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Upcoming Programmes

궁금한 이야기 Y 657회

궁금한 이야기 Y 657회

근데 본인은 정작 멀쩡하고, 언니 쪽 에어백만 터졌다고 들었거든요.”“2019년에도 언니가 조수석에 있었고, 그 사람(형부)이 운전을 했는데 사고가 있었어요.- 당시 현장 출동 구급대원“아내가 의식이 없어서 남편분이 막 아내 좀 살려 달라고...아내는 인근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고 13일 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안타까운 사고로 가족을 잃었다는 슬픔도 잠시, 부부의 딸과 아내의 동생들은 이번 사고에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고 주장한다. 이유인즉슨, 이와 비슷한 사고가 1년 전에도 있었다고 했따. 심지어 사고 발생 한 달 전, 아내가 자신의 죽음을 암시하는 말을 했다고 한다.시한부 소녀의 SOS, 제다이는 왜 속죄의 방에 갇혔나?“엄마는 운전하는 걸 너무 무서워했기 때문에3년 전, 한적한 도로를 달리던 한 승용차가 비탈길 아래로 떨어진 후 전소됐다. 차량의 탑승자는 50대 부부인 아내 강 씨(가명)와 남편 한 씨(가명). 당시 아내는 심정지 상태로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남편은 그런 아내를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 중이었다. 어쩌다 차량이 전소되고, 한 사람이 심정지가 올 정도로 큰 사고가 발생한 걸까?되게 필사적으로 보였어요”- 부부의 딸 -제 학교랑 마트 갈 때 말곤 절대 운전하지 않았어요”20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사람들의 심금을흰 가면. 엄마의 집착과 백혈병 이야기 하는 여성.- 아내 강 씨(가명)의 동생들 -수상한 드라이브, 부부의 차는 왜 잿더미가 되었나?결국 남편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지만, 지금도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 제작진은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사고 현장을 시뮬레이션하며 그날의 사고를 재연해 보았다. 과연, 아내는 안타깝게 사고사한 것일까? 아니면 남편에 의해 살해당한 걸까?전소된 차량, 아내의 사진.

2025-12-03 18:46:44 +0000 UTC2025-12-03 19:43:28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56회

궁금한 이야기 Y 656회

그런데, 정작 이곳이 입소문을 타면서 일명 “호미곶 귀신의 집”이라 불리고 있다는 것! SNS를 뜨겁게 달구고, 유튜버 등의 왕래로 인기를 얻고 있는 귀신 마네킹에 대한 궁금증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가는데... 대체 누가 포항 유명 관광지인 호미곶에 이런 흉흉한 일을 벌인 걸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해돋이 명소인 호미곶에서 떠오른 처녀 귀신 괴담에 대해 취재했다.“너무 소름 끼친다 지금! 아우 어떡해”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해안도로는 왜 괴담으로 뒤덮였나?호미곶에 나타난 처녀 귀신?!“여자 귀신인데, 머리는 산발. 옷도 하얗게 입고...위에서 나오는데 얼마나 무서워!”3번의 유산 후 임신 8개월인 아내와 함께 ‘교회'에서 도망쳤다는 기준(가명) 씨 부부. 부부는 작은 초인종 소리에도 화들짝 놀해가 지면 나타난다는 일명 “호미곶 처녀 귀신”을 목격하기 위해 제작진은 호미곶의 상징인 ‘상생의 손'으로부터 100m가량 떨어진 해안가 도로에 방문했다. 인적조차 드문 깜깜한 도롯가를 잠시 걷다 보니 나타난 빨간 불빛! 어렴풋이 보이는 귀신의 정체는 바로, 흰 소복을 입은 마네킹이었다. 대체 누가 호미곶 해안도로에 이런 섬뜩한 마네킹을 세워둔 걸까?엄마는 왜 목사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나- 마을 주민 인터뷰 中경상북도 포항에는 지역의 흉가 양대 산맥이라 불리는 낡고 스산한 폐가를 소재 삼아 폐온천, 폐교회 등 예전부터 각종 괴담이 오가고 있다. 그런데, 올여름부터는 포항 최동단에 있는 호미곶 해안도로에 “처녀 귀신이 나타난다”라는 기괴한 괴담으로 동네가 발칵 뒤집혔다는데! 이웃 주민들은 물론, 호미곶을 방문한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목격담이 여럿 나오고 있었다. 과거 화장터였다는 그곳에 정말 한 맺힌 처녀 귀신이라도 나타난 걸까?

