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Upcoming Programmes

하늘에 연 띄우다. 지연장

하늘에 연 띄우다. 지연장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종이와 대나무, 실과 바람이 만나 전통 연 하나가 완성됩니다. 정성스럽게 깎아 붙인 대나무살 위에 무늬를 올리고, 하늘 높이 띄우는 그 순간까지 장인의 손길이 멈추지 않죠. 바람을 타고 솟는 연의 소리, 그 안에 담긴 우리의 염원을 함께 느껴보세요. (배무삼 - 부산광역시 무형유산 지연장 보유자)

2025-12-08 07:01:31 +0000 UTC2025-12-08 07:17:14 +0000 UTC(15m)
제주를 담은 모자. 정동벌립

제주를 담은 모자. 정동벌립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제주의 산과 바람을 머금은 정동덩굴로 만든 벌립은 섬 사람들의 지혜와 손끝이 만든 생활의 예술입니다. 햇볕과 비를 가리던 이 전통 모자는 지금도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상징으로 이어지죠. 엮이는 소리마다 제주가 담겨 있습니다. (홍양순 - 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정동벌립장 보유자)

2025-12-08 06:44:31 +0000 UTC2025-12-08 07:01:31 +0000 UTC(17m)
붉게 물들이다. 대홍색 염색 작업

붉게 물들이다. 대홍색 염색 작업

왕실 복식에 쓰인 대홍색은 홍화꽃에서 추출한 고귀한 색입니다. 꽃잎을 정성껏 우려낸 물에 천을 담그고 빛을 입히는 과정은 전통 염색의 정수를 보여주죠. 수차례의 담금 속에서 깊어지는 붉은색의 변화를 지켜봐 주세요. (김경열 -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홍염장 보유자 / 김보성 -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홍염장 전수장학생 / 이형숙 - 김경열 보유자의 아내)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08 06:12:12 +0000 UTC2025-12-08 06:44:31 +0000 UTC(32m)
병풍을 만들다, 배첩장

병풍을 만들다, 배첩장

배첩은 글씨나 그림의 보존성과 아름다움을 높이기 위한 전통 서화 처리기법을 말합니다. 액자를 만들거나 병풍, 족자, 책을 엮는 등의 작업을 주로 하는데, 장인의 솜씨가 그 퀄리티를 좌우하죠. 배첩장이 10폭 병풍을 만드는 과정을 함께 감상해보시죠. (홍종진 / 충북무형문화재 배첩장 보유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08 05:59:53 +0000 UTC2025-12-08 06:12:12 +0000 UTC(12m)
수천번의 가위질. 폐백상 오림

수천번의 가위질. 폐백상 오림

전통 혼례의 폐백상 위, 오징어는 장인의 손끝에서 봉황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얇게 저며 자르고 정성스럽게 말아내는 반복 속에 복을 바라는 마음이 깃들죠. 수천 번의 가위질로 완성된 남도의 미감을 함께 감상해보세요. (이애섭 -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남도의례음식장 보유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08 05:21:40 +0000 UTC2025-12-08 05:59:53 +0000 UTC(38m)
[신비롭고 아름다운 비경] 청송 주산지 EP.3

[신비롭고 아름다운 비경] 청송 주산지 EP.3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주산지는 조선 경종(1720년) 10월에 준공하였습니다. 주산지의 맑은 물은 주산현 꼭대기 별바위에서 계곡을 따라 흘러 주산지에 머무르고 주왕산 영봉에서 뻗친 울창한 수림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물위에 떠있는 듯한 왕버들과 어우러져 별천지에 온 것 같이 한적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청송 주산지 일원 (명승 제 105호) / 청송세계지질공원 (2017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2025-12-08 04:14:45 +0000 UTC2025-12-08 05:21:40 +0000 UTC(1h6m)
사리함을 만들다. 조각장

사리함을 만들다. 조각장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망치질을 따라 새겨지는 무늬 하나하나엔 세월을 견뎌온 장인의 정성과 기량이 깃들어 있습니다. 청동기시대부터 이어진 금속 조각의 전통은 오늘날에도 사리함 위에 정교한 문양으로 살아 숨 쉬죠. 금속 위에 새긴 전통의 미학, 그 울림을 함께 들어보세요. (곽홍찬 - 국가무형유산 조각장 보유자)

