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3회, 신인류의 사랑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래의 성나정 남편 찾기! 과연 주인공은 누구일까?친오빠가 아닌 쓰레기와 함께 서울남자 칠봉이, 충청도 출신 빙그레도 후보에 합류한다.스무 살, 대학 생활의 꽃은 바로 MT. 나정과 <신촌하숙> 아이들은 생애 첫 MT에모두 들떠 있다. 동일과 일화는 복잡한 도로를 따라 서울 일주에 나선다.농구부 상민 오빠밖에 몰랐던 나정에게도 가슴 떨리는 첫사랑이 찾아오는데...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래의 성나정 남편 찾기! 과연 주인공은 누구일까?친오빠가 아닌 쓰레기와 함께 서울남자 칠봉이, 충청도 출신 빙그레도 후보에 합류한다.스무 살, 대학 생활의 꽃은 바로 MT. 나정과 <신촌하숙> 아이들은 생애 첫 MT에모두 들떠 있다. 동일과 일화는 복잡한 도로를 따라 서울 일주에 나선다.농구부 상민 오빠밖에 몰랐던 나정에게도 가슴 떨리는 첫사랑이 찾아오는데...
93-94 농구대잔치 결승전이 열리는 잠실학생체육관. 상민오빠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나정을 고질적인 허리디스크가 괴롭힌다.같은 방을 쓰게 된 전라도 출신 해태와 경상도 출신 삼천포는서로 다른 성격에 항상 티격태격하면서도 서울 여자들과의 만남에 한껏 들떠있다.새로운 하숙생들의 등장으로 <신촌하숙>은 더욱 북적해지고, 허리디스크는 여전히 나정을 힘들게 하는데...
마산에서 서울로 상경해 <신촌하숙>을 운영하는 나정이네 가족.나정은 오늘도 연세대 농구부 상민오빠가 있는 체육관과 숙소로 향한다.그런 나정과 티격태격하는 오빠 쓰레기는 여동생을 괴롭히는 게 유일한 취미.이제 막 서울로 올라 온 <신촌하숙>1호 하숙생인 순천 출신 해태와 서태지 마니아인 윤진은 이 곳 사람들과 주변 환경이 낯설기만 하다.장국영을 닮았다는 삼천포는 과연 서울역에서 <신촌하숙>까지 무사히 찾아올 수 있을까?나정과 하숙생들의 풋풋한 스무 살 이야기와촌놈들의 서울 상경기는 1994년, <신촌하숙>에서 시작한다.
서로를 바라볼 수 있게 된 시원(정은지)과 윤제(서인국). 그러나 행복도 잠시, 남들 다하는 평범한 연애도 쉽지만은 않는데... 드디어 2012년, 동창회에서 시원의 남편이 공개된다.
학찬'에게 핑클이 좋냐 내가 좋냐는 질문을 쏟아붓는 '유정'. '시원' 역시 생각지 못한 상황들에 고민에 빠진다. 한편, 수능이 끝난 이 화려한 시절을 만끽하고자 여섯친구들은 야심차게 콜라텍 방문을 하고, 그 곳에서 부산최고 오지라퍼 '성재'는 인생을 걸 아름다운 그녀를 만나는데...
시원에게 전해주지 못한 자신을 똑 닮은 강아지를 아직 품 안에 갖고 있는 '윤제'. 하지만 볼수록 시원이 생각나는 통에, 자신이 키울수는 없다 결심한 윤제는 강아지를 줄 다른 사람을 찾기 시작한다. 이런 윤제의 속마음을 알지 못하는 '시원'은 '태웅'의 저녁식사 초대에 한껏 들떠있는데...
1998년 겨울, 수학능력시험일을 코 앞에둔 6명. 이들에게 대학입학의 여부만이 아니라 인생에서도 큰 사건이 될 D-day. '유정'은 시험 후 비어있는 자신의 집에 놀러오라는 '학찬'의 말에 잔뜩 긴장을 하고, '윤제' 역시 '시원'에게 시험 후에 줄게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이 날을 준비하고 있는데...
바야흐로 고3 학기말, 가슴 떨리는 진학상담이 시작된다. 토니와 같은 대학교에 가겠다는 꿈만 꾸던 '시원'은, '태웅'에게서 현재 성적으로 대학 입학이 힘들다는 청천벽력같은 통보을 받아 상심하고, 1등, 2등을 다투는 '윤제'와 '준희'는, 모든 선생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성적과는 상관없이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며 밀고 나가는데...