2025-12-03 17:58:24 +0000 UTC2025-12-03 18:46:44 +0000 UTC (48m)
궁금한 이야기 Y 655회

궁금한 이야기 Y 655회

- 정태리(가명) 씨 인터뷰 中강아지 눈을 파내거나 흉기로 찌르는 등의 학대 의혹을 받아 방송에 출연했던 최 씨. 4년이 지난 지금, 최 씨는 왜 개그맨 지망생에서 개그맨 사칭범으로 다시 나타난 걸까?구독자 수 400만 명에 육박하는 대형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본인을 “K 방송사에 19살의 나이로 특채 개그맨이 됐다”라고 당당히 밝혔던 최 씨(가명). 그러나 해당 영상을 본 개그맨 장기영 씨는 지난 9일, SNS에 글을 올렸다. 개그맨 장 씨의 글로 시작된 최 씨에 대한 의혹. 최 씨가 개그맨 동기라고 밝혔던 K 방송사 출신의 개그맨들도 모두 그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도를 넘어선 거짓말로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최 씨에 대해 알아본다.“제가 2009년부터 K 방송사에 있었지만,K 방송사에 이런 분은 없었습니다”“웹 예능 촬영장에서 만났는데, 유명 개그맨 선배님이랑 되게 친하다,- 2019년 당시 최 씨 인터뷰 中“제가 곧 공인될 사람인데, 왜 그런 학대를 하겠어요?”- 개그맨 장기영 씨 SNS 中선배님이 자기를 소속사에 꽂아줬다 이러질 않나...”최근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게 됐다는 최 씨의 소식을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접한 지인 중 한 명인 정태리(가명) 씨. 그녀는 과거, 최 씨와 웹 예능을 함께 촬영한 적이 있었다. 특채 개그맨 출신이라는 명목으로 출연진과 제작진들 앞에서 늘 거들먹거리며 상습적인 지각과 촬영 펑크를 밥 먹듯이 해왔다는 최 씨.그런데 자신을 개그맨이라고 소개했던 최 씨를 계속 취재해보니, 2019년도에 ‘궁금한 이야기 Y'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당시, 최 씨는 강아지를 입양한 뒤 잔인하게 학대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당사자였다.“K 방송사 마지막 개그맨, 최OO입니다”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강아지 학대범 최 씨는 왜 개그맨을 사칭하나?

2025-12-03 17:01:44 +0000 UTC2025-12-03 17:58:24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54회

궁금한 이야기 Y 654회

아내 선분(가명) 씨와 쌍둥이 아들들은 정만 씨가 사망 당시 혼자가 아니었다고 했다. 여행을 떠나기로 했던 사건 당일 이른 아침, 이웃에서 축사를 운영하는 고 씨(가명)가 찾아와 욕설과 함께 난동을 부렸다고 했다. 한참 나갈 채비 중이던 정만 씨 부부가 함께 나갔다가 아내 선분 씨가 휴대전화를 챙기기 위해 잠시 집으로 들어간 1분 남짓한 사이에 정만 씨가 쓰러졌다. CCTV도 없고 목격자도 나오지 않은 상황. 다행히 유일한 단서가 있었다. 집 마당 비닐하우스 차고에 세워진 차량에 녹화된 블랙박스 영상이었다. “야, 이 XXX아! 웃기고 XX하고 자빠졌네.”- 차량 블랙박스 녹화 내용 中산골 마을 실족사 미스터리- 마을주민 인터뷰 中“의아해. 멀쩡한 사람이 단 10분 만에 그렇게 되어버린 게.”지난 3월, 전라북도 진안군의 한 산골 마을 한복판 도로에 한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되었다. 넘어지면서 턱에 치명적인 열상을 입고 사유를 알 수 없는 외상성 뇌출혈로 세상을 떠난 故 윤정만(가명) 씨(68세). 평소 건강했던 정만 씨의 허망한 죽음은 가족들은 물론, 마을주민들도 쉽게 믿기 힘들었다. 쓰러진 그를 응급조치한 주민 강 씨(가명)는 한 가지 의문스러운 점이 있었다. 엎드린 채 차렷 자세로 쓰러진 정만 씨 손바닥이 의아하게도 하늘을 향해 있었다.비닐하우스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이리 와봐.”블랙박스 영상에는 고 씨의 음성이 생생히 담겨있었다. 정만 씨가 블랙박스 화면 밖으로 사라지고 10여 초 뒤, 이리 와 보라는 고 씨의 말과 함께 둔탁한 소리가 들리며 두 사람의 대화가 끊어졌다. 게다가 제작진은 취재 도중, 사건 전날 술을 마신 고 씨가 지인에게 전화해 정만 씨를 죽이겠다고 했다는 증언을 들을 수 있었다. 대체 이른“그야말로 법 없이도 살 분이고, 그렇게 예의가 바르고...”

