관계가 파악되지 않는다. 조금씩 순풍식구들이 정상궤도를 벗어나고 있다고 느낀 주현은 원장집 식구들에게 두손 두발 다든다. 화투를 사랑하는 용녀, 인간 메뚜기 박영규-박미달 부녀는 주현에게 또 다른 문화적 충격을 안긴다.
영규는 창훈과 뭐든하면 번번히 지자 점점 씨니컬 해진다. 정신적인 위축을 극복하고 나름대로 소신껏 하려고 해도 참담한 결과만이 기다리자 영규는 스스로 창훈에게 영원히 깨질수 밖에 없는 저주받은 운명을 타고 났다며 자신을 포기해버린다. 지명의 태도에 불만을 품은 김간호사는 자신을 '힘쓰는 일 이나 하지 머리는 쓰는 일은 못한다'고 인식된 지명의 오만과 편견, 선입관을 짓밟아 버리기 위해 사서 고생한다.
지명과의 저녁약속으로 집에 모인 인봉, 김간호사, 태란, 창훈은 지명을 기다리다 카드놀이를 한다. 진사람이 팔뚝 맞기 내기를 하는데 이를 지켜본 용녀가 재밌겠다며 껴들고 번번 히 져 팔뚝을 맞는다. 창훈은 인정사정 없이 내리치고 용녀는 팔이 통통 부어 오르고 이를 본 지명은 열받아 한다. 오중은 지난 여름 영란과 '첫눈오는 날' 강릉으로 가자는 약속으로 눈이 올까봐 전전긍긍한다.
신문에 난 주부문학상 공모에 미선은 용녀의 부축임으로 응모하기로 한다. 한편 오중은 학보사 후배들에게 교지에 낼 시 한편을 써달라는 부탁을 받는데 시간도 없고 잘 써지지도 않아 창훈이 대학때 교지에 낸 시를 베껴쓴다. 김치를 주러 창훈네 들른 미선은 오중이 베껴쓴 구절을 마음에 들어하며 집에 돌아와 자기 시에다 표절하고 그게 생각지도 않게 공모에 입상한다. 더 이상 래원과 만날 이유를 못느낀 혜교는 확실하게 감정을 정리하기로 마음먹고 래원에게 전화를 한다.
지명은 다른 사람의 편의는 전혀 생각지 않고 독단적으로 낚시를 가자고 결정한다. 오중은 방송 펑크날 지경이고 영균 학원 선생들 모임에 참석도 못한다. 밤새 분만하고 피로에 찌든 창훈도 할 수 없이 낚시에 따라가고 지명의 수발을 든다. 자신들의 의사를 무시하는 지명에게 불만을 품은 셋은 지명을 따돌리고 자기들끼리 계획을 세운다. 영란의 공기 실력에 놀란 아이들은 영란을 찾아가 그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고 영란은 공기놀이의 기본동작에 대해 상세하게 강의한다.
영규는 창훈이 쓰고 있는 낡은 재떨이가 싯가 이백만원 상당의 분청사기라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된다. 구미가 당긴 영규는 창훈이 버린다고 말한 것을 기억해내 어차피 버릴거 자신이 주워도 괜찮지 않냐며 자기 합리화를 한다. 게다가 창훈은 생일선물로 의찬이에게 재떨이를 받을거라 한다. 앞으로 일주일이면 자연스럽게 내손아귀에 들어오리라 기대에 부푼 영규. 태란은 선보러 나갔다 맘에 없다며 들어온다. 미선과 용녀는 그런 태란을 보고 답답해한다. 다음날, 제일 산부인과 의사가 지명집에 들르고 용녀와 미선은 태란 생각에 이것 저것 물으며 한 번 엮어보려 애를 쓴다.
백진미의 전화를 받고 나간 지명은 유리벽으로 장식된 카페에 앉아 얘기를 나누다 미달 눈에 띈다. 유리벽에 대고 할아버지를 부르는 미달. 눈치없이 뛰어들어가 할아버지 손녀딸이라고 천연덕스럽게 소개를 하고 할아버지 여자친구냐며 묻기까지 한다. 난처해진 지명은 미달을 붙잡고 용녀에게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오중은 눈치없이 창훈과 데이트를 즐기려는 혜교 사이를 사사건건 끼어들고 초를 친다.
오중의 부탁으로 방송출연을 하게 된 지명은 공교롭게도 그 주에 국제 세미나 의장직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오중과 먼저 약속하긴 했지만 좋은 기회라 놓칠수도 없어 고민하는데 마침 오중이 부탁했던 그 프로의 코너가 없어져 녹화가 취소된다. 지명은 잘됐다고 생각하는데 오중은 지명이 섭섭해 할까봐 걱정이다. 한편 영규는 전화로 학원장 욕을 하는데 지명이 우연히 엿듣게 되고 영규가 말하는 원장을 자기로 착각한다. 지명은 영규를 괘씸해하고 오중은 지명이 자기 때문에 화가 난 것으로 오해한다. 만화라면 캔디라며 의견투합을 보인 창훈과 태란은 잘나가다 스테아와 테리우스로 의견충돌을 보인다. 식당에서 밥을 먹다 농구 중계를 본 창훈과 태란, 이번엔 허재와 이충희로 의견이 갈린다.