교내 쉬는시간, 교실 TV를 쟁취하기 위해 맞붙은 젝스키스 은지원빠 '은도끼' 와 H.O.T. 토니빠 '시원'. H.O.T. 와 젝스키스, 각자의 팬심을 건 대격돌은, 말싸움에서 점점 몸싸움으로 커져가고, 보다 못한 '유정'은 '윤제', '준희', '학찬', '성재'에게 도움을 청하러 달려나가는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청취자에게 선물로 주는 최고급 청바지가 받고 싶었던 '시원'. 청바지를 향한 집념에 친구에 가족까지 사연 속에 등장시키며, 애틋하고 가슴 아픈 이야기를 지어 보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선물 당첨 탈락의 횟수가 늘어갈수록 사연의 강도도 점점 올라가는데.. .
척하면 척~자기 마음을 잘 알아주는 다정다감한 준희와 더욱 붙어다니는 시원. 그런 시원과 준희를 볼 때마다 윤제의 마음은 편하지 않다. 설상가상으로, 윤제를 친구로만 여기는 시원은 꿈에 그리던 서울남 자와의 채팅을 시작하고 가슴 설레여 하는데...
넘치는 팬심으로 토니를 직접 만나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서울로 올라간 HOT토니빠 시원. 집앞에서 하염없이 토니를 기다리지만, 오빠 얼굴 보기가 만만치 않다. 한편, 교내 최고훈남 윤제의 자리를 넘보는, 서울에서 전학 온 카리스마 넘치는 학찬의 등장에 광안고는 술렁이기 시작한다. 특히 학찬의 전학교에서 들려오는 화려한 소문들은 성재와 윤제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데...
자나깨나 HOT토니빠 성시원의 48등이라는 경이적인 성적에 아빠의 원성은 높아가고, 급기야 시원이의 모든 것인 토니의 사진을 찢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에, 가출을 결심한 시원. 하지만 믿었던 소꿉친구 윤제와 단짝 유정이 예전같지 않은데..
별똥별 떨어지는 어느 날. 소중한 사람과 함께 소원을 비는 골목길 사람들. 그들이 이루고 싶은 소원은? 택의 고백 불발 이후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 정환과 택. 둘 사이엔 어색한 기운이 감도는데...
사법시험 준비를 위해 고시원으로 떠나는 보라. 생각지 못한 선물에 눈물을 보이고 만다. 노래자랑 예심 준비로 바쁜 골목 사람들. 과연 그 결과는? 한편, 택은 덕선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하고, 가슴 떨리는 그날이 오길 기다리는데...
덕선의 진학상담을 위해 일화는 덕선의 학교를 찾아가고, 보라는 사법고시 준비하라는 동일, 일화의 말에 고민에 빠진다. 바쁜 부모님 때문에 항상 외로운 동룡은 새로운 취미가 생기는데... 한편, 지친 하루를 마친 택이를 위로해주는 것은...?!
누구보다 엄마를 이해하는 아들 선우, 하지만 엄마 옆자리의 무성만큼은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 미옥과의 꿈같은 첫 데이트를 앞둔 정봉은 떨리는 마음을 안고 데이트 장소로 향한다. 한편, 정환의 미지근한 반응에도 덕선은 굴하지 않는데...
미란, 일화, 선영은 고3이 되는 아이들의 점을 보기 위해 용하다는 점집을 찾아간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선우, 보라는 비밀데이트를 시작한다. 한편, 택의 마음을 알게 된 정환은 함께 있는 둘의 모습에 자꾸 신경 쓰이고, 택은 이런 사실을 모른 채 덕선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성균은 온갖 잡동사니를 버리지 못하고, 미란은 성균 몰래 물건들을 버리려 한다. 밀어내도 자꾸만 다가오는 선우의 마음이 부담스러운 보라. 이런 보라의 마음을 알지만, 선우가 할 수 있는 건 오로지 좋아하고, 표현하는 것뿐이다. 한편, 덕선은 정환의 마음을 확인해 보려 하고, 정환은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려 한다.
시어머니로부터 갑작스러운 통보를 받은 선영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휴일 외엔 쉬는 날 없던 봉황당이 며칠 동안이나 문을 열지 않는 이유는? 한편, 덕선은 항상 지켜줘야 할 것 같았던 택이의 다른 모습을 발견하고, 묘한 감정이 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