2025-12-03 16:06:41 +0000 UTC2025-12-03 17:01:44 +0000 UTC (55m)
궁금한 이야기 Y 646회

궁금한 이야기 Y 646회

“욕하고 사람 취급 안 해줘요”이제 겨우 중학교 1학년인 수빈이가 요즘 들어 부쩍 용돈을 요구하는 게 어딘가 이상했던 가족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빈이의 SNS 계정을 본 가족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수빈이의 SNS엔 수빈이를 비롯한 또래 여중생 10명이 성매매 구인 글을 올린 후, CCTV와 업주의 감시를 피해 2인 1조로 성매매를 하는 조직성과 대담함을 보였다. 그저 어린 10대 아이들의 소행이라고 믿기 어려웠다. 제작진은 인터뷰 중 충격적인 사실을 들을 수 있었다. 10대 소녀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착취한 인면수심의 악마는 놀랍게도 소위 ‘디스코팡팡'이라는 놀이기구의 DJ들이었다. 화려한 입담과 빼어난 외모로 10대 소녀들의 사이에서 연예인처럼 군림한다는 디스코팡팡 DJ들. <데이트 1회권>,<원하는 DJ와 식사 1회권> 상품으로 아이들을 현혹하여 몇십만 원어치의 표를 강매시키고, 돈을 지불하지 못하면 그제야 본색을 드러냈다고 한다. 디스코팡팡 DJ들은 아직 미성년자인 아이들에게 성매매 시키며 빚을 갚을 때까지 감금 및 폭행을 하고 사람 취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중엔 심지어 초등학생까지 있었다.디스코팡팡이 제2의 N번방? “대화 내용 중에 성매매했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친오빠 수호(가명) 인터뷰 中‘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원판형 놀이기구 디스코팡팡을 둘러싸고 형성된 카르텔에 대해 알아본다.“오늘 몇십만 원 해야 하는 거냐? 이제 물어보고”제작진이 취재 도중 만난 디스코팡팡 DJ는 오랫동안 곪은 일이 터진 일이라며 이 사태의 배후로 최 사장을 지목했다. 이곳은 대체 어쩌다 10대 소녀들을 착취하는 폭그곳은 왜 소녀들의 지옥이 되었나“그냥 어떻게 하냐 물어보니까 조건만남 하라고 해서”- 디스코팡팡 성매매 피해자 인터뷰 中

2025-12-03 08:35:18 +0000 UTC2025-12-03 09:30:10 +0000 UTC (54m)
궁금한 이야기 Y 645회

궁금한 이야기 Y 645회

당신은 당신 스스로를 용서할 수 있나요?“아... 좀 섬찟해요”- 그림 목격담 中당신은 제가 예쁘다고 생각하나요?도심을 뒤덮은 의문의 그림. 제주 뱅크시의 정체는?스스로 ‘예술 테러리스트'라고 칭하며, 신분을 밝히지 않고 활동하는 영국의 아티스트 뱅크시. 제주에도 뱅크시가 다녀간 건지 관광지, 초등학교, 버스정류장 등 곳곳에서 의문의 그림들이 목격되고 있다. 하나같이 기묘한 분위기의 소녀 형상과 누군가에게 반복해서 질문을 던지는 듯한 빨간 글귀. 심지어 그림마다 구원과 용서라는 낙관까지 찍혀있었다. 다잉메시지, 노이즈 마케팅까지 소문이 분분한 그림의 정체는 무엇일까?“어휴 끔찍한데!”- 그림 속 글귀 中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7월 14제주에서 목격되는 의문의 그림에 대한 취재가 시작된 후, SNS를 통한 시민들의 제보가 쏟아졌다. 이번에는 어느 병원 앞에서 새로운 그림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제작진. 그림 속에는 카펫에 누워있는 갓난아기 위로 “name of child. 미은”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미은이라는 이름을 가진 갓난아이, 그림 속에 등장하는 젊은 여성, 그리고 신원미상의 작가가 당신에게 던지는 무수한 질문들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그림의 주인에 대한 유일한 단서는 그녀가 남긴 수십 장의 그림들뿐. 그런데 그림에 등장하는 소녀의 그림에는 어딘가 묘한 공통점이 있었다. 왼쪽 눈에 점, 입술 아래 피어싱이 있고, 어깨에 문신을 새긴 젊은 여성. 미술 전문가는 그림 속 여성이 작가의 자화상이고, 누군가를 향한 분노가 담겨있다고 추측한다. 그녀는 대체 왜 이런 기이한 일을 벌이는 걸까?저는 당신을 용서했어요‘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제주서 연쇄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수상한 그림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쳐 본다.

