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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으로 그리는 깨달음. 선화

붓으로 그리는 깨달음. 선화

선화는 경전보다 먼저 마음을 전하는 수행의 기록입니다. 참선과 호흡 속에서 피어나는 한 획, 한 번의 붓놀림은 선승의 내면과 깨달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죠. 고요한 붓끝에서 피어나는 선의 미학에 잠시 귀 기울여보세요. (성각 스님 - 부산광역시 무형유산 선화 보유자)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09 18:15:21 +0000 UTC2025-12-09 18:28:46 +0000 UTC(13m)
오징어, 봉황되어 날다. 남도의례음식장

오징어, 봉황되어 날다. 남도의례음식장

정성껏 다듬은 말린 오징어에 손길을 더해 봉황을 빚는 남도의 오림 음식은 축복과 염원을 담은 전통의 예술입니다. 상 위에 놓인 한 점의 음식이 의례의 상징이 되는 순간, 그 섬세한 소리를 따라 남도의 음식 문화를 함께 느껴보세요. (이애섭 -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남도의례음식장 보유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09 17:59:50 +0000 UTC2025-12-09 18:15:21 +0000 UTC(15m)
왕의 색을 물들이다. 홍염장

왕의 색을 물들이다. 홍염장

붉은 꽃에서 우려낸 색은 왕실의 위엄을 상징하며 대홍색으로 태어났습니다. 수차례의 정제와 염색을 거쳐 얻어진 강렬한 색은 장인의 손을 통해 더욱 깊어지죠. 전통의 색이 번지는 순간을 함께 바라봐주세요. (김경열 -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홍염장 보유자 / 김보성 -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홍염장 전수장학생 / 이형숙 - 김경열 보유자의 아내)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09 17:38:27 +0000 UTC2025-12-09 17:59:50 +0000 UTC(21m)
혼이 담긴 바늘과 색실. 자수장

혼이 담긴 바늘과 색실. 자수장

우리 생활 도구에 멋을 놓았던 전통자수. 이를 복원한 김시인 자수장의 '무아지경'의 작업의 순간을 ASMR로 담았습니다. 한땀 한땀 바늘로 이루는 끈기의 미학이라 할 수 있는 전통자수의 아름다움에 빠져봅시다. (김시인 / 경북무형문화재 자수장 보유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09 17:12:38 +0000 UTC2025-12-09 17:38:27 +0000 UTC(25m)
[궁궐 속 비밀의 화원] 창덕궁 낙선재 후원 EP.2

[궁궐 속 비밀의 화원] 창덕궁 낙선재 후원 EP.2

낙선재는 헌종 대에 지어진 건물로, 사대부 주택의 형식을 따랐으나 궁궐 침전의 양식이 가미되었습니다.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문양의 장식이 있어 조선 후기 건축의 축적된 기량을 엿볼 수 있죠. 일반인 비공개 지역인 창덕궁 낙선재 후원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해보세요. ※ 창덕궁 낙선재 (보물 1764호) / 창덕궁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09 11:20:23 +0000 UTC2025-12-09 12:27:22 +0000 UTC(1h6m)
병풍을 만들다, 배첩장

병풍을 만들다, 배첩장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배첩은 글씨나 그림의 보존성과 아름다움을 높이기 위한 전통 서화 처리기법을 말합니다. 액자를 만들거나 병풍, 족자, 책을 엮는 등의 작업을 주로 하는데, 장인의 솜씨가 그 퀄리티를 좌우하죠. 배첩장이 10폭 병풍을 만드는 과정을 함께 감상해보시죠. (홍종진 / 충북무형문화재 배첩장 보유자)

2025-12-09 11:08:04 +0000 UTC2025-12-09 11:20:23 +0000 UTC(12m)
산사를 듣다. 해남 대흥사

산사를 듣다. 해남 대흥사

대흥사는 해남의 명산인 두륜산도립공원에 위치하며, 명승들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승병 서산대사가 사용하던 의발이 모셔져 있고, 대웅보전에는 동국진체를 완성한 원교 이광사가 쓴 편액, 서산대사와 다도사상을 정립한 초의선사 등이 남아있어요. ※ 대흥사 (사적 제 508호) /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09 10:44:34 +0000 UTC2025-12-09 11:08:04 +0000 UTC(23m)
떡살에 염원을 새기다. 목조각장

