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과 지혜의 세계. 달마도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수행의 마음을 담아 한 획씩 그려내는 달마도. 선화 장인의 붓끝에서 표현되는 달마의 형상은 전통 불화의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정신과 깨달음을 담고 있죠. 먹의 번짐과 여백의 호흡 속에 담긴 선의 세계를 느껴보세요. (성각 스님 - 부산광역시 무형유산 선화 보유자)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수행의 마음을 담아 한 획씩 그려내는 달마도. 선화 장인의 붓끝에서 표현되는 달마의 형상은 전통 불화의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정신과 깨달음을 담고 있죠. 먹의 번짐과 여백의 호흡 속에 담긴 선의 세계를 느껴보세요. (성각 스님 - 부산광역시 무형유산 선화 보유자)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우리나라는 이미 신라 시대에 견직물을 당나라에 보낼 만큼 그 기술이 뛰어났으며, 명주는 전통 직조과정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었던 직물입니다. 뽕나무를 재배하고 누에를 치는 일부터, 실을 뽑고 타래를 만들고, 베틀에서 한 필의 명주를 짜기까지. 전통 길쌈의 고된 노동 속에서 정성과 인내의 흔적을 만나봅시다. (두산손명주연구회 / 국가무형문화재 명주짜기 보유단체)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금속 위에 새겨지는 문양은 단단한 재료와 정교한 손길이 빚어낸 예술입니다. 작은 망치의 리듬을 따라 이어지는 조각 작업은 오랜 전통의 미감을 사리함 위에 되살리죠. 장인의 집중력이 담긴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곽홍찬 - 국가무형유산 조각장 보유자)
금속 위에 새겨지는 문양은 단단한 재료와 정교한 손길이 빚어낸 예술입니다. 작은 망치의 리듬을 따라 이어지는 조각 작업은 오랜 전통의 미감을 사리함 위에 되살리죠. 장인의 집중력이 담긴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곽홍찬 - 국가무형유산 조각장 보유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정동벌립은 제주의 덩굴식물 ‘정동'을 엮어 만든 고유한 전통 모자입니다. 일정한 결로 덩굴을 정리하고 간격을 맞춰 엮는 과정엔 장인의 손끝과 감각이 깃들죠. 엮이는 소리 속에서 제주 바람을 느껴보세요. (홍양순 - 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정동벌립장 보유자)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쇠를 달구고 두드려 칼날을 빚는 단조 작업은 장도 제작의 시작이자 핵심입니다. 열과 망치의 리듬을 따라 점차 형태를 갖추는 이 작은 칼날엔 오랜 전통의 기술과 미감이 깃들죠. 강철 위에 새겨지는 조선 장인의 정성을 소리로 느껴보세요. (박종군 - 국가무형유산 장도장 보유자 / 박남중 - 국가무형유산 장도장 이수자)
떡살과 다식판의 문양은 단단한 나무를 정성스레 파내는 손끝에서 시작됩니다. 밑그림을 따라 조심스럽게 새겨지는 선과 결마다 전통의 의미가 스며들죠. 나무 위에 새겨지는 기원의 무늬를 소리로 만나보세요. (김규석 - 전남무형유산 목조각장 보유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둥근 모양을 만들기 위해 구리 합금을 수천 번 두드리는 ‘닥침질'. 방짜 유기의 중심 공정인 이 작업은 징의 울림과 두께, 깊이를 결정짓습니다. 장인들이 망치질에 집중하는 순간, 전통의 호흡이 고스란히 담기죠. 그 묵직한 울림에 귀 기울여보세요. (이형근 - 국가무형유산 유기장 보유자 / 조흥연, 배병식 - 국가무형유산 유기장 이수자 / 이진호 - 국가무형유산 유기장 전수장학생)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양쪽 북편의 울림이 다른 장구는 하나의 악기 안에 두 개의 소리를 품고 있습니다. 나무, 가죽, 줄을 이어 정성껏 완성한 장구에는 세대를 잇는 손끝의 기억이 살아 있죠. 장단 사이를 흐르는 전통의 숨결을 들어보세요. (서인석 -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악기장 보유자)