2025-12-03 07:38:45 +0000 UTC2025-12-03 08:35:18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44회

궁금한 이야기 Y 644회

백호 누나와 안개꽃 김 양의 정체는 무엇인가?웃는 얼굴상에 사람들을 좋아했던 86만 인플루언서 웰시코기 ‘백호'. 광고 촬영은 물론, 유명세를 통한 후원까지 지속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던 백호의 견주는 백호 누나라 불리는 김 씨(가명)다. 공익광고에만 출연하고, 광고 수익금은 백호 이름으로 전액 기부했다는 그녀는 깨어있는 견주로서 많은 이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았다. 그런데 작년 12월, 백호가 전이성 악성 형질세포 종양이 생기는 희귀병에 걸렸다고 밝혔다.그러자 견주인 백호 누나를 둘러싼 여러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수술비용으로 후원받은 돈의 행방을 궁금해 하는 이들에게 상세한 후원 내역을 밝히지 않은 것은 물론,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며 비싼 가격에 판매한 MD 상품이 안내했던 혼용률과 달라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이 끊임없이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팬들의 트위터 댓글 中가족분들이 흘려보내신 사랑을 돈으로 환산한다면작년 12월 8일, 백호의 1차 수술이 열흘도 지나지 않은 상황. 약 50명의 팬들과 함께 걷는 팬미팅을 진행했다고 했다. 팬들은 수술 후 씻으면 안 되는 백호를 데리고 샴푸 광고 촬영까지 진행한 것도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그녀는 대체 왜 이런 행동들을 했을까? 논란사랑받던 스타 강아지 백호의 죽음======================================수익금 일체를 보호소에 기부하기 위해 백호의 굿즈를 만들어 판매한 백호 누나. 그러나 이번 굿즈 판매수익은 백호 수술에 사용해도 되냐며 글을 올렸다. 무려 8천만 원의 거액이 수술 자금으로 필요하다고 했다. 수술 이후, 결국 6개월간의 투병 끝에 백호는 숨졌다.“재정이 너무 부담되면 모금 요청해 주세요판매하시는 거 미안해하시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5-12-03 06:41:41 +0000 UTC2025-12-03 07:38:45 +0000 UTC (57m)
궁금한 이야기 Y 663회

궁금한 이야기 Y 663회

진짜 사람을 이렇게 괴롭힐 수 있는 건지”회사에서 살아야 하나 생각하고 있어요”“누나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거 알“우리 집에 귀신이 들렸어요”옥상에서 보내온 마지막 메시지- 입주민행복한 보금자리는 왜 흉물이 되었나입버릇처럼 고소와 고발, 소송을 언급하며 자신보다 훨씬 나이가 어린 세입자들을 괴롭히는 최 씨. 다른 곳으로 이사하고 싶지만, 보증금 얘기만 나오면 큰 소리로 심한 욕을 하는 통에 세입자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최 씨에게 위협을 받는 사람은 더 있었다. 건물 근처 주민들은 물론, 행인들에게까지 기피 대상 1호가 됐다. 대체 그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도심 속 흉물이 된 건물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방송된다.도심 속 환한 건물들 사이로 유독 어두컴컴한 건물이 있다. 어느새 동네에서 흉흉한 소문의 배경이 되더니, 입구에 줄지어 선 커다란 화분과 철거 예정 간판이 눈에 띈다. 내부로 들어가면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듯, 불도 들어오지 않고 엘리베이터도 작동하지 않는다. 흡사 귀신의 집을 연상시키는 건물 속에선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세입자인 영진(가명) 씨는 집에서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누군가 건물 곳곳에 촛불을 켜고, 소금을 잔뜩 뿌린다고 했다. 소름이 돋을 만큼 섬뜩한 일은 계속해서 벌어졌다. 의식이라도 치른 듯 공동현관에서 갈치가 발견되는가 하면, 계단에 막걸리가 뿌려져 있었다. 밤낮 가리지 않고 화재 비상벨을 누르기도 하고, 세입자들에게 고성을 지르는 남자. 그의 정체는 놀랍게도 건물 주인인 최 씨(가명)였다.그날, 지연 씨 동생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귀신이 들린 건물 같죠.“제일 많이 하는 말이, 고소한다(는 말)- 세입자