떡살에 염원을 새기다. 목조각장

작은 나무판 위에 정성스레 새겨지는 문양은 단순한 장식이 아닌, 복과 기원의 마음을 담은 조각입니다. 떡살과 다식판에 깃든 전통 문양은 식문화와 신앙, 그리고 장인의 기술을 오롯이 전해주죠. 나무를 파내는 깊은 소리 속에서 오래된 염원을 함께 느껴보세요. (김규석 - 전남무형유산 목조각장 보유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09 10:23:25 +0000 UTC2025-12-09 10:44:34 +0000 UTC(21m)
신에 꽃을 담다. 화혜장

신에 꽃을 담다. 화혜장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한 땀 한 땀 바느질로 완성되는 꽃신에는 오랜 세월을 견뎌온 장인의 손끝과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전통 방식 그대로 이어지는 화혜 제작은 아름다움과 실용, 그리고 염원을 함께 꿰어내죠. 고요한 바느질 소리와 함께 전통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세요. (안해표 - 부산광역시 무형유산 화혜장 보유자)

2025-12-09 09:54:41 +0000 UTC2025-12-09 10:23:25 +0000 UTC(28m)
돌에 생명을 불어넣다. 벼루장

돌에 생명을 불어넣다. 벼루장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벼루는 물을 붓고 먹을 가는 돌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벼루하면 검은 남포석 벼루를 떠올리지만, 단양 자석벼루는 원석의 색이 붉은색을 띄기 때문에 자석벼루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자석벼루장인의 집요하고 끈기있는 벼루 제작과정을 만나보시죠. (신재민 / 충북무형문화재 자석벼루장 전승교육사)

2025-12-09 09:28:06 +0000 UTC2025-12-09 09:54:41 +0000 UTC(26m)
왕의 색을 물들이다. 홍염장

왕의 색을 물들이다. 홍염장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붉은 꽃에서 우려낸 색은 왕실의 위엄을 상징하며 대홍색으로 태어났습니다. 수차례의 정제와 염색을 거쳐 얻어진 강렬한 색은 장인의 손을 통해 더욱 깊어지죠. 전통의 색이 번지는 순간을 함께 바라봐주세요. (김경열 -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홍염장 보유자 / 김보성 -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홍염장 전수장학생 / 이형숙 - 김경열 보유자의 아내)

2025-12-09 09:06:43 +0000 UTC2025-12-09 09:28:06 +0000 UTC(21m)
붓으로 그리는 깨달음. 선화

붓으로 그리는 깨달음. 선화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선화는 경전보다 먼저 마음을 전하는 수행의 기록입니다. 참선과 호흡 속에서 피어나는 한 획, 한 번의 붓놀림은 선승의 내면과 깨달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죠. 고요한 붓끝에서 피어나는 선의 미학에 잠시 귀 기울여보세요. (성각 스님 - 부산광역시 무형유산 선화 보유자)

2025-12-09 08:53:18 +0000 UTC2025-12-09 09:06:43 +0000 UTC(13m)
조선 그리들의 탄생. 주물장

조선 그리들의 탄생. 주물장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쇳물을 주형에 붓고 기다리는 시간, 그 뜨거운 흐름 속에서 전통이 형체를 얻습니다. 가마솥부터 다양한 기물까지, 주물은 실용성과 예술성을 함께 담아내는 조선 장인들의 손끝에서 시작됐죠. 쇳물의 울림을 따라 조선 공예의 숨결을 들어보세요. (김성태 - 경기도 무형유산 주물장 전승교육사)

2025-12-09 08:39:54 +0000 UTC2025-12-09 08:53:18 +0000 UTC(13m)
오징어, 봉황되어 날다. 남도의례음식장