2025-12-07 23:02:31 +0000 UTC2025-12-07 23:33:47 +0000 UTC(31m)
술이 익는 소리. 막걸리 빚기

술이 익는 소리. 막걸리 빚기

막걸리의 어원은 체나 거름망으로 막 걸렀거나, 방금 바로 걸렀다는 뜻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막걸리를 빚는 '막걸리 빚기'는 생활 문화이자 국가무형유산인데요. 전통의 기법을 고수하고 있는 전천 덕산 양조장에서 막걸리가 익어가는 소리와 전 과정을 영상미 있게 담아냈습니다. (이방희 - 국가등록문화유산 진천 덕산 양조장 대표)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07 22:42:49 +0000 UTC2025-12-07 23:02:31 +0000 UTC(19m)
종이에 염원을 담다. 지화장

종이에 염원을 담다. 지화장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오래전부터 궁중은 물론, 사가의 잔치, 불교의식, 굿 등에 이르기까지 지화를 사용해 왔습니다. 지화장은 종이를 오려 장식을 해 의식에 사용하기 위한 장엄을 만드는 장인을 말합니다. 한지를 염색하고 오리고 접어 전통 지화의 전승을 묵묵히 이어가는 장인의 섬세한 손기술을 소개합니다. (석용 스님 / 경기무형문화재 지화장 보유자)

2025-12-07 22:09:59 +0000 UTC2025-12-07 22:42:49 +0000 UTC(32m)
옻으로 색을 입히다. 채화칠장

옻으로 색을 입히다. 채화칠장

옻칠 위에 천연 안료를 더해 그려낸 색은 오랜 시간 속에서도 선명함을 잃지 않습니다. 수십 번의 붓질과 건조를 거쳐 완성되는 채화칠은 전통과 예술의 경계를 섬세하게 채우죠. 고요한 붓 소리와 함께 전통 색채의 깊이를 느껴보세요. (양유전 -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채화칠장 보유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07 21:33:06 +0000 UTC2025-12-07 22:09:59 +0000 UTC(36m)
바람을 만드는 장인. 선자장

바람을 만드는 장인. 선자장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선자장은 전통 부채를 만드는 장인입니다. 특히 대나무의 겉대를 합쳐서 만드는 접부채인 합죽선은 현재까지 전승되는 최고 수준의 정교함과 세련미를 갖춘 우리 고유의 부채입니다. 공방에서 들리는 부채만드는 소리에 귀를 귀울여봐요. (김동식 / 국가무형문화재 선자장 보유자)

2025-12-07 21:10:37 +0000 UTC2025-12-07 21:33:06 +0000 UTC(22m)
능화판을 조각하다. 각자장

능화판을 조각하다. 각자장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각자장은 나무, 구리, 돌 등의 다양한 재료에 글씨나 그림을 새기는 장인입니다. 이들은 예로부터 대량 인출(印出, 책판(冊板)에 박아 냄)이 필요한 서적을 만들기 위하여 책판의 글자나 그림을 새기고, 책판의 관리와 보수, 복원을 전담하였는데요. 각자장이 판목을 만들고 판화본을 붙여서 인각법으로 판을 새기는 과정을 만나보시죠. (박영덕 / 충북무형문화재 각자장 보유자)

2025-12-07 20:50:24 +0000 UTC2025-12-07 21:10:37 +0000 UTC(20m)
소리의 맥을 잇다, 대금장

소리의 맥을 잇다, 대금장

대금은 대나무에 구멍을 뚫어 소리를 내는 관악기로, 옛 사대부들의 풍류를 상징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악기 중 하나입니다. 대금 제작자들은 스스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대금 연주자이기도 한데요. 실제 연주자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금장으로서 전통의 맥을 잇고 있는 장인의 작업과정을 따라가 보시죠.(이정대 /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대금장 보유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07 20:35:21 +0000 UTC2025-12-07 20:50:24 +0000 UTC(15m)
[오늘도 평화로운 갯벌] 짱뚱어의 하루, 신안 갯벌

