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풀이쇼 동치미 546회
며늘아 시어머니 무서운 줄 알아야지?
며늘아 시어머니 무서운 줄 알아야지?
여보 나도 남이 해주는 밥이 맛있어!
어서 와~ 동치미는 처음이지?
남자는 울지 않는다
내가 언제까지 당신 눈치 보고 살아야 해?
아들은 엄마의 미래다?
당신 이렇게 사는 거 다 내 덕인 줄 알아!
며늘아 너를 딸처럼 생각했는데 이러기니?
난 엄마처럼은 안 살아!
당신이 아직 총각인 줄 알아?
어머니 저희도 이번 설엔 여행 다녀올게요!
어머님 요즘 며느리들은 다 이러고 살아요
당신이 내 인생을 바꿨어!
당신 내년에도 그렇게 살 거야?
나도 짝을 찾고 싶다
당신 빚 갚아야 하는데 안 아낄 거야?
나 이제 내 인생 좀 살면 안 될까?
나도 살림에서 은퇴하고 싶다
손주 좀 낳아주면 안 되겠니?
이혼은 해도 돌아올 생각은 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