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침없이 하이킥, 83회
학교 홍보 영상을 찍기 위해 모인 아이들. 촬영 준비를 하는 동안 민호와 범이를 비 롯한 다른 아이들은 얼마 남지 않은 시험 공부를 하느라 정신이 없지만 공부를 할 턱 이 없는 윤호와 유미는 따분해하다가 결국 둘이서 놀기로 하는데... 한편, 신지는 뮤지컬 감독으로부터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전화를 받는다. 그런데 호 텔 커피숍에서 만난 죄민수라는 감독은 어딘가 좀 이상해 보였는데...

학교 홍보 영상을 찍기 위해 모인 아이들. 촬영 준비를 하는 동안 민호와 범이를 비 롯한 다른 아이들은 얼마 남지 않은 시험 공부를 하느라 정신이 없지만 공부를 할 턱 이 없는 윤호와 유미는 따분해하다가 결국 둘이서 놀기로 하는데... 한편, 신지는 뮤지컬 감독으로부터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전화를 받는다. 그런데 호 텔 커피숍에서 만난 죄민수라는 감독은 어딘가 좀 이상해 보였는데...

창동물산 주식을 더 사자는 순재에게 준하는 기막힌 정보가 들어와서 병건제약으로 갈아탔다고 한다. 보나마나 또 망했다며 준하를 구박하는 순재. 그런데 다음 날! 병 건제약이 상한가를 치는데... 풍파고에 새로 부임한 육상부 코치 윤기원. 기다리기 답답하다며 부임 하루 전날 나 와서 훈련을 시키고 있을 만큼 성격 급한 기원은 민정을 보고 반했다며 다짜고짜 데 이트를 하자고 하는데...

갑작스럽게 순재에게 연락을 한 경화는 이번주 일요일에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며 가기 전에 인사나 하려고 불렀다고 한다. 순재는 마지막으로 경화의 손이라도 잡고 건강하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마침 간호사들이 지나가는 바람에 경화를 그냥 보내게 되는데... 한편, 신지는 공연을 보러 온 민용에게 잘린 사람 구제해줘서 고마웠다며 밥 한번 사 겠다고 한다. 민용은 자기보다는 해미가 힘을 써준 거니 해미에게 한 턱 내라고 하는 데...

집안일이 버거운 문희는 참다못해 살림 은퇴를 선언한다. 순재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며 타박하지만 해미는 문희의 심정이 다 이해된다며 앞으로 도우미 아줌마를 부를 테니 살림은 관두고 편히 쉬시라고 하는데... 한편, 유미는 뜬금없이 민호에게 온돌매트 하나 살 생각이 없냐고 묻는다. 유미는 엄 마가 부업으로 다단계에 가입했다며 자기라도 도와주고 싶다고 하는데...

문희는 영기 엄마가 낀 흑진주 반지를 보고 눈이 휘둥그레진다. 반지가 가지고 싶은 문희는 순재에게 또 다시 애교를 떨어보려고 하지만 오히려 화만 돋우게 된다. 그러던 중, 준하는 순재에게 건물에 비어있는 사무실을 자신이 쓰면 안되냐고 말해보지만 쓴소리만 듣게 되는데... 한편, 유미가 자신보다 누나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범이는 자꾸만 사람들 앞에서 유미에게 존댓말을 쓰며 어색해 한다. 그런 범이에게 유미는 자신을 예전처럼 대해달라고 부탁하는데...

해미의 친정 자매들 부부 모임에 가게 된 준하는 시큰둥하기만 하다. 동서들이 모두 검사에 대기업 본부장에 난다긴다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잔뜩 주눅이 들어있는 준하에게 작은 동서는 자신의 형이 운영하는 회사에 다녀보지 않겠냐고 제안하는데... 한편, 경찰서에 다시 복귀하게 된 이형사는 윤호를 만나러 학교에 갔다가 우연히 신지를 보게 된다. 신지를 보고 첫 눈에 반한 이형사는 윤호에게 이것저것을 물어보는데...

