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뚫고 하이킥, 72회
순재는 보석, 지훈(최다니엘), 준혁(윤시윤)을 데리고 남자들끼리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하지만 출발부터 사고를 치는 어리버리 보석 때문에 여행길이 순탄치만은 않다. 어느날 자옥 조카라며 김범이 한옥 집을 찾는다. 정음과 인나는 꽃보다 눈부신 연하남 범의 미소에 흠뻑 빠지고 만다.
순재는 보석, 지훈(최다니엘), 준혁(윤시윤)을 데리고 남자들끼리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하지만 출발부터 사고를 치는 어리버리 보석 때문에 여행길이 순탄치만은 않다. 어느날 자옥 조카라며 김범이 한옥 집을 찾는다. 정음과 인나는 꽃보다 눈부신 연하남 범의 미소에 흠뻑 빠지고 만다.
순재에게 갖은 구박을 받으며 울분에 찬 보석이 힙합을 알게되고 핍박을 받는 자신을 구원해 자유로운 영혼으로 다시 태어난다. 눈이 마주치기라도 하면 스파크가 튀는 정음과 세경 사이엔 팽팽한 긴장감마저 맴돈다.
이날, 이때껏 생일날 미역국 한 번을 제대로 못 먹었다는 현경의 생일이 또 다시 돌아온다. 기본적인 식생활조차 이어가기 힘든 가난한 연인 광수와 인나 앞에 은풍(김한석)이 나타난다.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지훈(최다니엘)이 무심히 한 말에 열 받는 정음은 지가 뭔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냐며 강철 같은 여자 황정음이라고 자기최면을 걸지만 계속해서 지훈을 신경쓰게 된다. 순재와 교장(홍순창)이 이번에는 농구로 다시 한 판 붙게 된다. 교장과의 대결에서 승리할 방법을 찾던 순재는 필승법을 찾아 흑인들을 찾아 나선다.
순재는 일본 얘기만 나오면 신나는 보석이 못마땅하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현경에게 무시를 당한 준혁(윤시윤)은 공부에 대한 의욕이 활활 불타오른다. 스승 정음은 준혁의 타오르는 학구열에 감격한다.
만나면 늘 아웅다웅하는 자옥과 현경이 무슨 일인지, 뜻을 모아 힘을 합치기로 한다. 어느 날, 세경 앞에 나타난 임기사는 첫눈에 반했다며 세경에게 적극적 구애를 한다.
지나가는 말처럼 크리스마스에 뭘 할 건지를 묻는 지훈(최다니엘)의 한마디에 정음은 은근슬쩍 지훈의 연락을 기다린다. 하지만 해가 지도록 지훈에게서 별다른 연락이 없자 정음은 화가 난다.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 보고 싶은 신애와 함께 세경은 트리를 만들기 시작한다.
세경은 지금의 조건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의 좋은 조건 앞에 마음이 흔들리고 결국 순재의 집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자옥은 관리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한옥집을 팔기로 결심 한다. 집을 내놓자마자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고 한옥집 개털들인 정음 줄리엔 광수 인나는 당장 갈 곳 없이 한 겨울에 길바닥에 나앉을 위기에 처한다.
대단한 소유욕에 특히 신애 것이라면 무조건 뺏고 보는 해리(진지희) 때문에 신애의 수난은 계속 된다. 이에 준혁(윤시윤)은 해리의 '다 내꺼야 병'을 고칠 작전을 세운다. 검사를 받으려고 병원에 들른 자옥은 친절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지훈(최다니엘)을 호감 있게 본다. 멋진 남자 지훈에게 여자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자옥은 지훈에게 참한 아가씨를 소개시켜주겠다고 나선다.
순재는 보석, 지훈(최다니엘), 준혁(윤시윤)을 데리고 남자들끼리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하지만 출발부터 사고를 치는 어리버리 보석 때문에 여행길이 순탄치만은 않다. 어느날 자옥 조카라며 김범이 한옥 집을 찾는다. 정음과 인나는 꽃보다 눈부신 연하남 범의 미소에 흠뻑 빠지고 만다.