오징어, 봉황되어 날다. 남도의례음식장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정성껏 다듬은 말린 오징어에 손길을 더해 봉황을 빚는 남도의 오림 음식은 축복과 염원을 담은 전통의 예술입니다. 상 위에 놓인 한 점의 음식이 의례의 상징이 되는 순간, 그 섬세한 소리를 따라 남도의 음식 문화를 함께 느껴보세요. (이애섭 -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남도의례음식장 보유자)

2025-12-09 08:24:23 +0000 UTC2025-12-09 08:39:54 +0000 UTC(15m)
강철의 예술. 장도장

강철의 예술. 장도장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작은 칼날 하나에도 품격과 이야기가 깃들어 있습니다. 장도는 단순한 무기가 아닌 장신구이자 신분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섬세한 세공과 단단한 단조의 기술이 어우러져 완성되죠. 강철을 두드리는 소리 속에 깃든 전통의 품격을 느껴보세요. (박종군 - 국가무형유산 장도장 보유자 / 박남중 - 국가무형유산 장도장 이수자)

2025-12-09 07:47:55 +0000 UTC2025-12-09 08:24:23 +0000 UTC(36m)
혼이 담긴 바늘과 색실. 자수장

혼이 담긴 바늘과 색실. 자수장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우리 생활 도구에 멋을 놓았던 전통자수. 이를 복원한 김시인 자수장의 '무아지경'의 작업의 순간을 ASMR로 담았습니다. 한땀 한땀 바늘로 이루는 끈기의 미학이라 할 수 있는 전통자수의 아름다움에 빠져봅시다. (김시인 / 경북무형문화재 자수장 보유자)

2025-12-09 07:22:06 +0000 UTC2025-12-09 07:47:55 +0000 UTC(25m)
옻칠로 그리는 그림. 채화칠 작업

옻칠로 그리는 그림. 채화칠 작업

칠한 기물 위에 붓으로 문양을 입히는 채화칠은 시간이 쌓여 빚어진 전통의 색입니다. 색을 얹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며 완성된 문양에는 장인의 감각과 손끝의 인내가 깃들죠. 색과 선이 어우러지는 소리를 함께 들어보세요. (양유전 -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채화칠장 보유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09 06:45:30 +0000 UTC2025-12-09 07:22:06 +0000 UTC(36m)
오감이 가득. 궁중병과 다과상

오감이 가득. 궁중병과 다과상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오감이 가득한 다과상을 만들어봐요! 쑥이 들어간 경단 쑥구리단자, 밀가루 반죽을 꼬아서 예쁘게 모양을 낸 한과 매작과와 소나무 꽃가루를 이용해 만든 전통음료인 송화밀수까지. 이번에는 청각 뿐만이 아니라 시각, 후각, 미각, 촉각 까지 담아보았습니다. (박영미 / 국가무형문화재 조선왕조궁중음식 이수자)

2025-12-09 06:12:53 +0000 UTC2025-12-09 06:45:30 +0000 UTC(32m)
꽃신을 만들다. 바느질 작업

꽃신을 만들다. 바느질 작업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작은 신 한 켤레엔 오랜 시간 꿰매고 지져낸 정성과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실을 꿰고 바늘을 움직이는 그 반복 속에서,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전통 신이 태어나죠. 고요한 손길 속에 스며든 전통의 결을 느껴보세요. (안해표 - 부산광역시 무형유산 화혜장 보유자)

2025-12-09 05:36:03 +0000 UTC2025-12-09 06:12:53 +0000 UTC(36m)
능화판을 조각하다. 각자장

능화판을 조각하다. 각자장

각자장은 나무, 구리, 돌 등의 다양한 재료에 글씨나 그림을 새기는 장인입니다. 이들은 예로부터 대량 인출(印出, 책판(冊板)에 박아 냄)이 필요한 서적을 만들기 위하여 책판의 글자나 그림을 새기고, 책판의 관리와 보수, 복원을 전담하였는데요. 각자장이 판목을 만들고 판화본을 붙여서 인각법으로 판을 새기는 과정을 만나보시죠. (박영덕 / 충북무형문화재 각자장 보유자)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2025-12-09 00:15:08 +0000 UTC2025-12-09 00:35:21 +0000 UTC(2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