문희는 원장 부부 모임에 입고 갈 마땅한 옷이 없자 순재에게 사달라고 해보지만 역 시나 먹히지 않는다. 그러던 중 문희는 모임에서 한 부인이 남편에게 애교를 부리자 남편이 척척 시중을 들어주는 것을 보게 되는데... 한편, 신지는 준이가 후줄근한 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보고 속상해 한다. 친구들과 함 께 백화점에 가게 된 신지는 준이한테 딱 어울리는 옷을 발견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 싸 사지 못하고 돌아오는데...

순재는 해미와 아는 피디의 부탁으로 휴먼 다큐를 찍게 된다. 노년에도 활기차게 현 직에 종사하는 인간미 넘치는 한의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다큐라는 말에 가족들은 아무래도 주인공을 잘못 뽑은 게 아니냐며 걱정을 하는데... 한편, 민정은 자신이 다른 남자와 통화하는 내용을 듣고, 다른 남자와 악수하고 장난 치는 모습을 보고서도 민용이 전혀 질투하지 않고 무덤덤한 모습을 보이자 마음이 상한다.

해미는 식구들에게 다 같이 양평으로 놀러가자고 제안한다. 민용은 빠지려고 해보지만 순재가 무조건 가라며 윽박지르는 바람에 할 수 없이 같이 가기로 한다. 해미는 그런 민용의 모습을 보며 고소해 하는데... 윤호는 학원에서 찬성이가 어떤 여학생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고 구해주게 된다. 윤호에게 마음에 든다며 사귀어 보자고 하는 여학생. 알고 보니 그 여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는데다 골든벨까지 울려 전국 스타가 된 재정여고의 김윤주였는데...

항상 사고만치는 준하 때문에 속이 상하는 문희는 영기 엄마의 소개로 효자동 무당 을 찾아간다. 무당은 마누라 기가 너무 쎄서 준하가 하는 일마다 잘 되지 않는 거라 며 기를 누르는 굿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한편, 민정은 민용이 친구와의 모임을 취소하고 자신과 만나기로 하자 들뜬 마음으 로 수업을 한다. 하지만 민용이 아무래도 모임에 나가야 할 것 같다며 약속을 취소하 자 민정은 수업 시간 내내 한숨을 쉬며 기운 없는 모습을 보이는데...

영기 엄마와 함께 요가 학원에 다니기로 한 문희. 그런데 어떤 할아버지가 문희에게 관심을 보이며 같이 커피나 마시자고 말을 걸어오는 것이 아닌가! 이 사실을 알게 된 순재는 처음엔 콧방귀를 뀌며 무시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는데... 한편, 윤호는 다른 학교 남학생들이 자기 학교 여학생들을 괴롭히는 것을 목격하고 는 혼쭐을 내준다. 그 뒤부터 윤호는 풍파고의 영웅이 되어 여학생들의 관심을 한 몸 에 받게 되는데...

불어 경시대회를 하루 앞둔 민호. 윤호는 해미가 민호 방해하지 말라고 타박하자 집 에서 나간다. 그러던 중, 민용은 민정과 데이트하러 나가고, 준하와 문희는 이형사 문병을 가고, 해미까지 친정에 가는 바람에 순재와 민호만 집에 남게 되는데...

수제화를 선물로 받은 순재는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구두라며 문희에게 자랑을 한다. 준하가 한 번만 신어 보자고 하는 것도 안된다고 하며 친구를 만나러 나선 순재. 그런데 그 곳에서 순재는 천적 대근을 만나게 되는데... 민용이 위경련 때문에 결근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민정. 민정은 다급한 마음에 전화를 걸지만 민용은 아파서 누워있느라 전화를 받지 못하고, 민정은 애가 탄다. 그런 민정에게 윤호는 집에 아무도 없으니 걱정되면 찾아가 보라고 하는데...