순재에게 갖은 구박을 받으며 울분에 찬 보석이 힙합을 알게되고 핍박을 받는 자신을 구원해 자유로운 영혼으로 다시 태어난다. 눈이 마주치기라도 하면 스파크가 튀는 정음과 세경 사이엔 팽팽한 긴장감마저 맴돈다.
이날, 이때껏 생일날 미역국 한 번을 제대로 못 먹었다는 현경의 생일이 또 다시 돌아온다. 기본적인 식생활조차 이어가기 힘든 가난한 연인 광수와 인나 앞에 은풍(김한석)이 나타난다.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지훈(최다니엘)이 무심히 한 말에 열 받는 정음은 지가 뭔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냐며 강철 같은 여자 황정음이라고 자기최면을 걸지만 계속해서 지훈을 신경쓰게 된다. 순재와 교장(홍순창)이 이번에는 농구로 다시 한 판 붙게 된다. 교장과의 대결에서 승리할 방법을 찾던 순재는 필승법을 찾아 흑인들을 찾아 나선다.
순재는 일본 얘기만 나오면 신나는 보석이 못마땅하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현경에게 무시를 당한 준혁(윤시윤)은 공부에 대한 의욕이 활활 불타오른다. 스승 정음은 준혁의 타오르는 학구열에 감격한다.
만나면 늘 아웅다웅하는 자옥과 현경이 무슨 일인지, 뜻을 모아 힘을 합치기로 한다. 어느 날, 세경 앞에 나타난 임기사는 첫눈에 반했다며 세경에게 적극적 구애를 한다.
세상에 둘도 없이 서로를 끔찍하게 아끼는 세경과 신애지만 크게 다투고 서로에게 냉랭해진다. 엉뚱한 상황, 엉뚱한 장소에서 마주치게 된 지훈(최다니엘)과 정음 두 사람은 이런 마주침이 어이없기만 하다.
어느 날 문득 그동안 세경 누나가 내 팬티를 빨고 있었다는 엄청난 사실을 깨달은 준혁(윤시윤)은 충격을 받고 전전긍긍한다. 수영장에 간 정음과 인나는 줄리엔의 벗은 몸에 열광을 하며 줄리엔에게 배형을 배우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세경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느낀 보석은 하나만 봐도 열을 안다고 섭섭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보석에게 시달리는 세경은 보석이 자신에게 왜 이러는지 도무지 영문을 알수가 없다. 한옥에 찾아온 비실이 형제, 말 그대로 비실비실의 극치를 달린다. 인나의 미모에 홀딱 반한 비실이 형제는 한옥에서 장시간을 버티며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다.
졸업을 앞둔 정음에게 한 학점이 모자라 졸업을 못하게 됐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날아든다. 봉사 학점으로 학점을 채우면 졸업을 할 수 있다는 말에 정음은 지훈(최다니엘)의 병원으로 봉사활동을 나가게 되고 그 곳에서 한 환자와 엮이게 된다.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돌파구가 절실히 필요한 보석은 오토바이를 타며 스트레스 풀던 젊은 시절이 문득 떠오른다. 보석은 다시 오토바이를 타보려 하지만 현경은 이를 절대 허락하지 않고 보석의 스트레스는 점점 더 쌓여만 간다. 그러던 중 보석은 우연히 준혁(윤시윤)이 구입한 스쿠터를 발견하게 된다.
순재의 눈엔 풀잎에 맺힌 청초한 이슬 같기만 한 자옥이 순재의 집을 방문 한 어느 날 자옥의 이슬같은 이미지가 한방에 무너질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그 엄청난 일은 걷잡을 수 없이 점점 커진다. 준혁(윤시윤)은 세경과 좀 더 친해져보려는 생각에 세경에게 장난을 치지만 준혁의 장난 때문에 세경은 지훈(최다니엘) 앞에서 무안을 당하게 되고 그만 준혁에게 화를 내고 만다. 그 후 준혁은 그런 세경에게 삐졌는지 평소와는 달리 세경을 냉랭하게 대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