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뚫고 하이킥, 32회
머리 다친 해리(진지희)는 안 하던 존대말까지 하며 착한 어린이로 다시 태어나 신애의 단짝 친구가 된다. 세호(이기광)는 정음을 마음속에서 정리하려 하지만 잊을만하면 가까이 다가오는 정음의 정리가 생각처럼 쉽지 않다.
머리 다친 해리(진지희)는 안 하던 존대말까지 하며 착한 어린이로 다시 태어나 신애의 단짝 친구가 된다. 세호(이기광)는 정음을 마음속에서 정리하려 하지만 잊을만하면 가까이 다가오는 정음의 정리가 생각처럼 쉽지 않다.
지훈에게 애인이 생겼다는 소문이 난다. 헌데 그 애인이란 것이 당사자인 지훈도 모르는 존재이고 현경, 정음, 세경은 지훈의 애인이 누구인지 궁금하다. F&B 순재네 식품 회사의 보석으로 떠오른 정. 보. 석! 일본 바이어들은 보석의 외모에 반해 순재 식품 회사에 열광을 한다.
현경에게 월급을 받은 세경은 생각지 못한 금액에 놀라지만 날아갈 듯 기분이 좋다. 훤칠한 키, 잘생긴 외모, 탁월한 외국어 실력을 갖춘 줄리엔에게 순재는 두 손, 두 발 다 들면서도 왠지모르게 이 잘난 통역사가 찜찜하기 그지없다. 애증이 교차하는 얄딱꾸리한 감정 앞에서 순재는 갈등한다.
정음과 세경을 본 준혁(윤시윤)의 친구들은 갑자기 두 파로 나뉘며 경쟁에 붙는다. 우윳빛깔 정음과 청순미인 세경을 둘러싼 절대 미모 경쟁이 펼쳐진다. 보석은 미래에서 왔다는 사내로부터 어떠한 계시를 받는데 암호와 같은 사내의 근거 없는 말들에 자꾸만 마음이 끌린다.
인형뽑기를 맛 본 신애는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짜릿한 한 판에 중독된다. 현경과 자옥은 투톱으로 세호(이기광)의 중요부위를 위태롭게 만들고 결국, 어깨를 나란히 하고 어디론가 향한다.
F&B, 순재네 식품 회사의 비서직을 둘러싼 암투가 시작된다. 개털 알레르기가 있는 지훈은 정음이 맡긴 히릿을 잃어버리고 함께 찾아 나선다.
자옥과의 가족식사 문제로 다툰 순재와 현경 그리고 그 사이에서 무시를 당한 보석은 지구상에서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가족을 상상해본다. 광수와 인나는 정음이 무서워 자기 입에 넣는 음식도 마음대로 넣지 못하고 피해 다닌다.
준혁(윤시윤) 체육복을 입고 학교에 간 세경은 꼼짝없이 붙잡혀 수업을 받게되고 체육시간 세경은 자신도 몰랐던 능력을 발견하게 된다. 해리(진지희)와 신애는 한 남자를 두고 기묘한 관계로 엮인다. 남자를 지키고 싶은 해리는 유혹의 여신으로 거듭난다.
머리 다친 해리(진지희)는 안 하던 존대말까지 하며 착한 어린이로 다시 태어나 신애의 단짝 친구가 된다. 세호(이기광)는 정음을 마음속에서 정리하려 하지만 잊을만하면 가까이 다가오는 정음의 정리가 생각처럼 쉽지 않다.
지훈에게 애인이 생겼다는 소문이 난다. 헌데 그 애인이란 것이 당사자인 지훈도 모르는 존재이고 현경, 정음, 세경은 지훈의 애인이 누구인지 궁금하다. F&B 순재네 식품 회사의 보석으로 떠오른 정. 보. 석! 일본 바이어들은 보석의 외모에 반해 순재 식품 회사에 열광을 한다.
