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뚫고 하이킥, 95회
정음에게 애인이 생겼음을 알게 된 자옥은 정음의 애인이 누구인지 자꾸 캐내려 한다. 그러던 중 데이트를 하던 지훈(최다니엘)과 정음은 자옥과 마주친다. 말실수로 회사에 큰 손해를 입힌 보석에게 분노한 순재는 앞으로 자신의 허락이 떨어질 때 까지 단 한마디도 하지 말라고 하고 가족들에도 보석이 말 하는 것을 보는 즉시 자기에게 신고를 하라고 당부한다.
정음에게 애인이 생겼음을 알게 된 자옥은 정음의 애인이 누구인지 자꾸 캐내려 한다. 그러던 중 데이트를 하던 지훈(최다니엘)과 정음은 자옥과 마주친다. 말실수로 회사에 큰 손해를 입힌 보석에게 분노한 순재는 앞으로 자신의 허락이 떨어질 때 까지 단 한마디도 하지 말라고 하고 가족들에도 보석이 말 하는 것을 보는 즉시 자기에게 신고를 하라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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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이 어려운 정음은 우선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마음먹고 지훈(최다니엘) 몰래 밤낮으로 일을 한다. 지훈과 세경, 준혁(윤시윤)과 정음이 연애를 한다고 생각한 현경은 보석과 사실 확인에 나선다.
순재와 자옥의 결혼식 준비로 정신이 없는 현경은 세경에게 케익과 디저트를 맡긴다. 음식을 확인하러 간 세경에게 베이커리 파티쉐가 호감을 보이자 준혁(윤시윤)은 신경이 쓰인다. 자옥을 사모하던 교장(홍순창)의 저주와 순재회사 협력업체 부도로 어수선한 가운데 순재와 자옥의 결혼식이 진행된다.
반장후보에 오른 해리(진지희)는 온갖 선거 운동을 펼치며 열성적으로 선거 활동을 한다. 그리고 드디어 반장선거 날이 된다. 자옥의 한옥 동네에 재개발 바람이 불자, 웃돈을 주고 사겠다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이번엔 진짜 한옥집이 팔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정음 광수 줄리엔 인나는 막막하기만 하다.
순재 집에 로봇 청소기가 하나 생기고, 식구들은 알아서 청소를 척척 해내는 로봇 청소기가 신기하기만 하다. 준혁(윤시윤)은 로봇 청소기 덕에 세경의 일손이 줄어들자 기분이 좋아 화색이 돈다. 대학 새내기 때 아빠에게 선물로 받아 유난히 아끼는 정음의 구두에 그만 얼룩이 생겨버리고 정음은 속이 상한다.
집에서 용돈이 올라오는 날짜가 며칠 늦춰지자 정음은 한옥 친구들에게 돈을 꾼다. 한옥집 친구들은 그런 정음을 보며 항의황이 거지황으로 추락했다며 놀린다. 웨딩촬영을 앞둔 자옥은 소녀처럼 들뜨고 순재는 그런 자옥의 들뜬 마음을 최대한 맞춰주려 한다. 하지만 웨딩촬영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고 만다.
자옥 집안과의 상견례를 앞둔 순재는 멍청한 보석이 혹시라도 상견례 자리에서 실수라도 할까봐 걱정스럽다. 결국 순재는 보석에게 그 자리에 끼지 말라고 말하고 섭섭한 보석은 잘 할 수 있다며 상견례 자리에서 호감으로 보일 방법을 찾아 연습에 돌입한다. 영화 반칙왕을 보고 타이거 마스크에 꽂힌 해리(진지희)는 타이거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 신애에게 계속 헤드락을 건다.
세경의 공부를 봐주던 지훈(최다니엘)은 집안일과 식구들 뒤치다꺼리로 세경이 집에서는 도저히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음을 알게 된다. 결국 얼마 남지 않은 검정고시 대비를 위해 지훈은 공부에 적합한 장소로 세경을 데리고 나간다. 인나는 같은 소속사의 유명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다. 한옥집 친구들은 인나의 TV 데뷔를 다같이 축하해 주고, 광수는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 따라 나선다. 그런데 그곳에선 광수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들이 연달아 일어난다.
남녀 사이를 초월해 형제처럼 허물없이 지내는 정음과 준혁(윤시윤)를 보며 인나는 남녀사이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거라며 수선을 피운다. 자랑스런 아빠로 거듭나고 싶은 보석은 자식들에게 당당한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는 생각에 순재의 회사에서 독립해 당당히 자립하겠노라 선언한다.
방송국 음향실에서 일하는 친구를 만나러 간 보석은 재미있는 효과음 하나를 녹음해 온다. 그 후 보석은 눈치도 없이 그 효과음을 트는데 재미를 들이고 결국 그 효과음은 예상치 못한 엄청난 사건을 몰고 오게 된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정음의 4년간 서운대 생활이 드디어 막을 내린다. 졸업식에 참석하려 예쁘게 차려입고 길을 나선 정음은 마침 제자의 서울대 졸업식에 가는 길이라는 현경과 우연히 마주친다.줄리엔은 한때 난 열병을 앓는 것처럼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했었다는 고백을 한다. 지금도 줄리엔의 주위엔 한때 그의 마음을 흔들었던 '그녀'가 있다.