지명은 한달간 초음파 연수를 가게 돼 병원을 한달간 비우게 된다. 간호사들과 창훈은 지명없이 자기들끼리 어떻게 꾸려 나가냐며 걱정하고 지명 또한 여지껏 자신이 하나하나 일일이 챙겼던지라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드디어 지명이 연수가는 날, 지명은 병원 식구들에게 당부를 하고 떠나지만 도저히 못믿는다. 의찬,정배는 미달이 맨날 때리고 뺏어먹고 자기 맘대로 하는데 반기를 들어 미달일 혼내주기로 한다. 정배는 만화책에서나 가능한 방법을 찾아내 둘은 상상을 하며 재밌어 한다.
지명은 한달간 초음파 연수를 가게 돼 병원을 한달간 비우게 된다. 간호사들과 창훈은 지명없이 자기들끼리 어떻게 꾸려 나가냐며 걱정하고 지명 또한 여지껏 자신이 하나하나 일일이 챙겼던지라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드디어 지명이 연수가는 날, 지명은 병원 식구들에게 당부를 하고 떠나지만 도저히 못믿는다. 의찬,정배는 미달이 맨날 때리고 뺏어먹고 자기 맘대로 하는데 반기를 들어 미달일 혼내주기로 한다. 정배는 만화책에서나 가능한 방법을 찾아내 둘은 상상을 하며 재밌어 한다.
영규는 정수기 영업파트에 일하는 친구를 만났다가 정수기를 팔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떨떠름해지는데 거저 팔아달라는게 아니라 팔아만주면 사은품과 얼마의 마진이 떨어진다는 소리에 쫑긋해진 영규는 장사꾼이 되어 갖은 상술로 정수기 시판을 한다. 태란은 주위 사람들에게 결혼 스트레스를 받는다. 남들 다하는 결혼도 못하고 배가 부르다는 등 갖은 소리를 묵묵히 듣는 태란. 김간호사네 집들이에서 깨소금 떨어지는 두 사람을 보며 홀짝홀짝 술을 마시다 만취해 횡설수설하며 속에 담았던 얘기를 속속 꺼낸다.
지명과 용녀는 장관집에 초대를 받는다. 오중은 선물을 들어다드릴겸 지명과 함께 장관댁에 갔다가 생각지도 않 게 저녁까지 먹는다. 화장실에 간 오중. 갑자기 변의가 느껴져 볼일을 보는데 물이 내려가지 않는게 아닌가, 진땀을 흘리며 애를 쓰지만 꿈적도 않는다. 오중이 보이지 않아 찾아 나선 지명까지 가세하고 둘은 무진애를 쓴다. 인봉이 야간개장 공짜표가 생겨 창훈네 모이기로 한다. 고무줄 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따라 하나 둘 놀이에 끼여드는 간호사들과 태란, 창훈 등등은 노는데 정신이 팔려 갈 생각도 않는다.
지명은 영란이 친구한테 선물 받은 그림이 그려진 계란을 보고 계란에 그림 그리기에 푹 빠진다. 수 차례의 연습을 거쳐 '춘하추동'이란 작품을 구상하는 지명. 혜교는 창훈이 혼자 있다는 정보에 놀러갔다가 곤히 자고 있는 창훈의 이마에 뽀뽀를 한다. 갑자기 오중의 인기척이 나고 후다닥 몸을 숨긴 혜교. 눈치를 보다 간신히 빠져 나 와 십년 감수하긴 했지만 창훈의 이마에 립스틱 자국이 남고 소문은 퍼져 모두들 의아해한다. 도대체 누구짓일까? 궁금증은 꼬리를 물고 결정적인 단서가 잡힌다.
인봉과 김간호사의 결혼식 날 요지경. 주례를 맡은 지명은 사회를 맡은 오중에게 병원 홍보도 할겸 자신의 약력을 소개 해달란 부탁을 하고 은근히 기다린다. 영규는 부주 때문에 고민을 하고 창훈은 김간호사의 동생 친구에게 관심이가 있다. 혜교는 그런 창훈이 신경 쓰이고 미선은 꽃꽂이 부업에 관심이, 용녀는 다이아 목걸이에 정신이 없다. 태란은 친구와 다퉈 온통 그 생각뿐이고 미달은 음식에만, 영란은 주차를 아무데나 해 딱지 뗄까봐 걱정, 오중은 시청율에 전전긍긍하며 모두 마음은 콩밭에 가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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