오늘도 계속되는 교감의 반어법 때문에 짜증나는 선생님들. 그러던 중, 교감은 민용 에게 갑작스럽게 원주로 내려가라는 지시를 내린다. 막무가내인 교감의 지시에 화 가 난 민용은 위경련 때문에 도저히 갈 수 없다고 거짓말을 하는데... 민정은 우연히 고등학교 동창인 미려를 만나게 된다. 민정의 집에 놀러갔다가 윤호 를 보게 된 미려는 윤호를 짓궂게 놀려대는데...

길에서 신지가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모습을 본 순재는 애 엄마가 그렇게 술이나 퍼 마시고 다녀서 되겠냐며 혼을 낸다. 그러던 중, 경화의 연락을 받고 만나기로 약속을 한 순재. 그런데 경화와 다정스럽게 보쌈을 먹고 있는 모습을 신지에게 딱 걸리고 마는데... 한편, 주방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해미. 준하는 절규하며 해미를 업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하염없이 울던 준하는 단순한 감기에 과로가 겹친 것이라는 의사의 진단을 듣고는 감사하다며 기도를 하는데...

해미는 마트에 가려는 문희에게 세탁소에서 옷을 찾아오고, 자동차 정비도 받아 달 라며 부탁한다. 세탁소에 들러서 끙끙거리며 옷을 들고 오는 문희에게 민호 학원비 까지 부탁하는 해미. 결국 하루 종일 해미 심부름을 하다 지친 문희는 TV에서 시어 머니가 며느리에게 호통 치는 모습을 보며 부러워하는데... 한편, 민용과 영화를 보던 민정은 한쪽 구석에서 어떤 커플이 키스 하는 모습을 보고 는 깜짝 놀란다. 민용은 농담으로 보기 좋다고 말하지만 민정은 혹시 자신과 키스하 고 싶다는 뜻이 아닐까 하며 고민을 하는데...

요즘 민정과 데이트 하느라 바쁘냐며 민용을 놀리는 해미. 민용은 제발 헛소문 내지 말고 자기한테 관심 좀 꺼달라며 까칠하게 반응한다. 화가 난 해미는 방으로 돌아와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다스리고, 준하가 그런 해미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한편, 순재는 해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아침 건강 프로그램의 출연 제의 전화를 받게 된다. 순재는 잘 하면 스타가 될 수도 있다는 해미의 말에 들떠서 여기 저기 전화를 하며 자랑을 하는데...

순재는 골동품 가게를 하는 친구로부터 도자기를 사가지고 온다. 그 도자기를 정성스레 닦으며 애지중지하는 순재. 준하는 이럴 때 꼭 누가 도자기를 깨뜨려서 난리가 난다며 불안해한다. 그러던 중, 기어코 깨지고만 도자기! 화가 난 순재는 범인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는데... 한편, 생일을 맞은 신지는 영민과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한다. 민정은 저녁 때 만나자는 민용에게 신지의 생일 얘기를 넌지시 꺼내지만 민용은 상관없다며 그냥 만나자고 하는데...

순재는 문희가 빨래방망이로 빨래를 하는 것을 보고는 과거에 문희가 개울가에서 빨래하던 모습을 회상한다. 그때마다 자신이 문희에게 살며시 다가가 깜짝 놀래켰던 기억을 떠올리며 순재는 또 다시 문희를 놀래켜보려 하지만 문희는 눈도 깜짝 하지 않는데... 한편, 민용은 민정이 맡은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티켓이 잘 팔리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는 한 가지 묘안을 생각해낸다. 그것은 바로 윤호와 유미를 주인공으로 하는 것이었는데...

시도 때도 없이 방귀를 뀌어대는 준하 때문에 식구들은 곤혹을 치른다. 그런 준하를 구박하는 다른 식구들과는 달리 문희는 준하의 방귀 냄새가 아무래도 이상한 것 같 다며 걱정을 하는데... 한편, 자전거를 타다 다리를 다치게 된 민호. 해미는 윤호를 불러 민호를 집까지 업 고 가라고 한다. 돈이 필요했던 윤호는 민호를 업어주는 대신 돈을 달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