2025-12-03 05:46:03 +0000 UTC2025-12-03 06:41:41 +0000 UTC (55m)
궁금한 이야기 Y 662회

궁금한 이야기 Y 662회

출근하자마자 죽어버린 거예요. 문도 못 열고 사무실에서...”‘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재개발을 앞두고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에 대해 알아본다.- 담뱃가게 사장님 인터뷰 中사라진 CCTV와 살인자의 진실 게임“경찰 아저씨가 나한테 와서 그러더라고요.모텔 송 사장(가명)이 CCTV를 안보여준다고”“비참하게 죽었어요. 눈도 못 감고요...- 건물관리인 정 씨 인터뷰 中건물의 바로 옆 모텔의 송 사장(가명), 그가 CCTV를 삭제한 탓에 경찰은 바로 눈앞에서 버젓이 돌아다니던 범인을 알아챌 수 없었다. 따라서 경찰은 김 씨와 함께 송 사장 역시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게다가 김 씨와 송 사장이 검거된 이후 이 건물을 둘러싼 상인과 주민들 사지난 12일, 건물주와 만나기 위해 사무실을 찾았다는 건물관리인 정 씨(가명).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날만큼은 매일 오르내리던 그 계단이 어딘가 섬찟하게 느껴졌다고 한다. 활짝 열려 있어야 할 사무실 문은 굳게 잠겨 있었고, 사무실의 주인은 온데간데 없이 열쇠 꾸러미만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다. 어딘가 묘한 기분이 들어 사무실 바로 옆 옥상 문을 열었다는 정 씨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일요일, 그것도 환한 대낮에 자기 건물 옥상에서 칼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강 회장(가명). 경찰은 현장을 유유히 빠져나간 수상한 남자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태연하게 범행 현장을 빠져나와 강릉행 KTX에 탑승했던 남자의 정체는 바로 건물 주차 관리원이었던 30대 김 씨(가명). 그는 그날 새벽부터 강 회장을 기다렸다가, 강 회장이 출근하자마자 범행을 저지르고 바로 옆 모텔로 도주했다. 범행 직후 무려 6시간 동안 옆 건물에 숨어 있다가 경찰들 시선을 피하고 유유히 사라졌다는 그를 경찰들은 왜 알아차리지 못한 걸까?영등포 80대 건물주 살인 사건

2025-12-03 05:08:53 +0000 UTC2025-12-03 05:46:03 +0000 UTC (37m)
궁금한 이야기 Y 661회

궁금한 이야기 Y 661회

필라테스 강사 지애(가명) 씨는 지난달, 일터에 찾아온 한 불청객 때문에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었다고 했다. 여자 직원들에게 근육을 과시하며 만져보겠냐는 불쾌한 권유를 하는가 하면, 허락도 없이 불쑥 매장에 들어와 필라테스 기구에 턱걸이했다는 한 남자. 참다못한 필라테스 학원 대표가 전화로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하소연했지만, 사과는커녕 그는 되레 화를 냈다. 심지어 자신이 현직 경찰이라고 주장하며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했다.“사장님 지금 나한테 태도가 그게 뭐냐고요.”그런데 놀랍게도 ‘경찰 사칭범'이라고만 생각했던 남자는 실제로 한 경찰서 소속의 현직 경찰이었다. 지역 상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악명이 자자했다는 최 경장(가명). 사람들은 그가 항상 명품 액세서리와 차 키, 금목걸이 등으로 자신의 부를 과시했지만, 술값은 물론 빌린 돈도 제대로 갚지 않았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심지어 다른 손님들에게 시비를 거는가 하면, 기물파손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늘 경찰 공무원증과 수갑을 가지고 다녔다는 최 경장. 나날이 쌓여가는 피해에도 상인들은 “경찰”이라는 신분 때문에 불이익을 받을까봐 최 씨를 섣불리 신고하지 못했다. 결국 해당 지역 유흥 협회에서는 “최 경장 주의령”을 내리기도 했다.“경계 푸세요, 경찰관입니다.”그런데, 지난 7일 새벽. 최 씨가 긴급체포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술값 8만 원을 결제하지 않으려다 가게 사장님과 손님, 심지어는“지금 들어가 있잖아요 유치장에”- 필라테스 사장- 최 씨에게 피해 본 가게 사장유흥가에 내려진 ‘형사주의보'‘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상인들에게 횡포 부리는 경찰에 대해서 알아본다.그는 어떻게 상인들에게 유명해졌나“수갑 찬 것도 인스타에 올리던데요?”

2025-12-03 04:12:52 +0000 UTC2025-12-03 05:08:53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60회

궁금한 이야기 Y 660회

14살 트로트 가수 오유진 양 스토킹 사건모두 다 진실인데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거라...”- 제작진과 오 씨(가명) 통화 내용 中 등장만으로도 관객들을 사로잡는 14살 트로트 가수 오유진 양. 어릴 적, 외할머니를 따라간 노래 교실에서 실력을 쌓은 유진 양은 각종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이름을 알렸다. 그런데 지난 10월 30일, 유진 양이 정체불명의 남성으로부터 스토킹 피해를 보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이제 겨우 14살밖에 되지 않은 오유진 양에게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끊임없이 전화를 걸어 유진 양과의 만남을 종용하는 오 씨 때문에 유진 양과 가족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심지어, 유진 양이 재학 중인 학교에 찾아와 그녀를 지켜보고 말을 걸기도 했다는 오 씨. 유진 양의 집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살고 있다는 오 씨가 언제 유진 양을 찾아올지 모른다는 불안에 휩싸인 유진 양의 할머니는 정신과 약까지 복용 중이다.“닮아있어도 너무 많이 닮았으니까, 문제가 된단 말입니다.“성인‘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14살 트로트 가수 오유진 양 스토킹 사건의 전말을 파헤쳐 본다.“유진아 내가 네 아빠다”유진 양의 외할머니는 지난 8월 초, 한 통의 수상한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수화기 너머의 남성은 자신과 유진 양이 이상할 만큼 닮았다며, 할머니에게 만남을 제안했다고 한다. 황당한 전화가 걸려온 그 날 이후 유진 양 관련 기사와 영상마다 자신이 유진 양의 친아버지라는 내용의 댓글이 하루에도 2~30개씩 천여 개나 달리기 시작했다. 심지어 직접 비교해 보라며 자신의 사진까지 공개한 그의 정체는 60대 남성 오 씨(가명). 그는 과거 교제했던 여성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채 헤어졌고, 그 여성이 낳은 아이가 바로 오유진 양이라고 주장했다.

