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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피

Nyepi: The Silent Day

·Runtime: 71m
공포미스터리

환상의 섬 발리. 햇빛 알러지의 빛나와 늘 걱정인 남자친구 태평, 다이어트 강박의 윤채와 대식가 다나. 일행에게 가이드 노바가 일러준다.“모레는 침묵의 날, 녀피데이. 영혼들이 떠나도록 외출, 음식, 성욕, 불빛이 금지됩니다. 그리고 선이 악을 이긴 ‘갈룽안’과 조상이 저승으로 돌아가는 ‘쿠닝안’이 36년 만에 겹치는 특별한 날이니, 금기를 잊지 마세요.”미신을 무시한 태평은 사원에서 신성한 항아리를 깨뜨린다. 보랏빛 옷의 여인 신타가 나타나 위로하지만, 일행은 오직 늙은 무당 와얀만을 보았을 뿐이다. 악마의 탈을 쓴 전통 축제 오고오고. 빛나는 실종되고 태평은 필사적으로 숲을 헤맨다. 발견된 건 좀 전까지 살아 있던 신타의 시체와 기괴한 제사 자리에 남겨진 빛나의 물건. 그때 울리는 빛나의 전화. 그녀일까? 돌아온 리조트, 금기는 처참히 무너진다. 윤채는 폭식, 다나는 탈출, 노바는 성욕에 짓눌려 죽는다. 빛나마저 변해갈 때, 태평은 비로소 깨닫는다. 선과 악, 갈룽안과 쿠닝안. 충돌한 두 영혼의 사투 중 믿어야 하는 건 무엇인가?

Production Countries

South Korea

Cr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