뜻하지 않은 사고 한 건으로 졸지에 자옥의 자가용이 된 현경은 별 수 없이 꼼짝 마라 자세로 자옥에게 쩔쩔 매게 되고 자옥은 현경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고 좌지우지할 기똥찬 계획을 꾸민다. 자신에게는 반말하는 준혁(윤시윤)이 세경에게만은 깍듯이 존대말을 쓰는 것을 보고 부아가 치민 정음은 뭔가 특단의 조치를 내려야겠다고 결심을 한다.
지훈은 맹장수술을 받고 입원한 정음에게 거짓말까지 하며 퇴원을 막으려고 애쓴다. 만난지 100일째 되는 날을 기대하는 자옥을 위해 보석과 순재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신은 인간에게 세 가지 원초적인 욕구를 주셨다. 성욕, 식욕, 그리고 마지막 한 가지 이것! 순재는 그 마지막 한 가지를 참아내기 위해 자옥 앞에서 안간힘을 쓴다. 지훈의 약점을 알아낸 정음은 쾌재 부르며 신났다. 지훈을 골탕 먹이려고 잔꾀 부리지만, 오히려 더한 위기에 처한 정음은 병원에 실려 가 잔뜩 얼어붙는다.
책읽기가 너무나 좋은 신애지만 해리(진지희) 책을 빌려 읽어야만 하는 신애에게 책읽기는 만만치 않다. 이리저리 치이던 보석은 급기야 세경이에게까지 한 방 먹고 위기를 느낀다.
자옥을 위해 하나로 뭉친 한옥 식구들과 줄리엔의 도움으로 세경까지 합세하고 저마다의 목적이 어찌되었건 하나로 뭉친 그들은 무조건 붙잡아라를 외친다. 지훈의 청천벽력과 같은 소리에 식구들은 기겁을 하고, 가장 큰 충격을 받은 현경은 지훈을 위해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정음 실력을 의심하는 준혁(윤시윤)은 정음을 시험하기라도 하듯 자꾸 서울대 이야기를 꺼낸다. 세경과 신애까지 한 몫 거들고 정음은 서운대생이란 것을 들킬까 조마조마한데, 말도 안 되는 실수 하나로 일 치르게 생겼다. 보석과 똑같은 계산 실력을 갖춘 해리(진지희)가 IQ 검사를 받았다는 소리에 보석과 현경은 잔뜩 긴장을 하기에 이른다.
자옥은 유독 광수에게 편견을 갖고 있다. 한옥 집에서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일들은 죄다 광수가 범인이라고 확신하는 자옥과 그런 자옥에게 섭섭함을 갖고 있던 광수는 설상가상으로 크게 한 건 부딪히게 된다. 먹보 신애는 해리(진지희)의 꾐에 빠져 분식집에 홀로 남겨진다. 말도 안 되는 사건으로 분식집에 붙잡힌 신애를 구하기 위해 세경은 백방으로 뛴다.
뭐 하나 제대로 하는 일이 없는 보석은 오늘도 평소와 똑같이 순재와 현경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데 가장 위치에 대해 신애에게 한 마디 들은 보석은 드디어 순재와 현경을 향해 분노를 참지 못하고 폭발 시키고 만다. 우연찮은 기회에 공연을 보러가게 된 두 커플 지훈과 세경, 정음과 준혁은 서로 서로를 알아가게 된다.
뜻하지 않은 사고 한 건으로 졸지에 자옥의 자가용이 된 현경은 별 수 없이 꼼짝 마라 자세로 자옥에게 쩔쩔 매게 되고 자옥은 현경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고 좌지우지할 기똥찬 계획을 꾸민다. 자신에게는 반말하는 준혁(윤시윤)이 세경에게만은 깍듯이 존대말을 쓰는 것을 보고 부아가 치민 정음은 뭔가 특단의 조치를 내려야겠다고 결심을 한다.
지훈은 맹장수술을 받고 입원한 정음에게 거짓말까지 하며 퇴원을 막으려고 애쓴다. 만난지 100일째 되는 날을 기대하는 자옥을 위해 보석과 순재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