2025-12-03 03:16:51 +0000 UTC2025-12-03 04:12:52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53회

궁금한 이야기 Y 653회

“그 남자가 들어가면서 악 소리가 한 번 났어.1시간 40분의 미스터리대체 그날 화장실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범인은 대체 왜 범행 장소를 바로 떠나지 않고 오랜 시간 머물렀던 걸까? 그누군가 그 자세로 만들어 놓지 않고서야 죽은 사람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그렇게...”- 식당 직원 인터뷰 中- 피해자 소정(가명) 씨 오빠 인터뷰 中그 남자한테 땀 냄새가 엄청나게 났어요.”변기를 안고 있는 자세로 발견된 피해자의 모습은 평범한 교살 피해자의 모습이라기엔 어딘가 어색해 보였다. 게다가 사건 당시 범인의 행적은 더욱 의문스러운데, 강 씨는 범행이 일어난 상가 화장실에서 무려 약 1시간 40분간 머문 뒤에 화장실 창문을 통해 도주했다. 심지어 그가 경찰에게 검거된 곳은 범행 장소 인근에 있는 안마 시술소. 당시 그는 나체 상태였다.- 당시 출동했던 구급대원 인터뷰 中살인자는 왜 범행 장소를 떠나지 않았나?지난 8월 15일, 전남 목포에 있는 식당 화장실에서 한 여성이 기이한 자세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이른 새벽 직원에게 발견된 여성은 변기를 안고 있는 자세로 꼬꾸라져 마치 구토하다 질식해서 사망한 듯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당시 출동했던 구급대원은 시신의 상태가 사고사로 보기엔 어딘가 묘하게 이상했다고 말했다. 계산하고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더라고...“목 쪽에 눌린 흔적이 있었어요.뭉툭한 거에 눌린 것 같은 그런... 속옷도 안 보였고...”놀랍게도 범인은 사망한 소정(가명) 씨의 남자친구이자 현직 해양 경찰인 강 씨. 체포된 강 씨는 연인과의 말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소정 씨의 오빠는 동생의 죽음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의혹이 여럿 있다고 한다.“목 졸려 죽은 사람이 변기통을 안고 있었다는 게 말이 안 되잖아요.

2025-12-02 20:51:00 +0000 UTC2025-12-02 21:47:46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52회

궁금한 이야기 Y 652회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시민단체 대표인 송 씨의 민낯에 대해 알아본다.당신한테 모든 걸 해주고 가려고 그려.-영숙 씨와 순자 씨의 통화 내용 中정신 차려 이 X아! XXX 없는 X”“야, 이 X아! 왜 남의 남편한테 전화하고 XX이야?“야! 송 씨 바꿔!”당신하고 같이 1년이든 6개월이든 편하게 살고 싶어. 알았지?”-영숙 씨와 송 씨의 통화 내용 中37세에 남편과 사별 후, 동네에서 수건 장사를 하며 빠듯한 생활을 해오던 60대 영숙(가명) 씨. 어느 날 마을 이장님의 소개로 운명 같은 남자를 만나게 되었다. 자신을 송 씨(가명)라고 소개한 그는 3년 전, 사별한 아내의 영정 사진을 작은 암자에 올려두고 외롭게 지내고 있었다고 했다. 비슷한 처지가 안타까웠던 영숙 씨는 송 씨의 전처를 위한 천도재까지 지내줬고, 그렇게 두 사람은 인연이 되었다. 풍광 좋은 호숫가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살자는 송 씨의 말에 부푼 기대를 안기도 잠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집 공사를 하던 중, 병원에 실려 갔다는 송 씨가 덜컥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영숙 씨 역시 오랜 암 투병을 지내왔었던 터라, 더욱 가슴 졸일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송 씨가 수시로 병원을 오고 가며 공사는 차일피일 미뤄지기만 하고, 상황은 자꾸 나빠졌다. 이번에는 건축비가 부족하다는 송 씨의 말에 5천만 원의 돈을 보내주기도 했지만, 수년이 지나도록 두 사람의 러브하우스는 좀처럼 완공될 기미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낯선 여자로부터 기막힌 전화 한 통을 받고 영숙 씨는 충격에 빠졌다.“자기야, 내 말 잘 들어. 나 대장암 4기여.카사노바의 탈을 쓴 시민단체 대표,천도재까지 지내줬던 송 씨의 아내가 멀쩡히 살아있었다. 심지어 13년 된 동거인부터 영숙 씨까지 송 씨는 무려 세 집 살림그는 어떻게 수많은 여성을 홀렸나?