[오늘도 평화로운 갯벌] 짱뚱어의 하루, 신안 갯벌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신안 갯벌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85%의 면적을 차지하는 가장 넓은 곳으로, 수많은 섬과 섬 사이에 형성되어 독특한 생태·환경적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유일의 다도해형 섬 갯벌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신안 갯벌에 살고 있는 귀여운 짱뚱어의 하루를 감상해 보세요! ※ 전라남도 신안군 신안 갯벌 / 한국의 갯벌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2025-12-07 19:27:21 +0000 UTC2025-12-07 20:35:21 +0000 UTC(1h8m)
[신비롭고 아름다운 비경] 청송 주산지 EP.3

[신비롭고 아름다운 비경] 청송 주산지 EP.3

주산지는 조선 경종(1720년) 10월에 준공하였습니다. 주산지의 맑은 물은 주산현 꼭대기 별바위에서 계곡을 따라 흘러 주산지에 머무르고 주왕산 영봉에서 뻗친 울창한 수림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물위에 떠있는 듯한 왕버들과 어우러져 별천지에 온 것 같이 한적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청송 주산지 일원 (명승 제 105호) / 청송세계지질공원 (2017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07 18:20:26 +0000 UTC2025-12-07 19:27:21 +0000 UTC(1h6m)
기품있는 한옥의 멋. 고택의 하루

기품있는 한옥의 멋. 고택의 하루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해 뜨기 전 너른 마당을 빗자루로 쓰는 소리, 어머니의 밥 짓는 정지의 풍경, 타닥타닥 장작개비가 타들어 가는 아궁이의 소리 등 지친 일상 속에서 하루쯤 푸근하게 쉬어가고 싶은 5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오래된 고택에서 다양한 일상의 풍경을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생생하게 들려드립니다. ※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 (국가민속문화재 제295호)

2025-12-07 17:56:26 +0000 UTC2025-12-07 18:20:26 +0000 UTC(24m)
작품이 되기 위한 인고의 시간. 바닥파기

작품이 되기 위한 인고의 시간. 바닥파기

벼루는 물을 붓고 먹을 가는 돌을 말합니다. 단양 자석벼루는 붉은색을 띄는 원석으로 만들어집니다. 자석벼루장인이 벼루를 만들어내기 위해 바닥을 파내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장인의 집요하고 끈기있는 벼루 제작과정을 ASMR영상을 통하여 함께 만나보시죠. (신재민 / 충북무형문화재 자석벼루장 전승교육사)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07 16:27:16 +0000 UTC2025-12-07 17:56:26 +0000 UTC(1h29m)
[오늘도 평화로운 갯벌]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숲, 순천만

[오늘도 평화로운 갯벌]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숲, 순천만

순천만은 남해안 중서부에 위치한 만으로, 갯벌에 펼쳐지는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해안 생태경관을 보입니다. 넓은 갯벌에는 다양한 갯벌 생물들이 살고,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를 비롯한 국제 희귀 조류가 찾는 순천만의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 (명승 제41호) / 한국의 갯벌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07 11:14:48 +0000 UTC2025-12-07 12:21:43 +0000 UTC(1h6m)
[신비롭고 아름다운 비경] 청송 주산지 EP.3

[신비롭고 아름다운 비경] 청송 주산지 EP.3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주산지는 조선 경종(1720년) 10월에 준공하였습니다. 주산지의 맑은 물은 주산현 꼭대기 별바위에서 계곡을 따라 흘러 주산지에 머무르고 주왕산 영봉에서 뻗친 울창한 수림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물위에 떠있는 듯한 왕버들과 어우러져 별천지에 온 것 같이 한적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청송 주산지 일원 (명승 제 105호) / 청송세계지질공원 (2017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2025-12-07 10:07:53 +0000 UTC2025-12-07 11:14:48 +0000 UTC(1h6m)
바람을 드립니다. 서천부채장

바람을 드립니다. 서천부채장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공작선은 일명 방구부채라고도 불리우는 원선으로 오연선, 연엽선, 좌초선, 태극선, 공작선 등이 있는데요. 이 중 공작선은 화려하면서도 품위가 있어 옛부터 귀한 공예품으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부채의 재료인 대나무의 채취부터 재료의 손질과 완성까지, 서천부채장의 손길을 통해 시원한 바람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따라가 봅시다. (이광구 / 충남무형문화재 서천부채장 보유자)

2025-12-07 09:35:11 +0000 UTC2025-12-07 10:07:53 +0000 UTC(32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