여성들만 노리는 파렴치한이 성북동 일대를 누빈다는 뉴스가 전해지자 준혁(윤시윤)은 혼자 장을 보러 다니는 세경이 걱정된다. 준혁은 세경에게 범인이 잡힐 때까지 조심하라며 신신당부 하지만 준혁 없이 세경 혼자 길을 나서게 되고 낯선 시선이 세경의 뒤를 따른다. 1박 2일 온천여행을 출발 할 때부터 시종일관 서로를 챙기며 닭살을 떠는 순재 자옥 커플과 달리 보석과 현경 커플은 계속 티격태격 다투기만 한다.
정음은 어렸을 때부터 한 동네에서 자란 동네오빠(오상진)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지훈(최다니엘)까지 함께 셋이 식사를 하게 된다. 동네오빠는 애인인 지훈 앞에서도 정음을 챙기며 한 없이 다정하게 굴지만 지훈은 그런 모습에도 질투는커녕 그냥 사람 좋게 피식피식 웃기만 한다. 결혼을 앞둔 순재와 자옥은 신혼 방을 꾸밀 혼수를 고르기로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취향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해리(진지희)의 버릇없는 모습을 본 자옥은 자기가 책임지고 버릇을 고치겠다며 해리를 한옥으로 보내라고 한다. 얼결에 신애까지 함께 한옥에 가게되고 두 어린이에겐 상상도 할 수 없는 혹독한 생활이 시작된다. 지훈(최다니엘)이 세경의 수학공부를 도와준다는 사실이 신경 쓰이는 준혁(윤시윤)은 괜히 세호까지 끌어들여 자기들도 세경과 함께 지훈에게 수학 과외를 받겠다고 한다.
세경은 신애 생일을 맞아 조촐하게 둘만의 생일 파티를 한다. 하지만 신애는 코끼리까지 등장했던 현경의 생일 파티를 떠올리며 서프라이즈 파티가 남아있을 거라고 기대를 한다. 정음은 부당한 일은 그냥 못 넘어 가고 앞장서서 똑 부러지게 항의하여 '항의 황' 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동네에서 유명인사가 된다.
준혁(윤시윤)와 세호(이기광)는 세경이 지훈(최다니엘)을 좋아하는 사실과 정음이 지훈과 사귄다는 사실에 각각 지훈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다. 이에 도발 된 준혁, 세호는 자기들도 지훈 못지않은 멋진 남자라는 걸 보여주겠노라 다짐한다. 순재와 한 식구가 될 생각에 자옥의 눈에 현경의 행동 하나하나가 어린애처럼 보여진다. 그러던 중 자옥과 현경은 함께 찜질방에 가게 된다.
생일날 병원에서 좋지 않은 일이 생긴 지훈(최다니엘)의 기운 없는 모습에 정음은 마음이 아프다. 지훈을 위로해 줘야겠다 생각한 정음은 지훈의 기운을 북돋아 주기 위한 만반의 준비에 돌입한다. 자옥은 보석을 혼내며 서슴없이 막말을 하는 순재에게 사위한테 너무하다며 한소리 한다. 자기편을 들어준 자옥이 너무 고마운 보석은 그 후 자옥을 장모님이라 부르며 점점 친해진다.
세경을 향한 준혁(윤시윤)의 마음을 해리(진지희)가 눈치 챈다. 준혁이 세경을 좋아한다는 내용의 노래를 만들어 시도 때도 없이 부르고 다니고 노래를 듣게 된 준혁은 기겁을 한다. 자옥의 행동 하나하나가 마냥 사랑스러운 순재지만 어느 순간 자옥의 행동이 거슬리기 시작한다. 이에 자옥은 여자의 육감으로 순재의 변심을 단번에 눈치챈다.
뭐든 거칠 것 없어 보이는 정음이지만 운전면허 도로주행을 하며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인다. 백비서는 보석이 자신의 엉덩이를 만졌다며 발끈하고 이에 순재와 현경은 보석을 벌레 보듯 한다. 보석은 자기는 절대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다며 억울해한다. 결국 보석은 자신의 결백을 뒷받침 할 증거를 제시한다.
순재는 몸을 날려 교통사고가 날 뻔한 자옥을 구해낸다. 자옥은 슈퍼맨 같다며 순재를 대단하게 보고, 순재는 남다른 건강관리 비법으로 체력만큼은 자신이 있다며 큰소리를 친다. 갑작스런 병원 일로 지훈(최다니엘)은 몇 번이나 정음과의 약속을 못 지킨다. 정음은 일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늘 지훈을 기다리기만 하는 자신의 처지가 서글프다. 울적한 마음에 함께 술을 마셔 줄 친구가 필요했던 정음은 우연히 길에서 세경을 만나게 된다.
곧 고3이 되는 준혁(윤시윤)은 진학 상담 결과 지금 성적으로는 잘 가야 서운대라는 말에 충격을 받는다. 게다가 식구들이 지훈(최다니엘)의 고등학교 성적과 비교까지 하자 폭발한 준혁은 방학이 끝날 때 까지 절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다 오겠노라며 절로 향한다. 지훈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면 정음, 광수, 인나 셋만 모여 속닥거린다. 자옥과 줄리엔은 소외감을 느끼고 기분이 상한 자옥은 줄리엔과 똘똘 뭉쳐 정음무리를 먼저 왕따 시켜버릴 계획을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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