2025-12-02 19:54:16 +0000 UTC2025-12-02 20:51:00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51회

궁금한 이야기 Y 651회

- 푸엉 타오씨와 황기봉 씨의 문자 내역 中그녀의 국적취득은 왜 수억 원이 필요했나?3년 전, 30여 년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베트남 아내와 결혼한 진우 씨. 딸까지 낳으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던 그가 지인들은 어느 순간 달라졌다고 한다. 부족함 없이 살던 그가 주변에 돈을 빌리기 시작하더니, 수억 원의 빚을 지게 되었다. 그의 아내 푸엉 타오(가명) 씨 역시 이 상황이 너무나도 힘들다며, 제작진에게 한 가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사실 자신의 국적취득 때문에 ‘황기봉'이란 사람에게 고통스러운 사기를 당했다고 말했다.“마지막 200 더 넣으세요”“그러면 그런데, 지금부터 서류를 처리할게요.”자신을 출입국 사무소 직원이라며 타오 씨에게 연락을 해왔다는 황기봉. 국적취득을 위해 돈이 필요하다며 타오 씨 부부에게 계속해서 송금할 것을 요구했다. 부부는 그 돈을 마련하기 위해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은행 대출을 받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그 금액은 무려 8억. 하지만 타오 씨 국적취득은 남편 진우 씨가 죽은 지금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국적취득을 둘러싼 한 남자의 죽음과 베트남 아내에 대해 알아본다.“저렇게 죽을 놈이 아닌데...아직도 그날의 기억이 선명하다는 진영(가명) 씨. 오랫동안 성실히 일한 덕에 지역에서 손꼽는 중고 물품매장을 운영하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인정받던 친형 진우(가명) 씨가 지난 10일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평소 자기 일을 잘 해내던 형이었기에 그의 자살을 믿을 수 없었다. 평소 그를 잘 알던 지인들 역시 이해할 수 없다며 입을 모았다.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제작진은 취재 도중 수상한 점- 진우 씨의 지인들 인터뷰 中돈 지금 빨리 입금하세요주변 사람들은 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2025-12-02 18:57:42 +0000 UTC2025-12-02 19:54:16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50회

궁금한 이야기 Y 650회

운전자 신 씨 인터뷰 中“이 남자가 하는 말이 (피해자가) 죽진 않지 않았냐. 보험처리 하면 되고, 이런 식으로”“운전자가 수갑이 아프다고 풀어달라고 하더라고요.”목격자들은 그날 사고 직후, 차에서 내린 운전자의 모습이 어딘가 이상했다고 한다. 마치 술에 취한 듯 비틀비틀한 몸짓으로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는 남자. 심지어 사고를 낸 직후 현장을 벗어나기까지 했다는데...“여자분 머리카락이 바퀴에 끼여서 못 꺼낸다고...차량 밑에 피가 막 범벅이 돼 있으니까”“성형외과에 갔던 건 피부염 때문이고, 치료 때문에 수면마취를 했죠.경찰의 마약 검사 결과, 남자는 ‘케타민'이라는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는데. 마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지만, 환각 증상 때문에 마약류로 분류되기도 하는 ‘케타민'! 하지만, 사고 다음 날 구금 17시간 만에 풀려난 신 씨. 이에 대형 로펌의 변호사가 신원보증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국민적 공분을 샀는데. 그는 대체 왜 석방된 걸까? 신 씨는 우리를 직접 찾아와 그날의 이야기를 들려주겠다고 했다.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누가 그 인도를 넘어서 사고를 내서 밑에 사람이 깔려있다.강남 한복판에서 끔찍한 교통사고가 벌어졌다. 지난 2일 저녁 8시 10분경,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 한 대가 갑작스럽게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들이받은 것! 그 결과 피해자의 다리는 처참히 부러졌고, 얼굴 뼈가 함몰되는 등 중상을 입었는데... 사고 직후 14시간 동안 총 2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피해자는 뇌사 상태에 빠졌다.사고가 나기 직전 압구정에 위치한 병원에서 시술을 받았다는 신 씨. 그런데, 병원에- 목격자 인터뷰 中운전자는 왜 우리 앞에 나타났나?그리고 몸살 기운이 강해서 수액을 좀 맞았어요.”

