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뚫고 하이킥, 2회
낯선 서울 땅에 아빠 없이 달랑 둘이 남겨진 세경, 신애 자매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빠(정석용)와의 약속을 위해 남산으로 향하던 중 그나마 있던 전 재산을 잃어버리고, 소개팅 나왔던 지훈을 소매치기 범으로 오인하게 된다. 순재는 교감 자옥과 생물실에서 몰래 데이트를 하던 중 학생들에게 발각될 위기에 처한다.
낯선 서울 땅에 아빠 없이 달랑 둘이 남겨진 세경, 신애 자매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빠(정석용)와의 약속을 위해 남산으로 향하던 중 그나마 있던 전 재산을 잃어버리고, 소개팅 나왔던 지훈을 소매치기 범으로 오인하게 된다. 순재는 교감 자옥과 생물실에서 몰래 데이트를 하던 중 학생들에게 발각될 위기에 처한다.
태백의 깊은 산자락에 숨어사는 아빠(정석용)와 사는 세경과 신애 두 자매는 산골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민호(김혜성)와 형욱을 만난다. 거친 야생마 같이 뛰어 놀던 세경과 신애에게 서울 생활의 이야기는 신기하기만 하다.
세경은 아빠로부터 온 편지를 받고, 지훈(최다니엘)은 그동안 세경의 모습에서 자신을 향한 마음을 알게된다. 데뷔무대를 갖고 합숙소로 떠나는 인나를 광수는 힘차게 응원하지만 끝내 눈물을 보인다.
회사가 어려워진 순재는 신용보증기금에 융자 신청을 하게 되고 프레젠테이션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보석과 의기투합하여 신메뉴 개발에 들어간다. 한편, 정음의 부쩍 바빠진 생활로 준혁(윤시윤)과 정음은 마지막 과외를 하게 된다.
정음은 지훈(최다니엘)에게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하고 보석은 지훈과 정음의 만남과 이별을 집요하게 알아내려고 한다. 청소년 댄스대회에서 우승한 세호(이기광)의 인기가 높아진다. 집 앞까지 쫓아온 여학생들을 본 해리(진지희)는 당장 결혼시켜 달라고 떼를 쓰고 식구들은 세호와 해리의 약혼식을 거행한다.
취직이 어려운 정음은 우선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마음먹고 지훈(최다니엘) 몰래 밤낮으로 일을 한다. 지훈과 세경, 준혁(윤시윤)과 정음이 연애를 한다고 생각한 현경은 보석과 사실 확인에 나선다.
순재와 자옥의 결혼식 준비로 정신이 없는 현경은 세경에게 케익과 디저트를 맡긴다. 음식을 확인하러 간 세경에게 베이커리 파티쉐가 호감을 보이자 준혁(윤시윤)은 신경이 쓰인다. 자옥을 사모하던 교장(홍순창)의 저주와 순재회사 협력업체 부도로 어수선한 가운데 순재와 자옥의 결혼식이 진행된다.
반장후보에 오른 해리(진지희)는 온갖 선거 운동을 펼치며 열성적으로 선거 활동을 한다. 그리고 드디어 반장선거 날이 된다. 자옥의 한옥 동네에 재개발 바람이 불자, 웃돈을 주고 사겠다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이번엔 진짜 한옥집이 팔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정음 광수 줄리엔 인나는 막막하기만 하다.
순재 집에 로봇 청소기가 하나 생기고, 식구들은 알아서 청소를 척척 해내는 로봇 청소기가 신기하기만 하다. 준혁(윤시윤)은 로봇 청소기 덕에 세경의 일손이 줄어들자 기분이 좋아 화색이 돈다. 대학 새내기 때 아빠에게 선물로 받아 유난히 아끼는 정음의 구두에 그만 얼룩이 생겨버리고 정음은 속이 상한다.
집에서 용돈이 올라오는 날짜가 며칠 늦춰지자 정음은 한옥 친구들에게 돈을 꾼다. 한옥집 친구들은 그런 정음을 보며 항의황이 거지황으로 추락했다며 놀린다. 웨딩촬영을 앞둔 자옥은 소녀처럼 들뜨고 순재는 그런 자옥의 들뜬 마음을 최대한 맞춰주려 한다. 하지만 웨딩촬영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고 만다.
