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순검 시즌1[백정 살인사건] 1회
1회 [백정 살인사건] 조선말 신분해방을 위해 긴 담뱃대를 물고 시위에 나선 백정들. 그 백정을 곱지않은 시선으로 본 이들이 있었으니... 씨름판 백정각시놀음을 저지했던 백정의 시체가 목없이 발견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고 용의자들은 하나같이 혐의를 부정한다. 사건은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드는데...
1회 [백정 살인사건] 조선말 신분해방을 위해 긴 담뱃대를 물고 시위에 나선 백정들. 그 백정을 곱지않은 시선으로 본 이들이 있었으니... 씨름판 백정각시놀음을 저지했던 백정의 시체가 목없이 발견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고 용의자들은 하나같이 혐의를 부정한다. 사건은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드는데...
20회 [청연] 신 경무관의 헤어진 아내를 찾아낸 별순검들. 하지만 그녀는 이미 깊은 병을 앓고 있었고 그녀의 망나니 아들은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다 행방을 찾기 어려워진 상태. 신 경무관을 그녀의 옆에 둔 채 순검들은 아들을 찾아 나서는데... 아들은 위폐 제조와 연관된 조직에 잡혀 있었고 이런 아들을 구하는 과정에서 각 순검들의 숨겨진 과거와 신 경무관과의 아름다운 인연이 하나씩 드러난다.
19회 [정동 연쇄살인] 신여성들만을 목표로 노린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발견된 시신들에는 모두 다리를 묶였던 흔적이 남아 있고 신원을 숨기기 위해 얼굴 피부가 벗겨져 있는데... 범인을 쫓던 순검들은 희멀건 얼굴의 의사를 용의선상에 올린다.
18회 [미두왕의 죽음] 조선 최초의 쌀 선물거래소인 ‘미두취인소'. 쌀(미두) 거래의 제왕으로 미두시장을 쥐락펴락하는 거물 황금만이 사라진다. 방 안에 낭자한 혈흔이 남겨졌으나 그의 시신은 온데 간데 없고... 한편 그의 부재로 흉흉한 소문이 도는 쌀 시장은 값이 요동치기 시작하는데...
17회 [뇌격2] 박만포의 죽음에 가장 유력한 배후세력인 조세영의 무리로 위장 잠입한 건우는 냉혈한 조세영의 마음에 들게 되고 점점 비밀작전에 투입되기 시작한다. 조세영이 어떤 이유로 무기 제조에 일가견이 있는 박만포에게 손을 뻗친 것일지 추격해가던 중 건우의 신분이 탄로 날 위기에 처하는데...
16회 [뇌격1] 무기제조 공장의 직원 박만포가 목 없는 시신으로 발견된다. 그가 관리하던 화약 중 2백근이나 없어져 기기창도 전전긍긍하던 차 목 없는 시신은 박만포가 아닌 것으로 판명된다. 그럼 도대체 진짜 박만포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화약과 관련된 큰 사건임을 감지한 별순검들은 배후로 지목된 큰 범죄조직의 뒤를 쫓는데 수사가 여의치 않자 건우가 직접 나선다. 바로 조직의 내부로 잠입하는 것! 차순검의 피말리는 잠입수사가 시작되는데...
11회 [용의자 차건우] 갑자기 누군가의 뒤를 쫓아가는 건우를 뒤따라 간 연두 단검을 들고 있는 건우와 그 앞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시체를 발견한다. 연두를 본 건우는 황급히 도망가고 그 현장에서 죽은 사람이 경위원에서 살수조직에 심어놓은 감시원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별순검들은 당황한다. 경위원은 용의자 차건우의 검거에 나서는데... 도대체 차순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가!
10회 [금수산] 산 아래 마을 빨래터에 떠내려 온 한 구의 시신. 사지가 잘려나간 채 머리와 몸통만 있는 경악할 시신이 나타나자 온 마을이 발칵 뒤집힌다. 그 산은 예전부터 늑대가 출몰한다 하여 출입을 꺼렸으나 근 3년 이상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던 곳. 하지만 그 산으로 사냥 갔던 양인 외교고문의 실종사건을 은밀히 조사하고 있던 별순검들은 떠내려 온 시체와 실종된 양인이 관련되었으리라 생각하고 사람 뜯어먹는 짐승만 산다는 ‘금수산'으로 들어가는데...
9회 [너만의 진실] 한성 한복판에서 폭파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희귀사건에 난감해 하던 별순검들은 두 번째 폭발사고가 일어나자 연쇄 테러임을 직감한다. 그러나 살인이 목적이었다면 왜 폭탄테러라는 어려운 방법을 택한 것일까. 조선 최고의 폭탄 전문가가 용의자로 떠오르는데 그는 이미 감옥에 갇혀있는 몸! 과연 누가 왜... 이런 테러를 저지르고 있는 것인가!!
8회 [공사관 유괴] 미국 공사관 파티 중 아이들과 숨바꼭질을 하던 공사의 딸이 감쪽같이 사라진다. 연두(민지아)는 레이첼의 다이어리를 살펴보다 레이첼의 방에 비밀통로가 있음을 알게 되고 그 통로 속에서 레이첼이 끌려간 흔적을 발견한다. 어떻게 미국 공사관에 이 같은 비밀통로가 생기게 된 것일까... 그리고 용의자에게서는 그 어떤 요구도 없어 공사의 가족과 별순검들은 더욱 초조해질 뿐인데...