연 한 장이 하늘을 나는 데는 수십 번 깎고 다듬은 대나무살이 필요합니다. 뼈대를 정교하게 엮어내는 손길 하나하나에 전통 연의 기품과 날개가 깃들죠. 바람을 품은 대나무의 소리를 따라 연의 비상을 함께 상상해보세요. (배무삼 - 부산광역시 무형유산 지연장 보유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무쇠를 녹여 주형에 붓고 다듬어내는 가마솥 제작은 고온과 기술이 맞물려야 가능한 전통 주물의 정수입니다. 불과 쇳물, 장인의 손이 만나는 그 순간, 일상 속 거대한 솥 하나가 탄생하죠. 묵직한 울림과 함께 전통 공예의 깊이를 느껴보세요. (김성태 - 경기도 무형유산 주물장 전승교육사)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우리나라는 이미 신라 시대에 견직물을 당나라에 보낼 만큼 그 기술이 뛰어났으며, 명주는 전통 직조과정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었던 직물입니다. 뽕나무를 재배하고 누에를 치는 일부터, 실을 뽑고 타래를 만들고, 베틀에서 한 필의 명주를 짜기까지. 전통 길쌈의 고된 노동 속에서 정성과 인내의 흔적을 만나봅시다. (두산손명주연구회 / 국가무형문화재 명주짜기 보유단체)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주산지는 조선 경종(1720년) 10월에 준공하였습니다. 주산지의 맑은 물은 주산현 꼭대기 별바위에서 계곡을 따라 흘러 주산지에 머무르고 주왕산 영봉에서 뻗친 울창한 수림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물위에 떠있는 듯한 왕버들과 어우러져 별천지에 온 것 같이 한적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청송 주산지 일원 (명승 제 105호) / 청송세계지질공원 (2017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낙선재는 헌종 대에 지어진 건물로, 사대부 주택의 형식을 따랐으나 궁궐 침전의 양식이 가미되었습니다.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문양의 장식이 있어 조선 후기 건축의 축적된 기량을 엿볼 수 있죠. 일반인 비공개 지역인 창덕궁 낙선재 후원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해보세요. ※ 창덕궁 낙선재 (보물 1764호) / 창덕궁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옻칠 위에 천연 안료를 더해 그려낸 색은 오랜 시간 속에서도 선명함을 잃지 않습니다. 수십 번의 붓질과 건조를 거쳐 완성되는 채화칠은 전통과 예술의 경계를 섬세하게 채우죠. 고요한 붓 소리와 함께 전통 색채의 깊이를 느껴보세요. (양유전 -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채화칠장 보유자)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오래전부터 궁중은 물론, 사가의 잔치, 불교의식, 굿 등에 이르기까지 지화를 사용해 왔습니다. 지화장은 종이를 오려 장식을 해 의식에 사용하기 위한 장엄을 만드는 장인을 말합니다. 한지를 염색하고 오리고 접어 전통 지화의 전승을 묵묵히 이어가는 장인의 섬세한 손기술을 소개합니다. (석용 스님 / 경기무형문화재 지화장 보유자)
소목장은 건물의 창호, 목기, 목가구를 제작하는 목수를 말합니다. 이들은 전통 목공예기법으로 무늬가 있는 나무를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미를 살려냅니다. 검소한 조선시대 문방생활을 운치있게 만들어주던 사방탁자를 만드는 과정을 감상해 보세요. (박명배 / 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보유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벼루는 물을 붓고 먹을 가는 돌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벼루하면 검은 남포석 벼루를 떠올리지만, 단양 자석벼루는 원석의 색이 붉은색을 띄기 때문에 자석벼루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자석벼루장인의 집요하고 끈기있는 벼루 제작과정을 만나보시죠. (신재민 / 충북무형문화재 자석벼루장 전승교육사)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완벽한 간식, 궁중병과를 만드는 소리를 담아봤습니다. 봄향기 가득한 화사한 진달래로 만드는 진달래 화전, 다양한 재료로 예쁘게 색을 낸 삼색쌀강정, 그리고 달콤하고 톡 쏘는 오미자 화채를 만드는 모습을 함께 감상해보시죠. (박영미 / 국가무형문화재 조선왕조궁중음식 이수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낙선재는 헌종 대에 지어진 건물로, 사대부 주택의 형식을 따랐으나 궁궐 침전의 양식이 가미되었습니다.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문양의 장식이 있어 조선 후기 건축의 축적된 기량을 엿볼 수 있죠. 일반인 비공개 지역인 창덕궁 낙선재 후원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해보세요. ※ 창덕궁 낙선재 (보물 1764호) / 창덕궁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