자옥 집안과의 상견례를 앞둔 순재는 멍청한 보석이 혹시라도 상견례 자리에서 실수라도 할까봐 걱정스럽다. 결국 순재는 보석에게 그 자리에 끼지 말라고 말하고 섭섭한 보석은 잘 할 수 있다며 상견례 자리에서 호감으로 보일 방법을 찾아 연습에 돌입한다. 영화 반칙왕을 보고 타이거 마스크에 꽂힌 해리(진지희)는 타이거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 신애에게 계속 헤드락을 건다.
세경의 공부를 봐주던 지훈(최다니엘)은 집안일과 식구들 뒤치다꺼리로 세경이 집에서는 도저히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음을 알게 된다. 결국 얼마 남지 않은 검정고시 대비를 위해 지훈은 공부에 적합한 장소로 세경을 데리고 나간다. 인나는 같은 소속사의 유명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다. 한옥집 친구들은 인나의 TV 데뷔를 다같이 축하해 주고, 광수는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 따라 나선다. 그런데 그곳에선 광수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들이 연달아 일어난다.
정음은 지훈(최다니엘)에게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하고 보석은 지훈과 정음의 만남과 이별을 집요하게 알아내려고 한다. 청소년 댄스대회에서 우승한 세호(이기광)의 인기가 높아진다. 집 앞까지 쫓아온 여학생들을 본 해리(진지희)는 당장 결혼시켜 달라고 떼를 쓰고 식구들은 세호와 해리의 약혼식을 거행한다.
취직이 어려운 정음은 우선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마음먹고 지훈(최다니엘) 몰래 밤낮으로 일을 한다. 지훈과 세경, 준혁(윤시윤)과 정음이 연애를 한다고 생각한 현경은 보석과 사실 확인에 나선다.
순재와 자옥의 결혼식 준비로 정신이 없는 현경은 세경에게 케익과 디저트를 맡긴다. 음식을 확인하러 간 세경에게 베이커리 파티쉐가 호감을 보이자 준혁(윤시윤)은 신경이 쓰인다. 자옥을 사모하던 교장(홍순창)의 저주와 순재회사 협력업체 부도로 어수선한 가운데 순재와 자옥의 결혼식이 진행된다.
반장후보에 오른 해리(진지희)는 온갖 선거 운동을 펼치며 열성적으로 선거 활동을 한다. 그리고 드디어 반장선거 날이 된다. 자옥의 한옥 동네에 재개발 바람이 불자, 웃돈을 주고 사겠다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이번엔 진짜 한옥집이 팔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정음 광수 줄리엔 인나는 막막하기만 하다.
순재 집에 로봇 청소기가 하나 생기고, 식구들은 알아서 청소를 척척 해내는 로봇 청소기가 신기하기만 하다. 준혁(윤시윤)은 로봇 청소기 덕에 세경의 일손이 줄어들자 기분이 좋아 화색이 돈다. 대학 새내기 때 아빠에게 선물로 받아 유난히 아끼는 정음의 구두에 그만 얼룩이 생겨버리고 정음은 속이 상한다.
집에서 용돈이 올라오는 날짜가 며칠 늦춰지자 정음은 한옥 친구들에게 돈을 꾼다. 한옥집 친구들은 그런 정음을 보며 항의황이 거지황으로 추락했다며 놀린다. 웨딩촬영을 앞둔 자옥은 소녀처럼 들뜨고 순재는 그런 자옥의 들뜬 마음을 최대한 맞춰주려 한다. 하지만 웨딩촬영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고 만다.
자옥 집안과의 상견례를 앞둔 순재는 멍청한 보석이 혹시라도 상견례 자리에서 실수라도 할까봐 걱정스럽다. 결국 순재는 보석에게 그 자리에 끼지 말라고 말하고 섭섭한 보석은 잘 할 수 있다며 상견례 자리에서 호감으로 보일 방법을 찾아 연습에 돌입한다. 영화 반칙왕을 보고 타이거 마스크에 꽂힌 해리(진지희)는 타이거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 신애에게 계속 헤드락을 건다.
세경의 공부를 봐주던 지훈(최다니엘)은 집안일과 식구들 뒤치다꺼리로 세경이 집에서는 도저히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음을 알게 된다. 결국 얼마 남지 않은 검정고시 대비를 위해 지훈은 공부에 적합한 장소로 세경을 데리고 나간다. 인나는 같은 소속사의 유명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다. 한옥집 친구들은 인나의 TV 데뷔를 다같이 축하해 주고, 광수는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 따라 나선다. 그런데 그곳에선 광수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들이 연달아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