7회 [사단칠정] 당대 최고의 충신이자 성인군자로 칭송받는 황윤이 자신의 집에서 가슴 한 가운데 칼이 박혀 살해된 채 발견된다. 게다가 황윤대감의 부인과 며느리 그리고 노복까지 하룻밤새 4명이 한꺼번에 같은 방법으로 살해된 채 발견되는데... 황윤과 노복을 죽인 비수에 묶여있는 쪽지에는 각각 ‘측은지심(惻隱之心)' ‘시비지심(是非之心)'이라 쓰여있는데 용의자는 무엇을 말하고자 했던가!
6회 [순검 살인] 한밤 중 온몸이 불에 탄 남자 시체가 발견된다.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죽어간 그의 정체는 놀랍게도 순검! 도대체 누가 순검을 이토록 잔인하게 살해했는가. 그러나 살해의 정황도 보이지 않고 불에 탄 흔적도 오묘하기만 하다. 순검이 죽기 전 한 박수무당이 ‘저승의 불꽃이 네 몸을 태울 것'이라는 저주를 내렸다는 진술을 확보하는데......
5회 [멸족] 깊은 산골 한 마을 주민 전체가 사라졌다는 제보를 받은 별순검들. 고요하고 평화롭게만 보이는 마을에는 방금 막 가지고 놀던 아이의 장난감까지 그대로인데... 과연 이 마을 사람들은 왜 어떻게 한꺼번에 마을에서 사라지게 된 것일까... 마을 주변을 탐색하던 순검들은 경악할 만한 사건 현장과 맞닥뜨린다!!
20회 [진실 그리고 기억] 옥선이 실종된다... 옥선이 대한에게 누군가를 봤다고 말한 다섯 시간 후에 일어난 일이었다. 옥선을 찾기 위해서는 12년 전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야 한다. 진종사관의 자결 다경 가족의 몰살 김진규 그리고 옥선의 실종. 이 엉킨 실타래 속에 진짜 진실을 무엇일까? 그리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무영의 마지막 선택은 무엇일까...
19회 [시작] 깊은 산속... 화전민의 곰독 안에서 어린 여자 아이 하나가 꽁꽁 언 채 발견된다. 주변에는 누군가 아이를 쫒았던 흔적과 그가 떨어뜨리고 간 듯 한 해 문양의 장식뿐... 그리고 그 해 문양은 죽어가던 아이가 독안에 남겨놓은 마지막 메시지이기도 한데... 과연... 이 여자아이는 누구이며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쫒기고있었던 것일까? 수사를 하면서 드러난 해 문양의 실체 그 뒤에 숨겨진 엄청난 진실 앞에 별순검은 망연자실하게 되는데...
18회 [소리] 휴일을 맞아 인천 최초의 극장 협률사로 극장 구경을 간 나검률은 무대에서 살해된 시체를 발견해 별순검을 인천으로 불러들인다. 목에 깃대를 꽂은 채 죽은 박대성은 서제 판소리의 후계자로 천재 소리꾼으로 이름을 떨치던 자였다. 사건을 조사하던 별순검은 현장이 어수선한 틈을 타 시신의 물건이 없어진 사실을 알게 되는데...
17회 [말뚝] 저잣거리 한복판에 보란 듯이 버려진 농사꾼 강만대의 시체. 시체를 살피던 별순검은 강만대가 배에 산 채로 말뚝이 박혀 살해됐음을 알게 되고 그의 손과 발에서 묶은 흔적을 찾아낸다. 강만대의 원한관계를 탐문하자 그가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아다녔다는 사실과 함께 그가 살해되기 전날 발신인 표시가 없는 이상한 편지를 받았음을 알게 되는데...
16회 [눈물] 가난하지만 착하고 성실했던 동구네 일가족이 모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다. 처참한 모습으로 죽은 일가족 몰살사건의 조사를 시작하던 별순검은 아직 숨이 붙어있는 큰 아들 동주를 발견해 목숨을 살리게 된다. 하지만 유일한 목격자인 큰 아들은 겨우 눈만 움직일 수 있는 사지마비 환자! 결국 동구네 일가족이 처참하게 죽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찾기 시작하는데......
15회 [제 몫] 강도다! 대한은행에 강도가 들었다!! 한낮에 당당히 복면을 쓰고 나타난 은행강도! 대한은행의 금고를 턴 은행강도는 손님을 인질로 삼아 은행을 탈출한다. 다음 날 산 속 땅구덩이에서 산짐승들에게 파헤쳐진 시신이 발견되고 별순검은 시신과 함께 발견된 증거들을 통해 죽은 이가 은행강도에게 잡혀간 인질임을 알아차리게 되는데...
10회 [神 信] 잠겨진 사당 안에서 죽은 채 발견된 양인 남자의 시신! 별순검은 뜻밖의 시신에 당황하지만 아라사(러시아)국의 협조를 받아 곧 사건 조사에 착수한다. 피해자 가슴팍에 꽂힌 흉기와 시신의 사인은 일치하지 않고 치귀의 흔적이 역력한 버려진 사당 안에 양인 남자 혼자 죽은 모양이 아무리 봐도 영 기이하기만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