2025-12-02 18:00:20 +0000 UTC2025-12-02 18:57:42 +0000 UTC (57m)
궁금한 이야기 Y 649회

궁금한 이야기 Y 649회

함께 손잡고 밥 먹으러 가던 사람이 갑자기 피투성이로 쓰러지다니...”- 목격자 윤도일 씨 인터뷰 中도시는 왜 광기로 뒤덮였나- 사망한 故 이희남 씨의 남편 인터뷰 中“8월 4일 오후 6시~10시 사이, 오리역 부근에서 칼부림을 하겠습니다.- 오리역 테러 예고 글하루 만에 흉기 테러를 하겠다는 살인 예고가 버젓이 올라온 것이었다. 그런데, 테러를 예고한 그 날! 인근 지하철역에서 실제로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체포되었다. 연쇄적으로 터지고살인 예고와 흉기 테러“아내는 대학교 1학년 때 만난 첫사랑입니다.최대한 많이 죽이겠습니다.”장소 통제의 노란 테이프와 CCTV 속 흉기 테러범들의 모습.인도를 걷던 평범한 중년 부부를 포함한 시민 5명을 자동차로 무참히 들이박은 뒤, 곧바로 백화점으로 들어가 불특정 다수의 시민에게 칼부림해 9명을 다치게 한 살인자는 22살의 최원종. 그는 대체 왜 이런 끔찍한 일을 벌인 걸까? 그날 사건 현장에 있던 윤도일 씨는 아직도 최원종의 광기가 잊히지 않는다고 했다.“쓰러진 여성을 다급히 지혈하고 있는데 칼 들고 왼쪽에서 딱 다가오는 거예요”유혈과 비명으로 가득 찬 아수라장에서도 쓰러진 여성을 구하기 위해 출혈 부위를 두 손으로 막고 있던 도일 씨. 상처 지혈에만 몰두하다가 무언가 느껴지는 불길함에 돌아보니 최 씨가 칼을 쥔 채 그를 향해 성큼성큼 걸어오고 있었던 것. 극적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지만, 다음날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을 보고 또 한번 경악했다.불과 며칠 새, 참혹한 연쇄 흉기 테러가 발생했다. 지난 7월, 신림동 칼부림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분당 서현역에 있는 백화점이었는데... 피해자는 또 무고한 시민들. 사망한 60대 여성 이 모 씨의 남편은 아직도 이 상황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2025-12-02 17:05:00 +0000 UTC2025-12-02 18:00:20 +0000 UTC (55m)
궁금한 이야기 Y 648회

궁금한 이야기 Y 648회

- 유족 인터뷰 中“가보니까 우리 딸을 이렇게 눕혀놓고”옛 연인 스토킹 살인 사건“말리느라 이렇게 다친 줄도 몰랐어요”그녀의 출근길은 왜 마지막이 되었나?- 피해자 모친 자애 씨 인터뷰 中“이런 사진을 왜 올려? 라고 했더니, 인사하는 거라고 하는 거예요”재작년 한 운동 동호회를 통해 인연이 시작된 두 사람. 그런데 나래 씨에게 설 씨가 심하게 집착하기 시작했고, 그녀가 이별을 통보하자 본색을 드러냈다. 공개 연애를 하지 않았던 나래 씨. 전 남자친구 설 씨는 나래 씨와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여러 차례 올리며 그녀를 협박했다. 심지어 나래 씨의 출근길부터 시작해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고, 스토킹 행위를 멈춰 달라는 나래 씨의 요청에 폭행까지 가했다지난달 17일 오전 5시 54분경, 인천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출근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나래(가명) 씨에게 누군가 흉기를 휘둘렀다. 현장에서 검거된 피의자는 전 남자친구 설 씨(가명). 그는 미리 준비해 둔 2~30cm의 회칼로 나래 씨를 찌른 뒤 자해했다.결국, 지난 6월 나래 씨는 설 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다. 설 씨는 경찰의 접근 금지 명령과 함께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았다. 하지만 설 씨가 흉기를 챙겨사건 현장에는 그녀의 어린 딸과 모친 자애(가명) 씨도 있었다. 나래 씨 비명을 듣고 속옷 바람으로 뛰쳐나가 설 씨를 막으려 했던 자애 씨. 하지만 구급대원이 출동했으나 나래 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로 끝내 세상을 떠났다. 당시 호흡과 맥박이 있었던 피의자 설 씨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퇴원한 뒤 지난달 28일, 살인, 특수상해,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안녕'이라는 말, 저게 어떻게 인사냐고 했더니 놀리듯이 말하더라고요”

2025-12-02 16:08:13 +0000 UTC2025-12-02 17:05:00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47회

궁금한 이야기 Y 647회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신림동 칼부림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고인의 친구 인터뷰 中- SBS 뉴스 속보 中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질렀단 말과 달리, 전부터 범행을 계획한 정황들이 속속히 포착되고 있다. 제작진과 연락이 닿은 조 씨의 지인들에게서 그의 과거에 대해신림동 흉기 난동조 씨의 칼은 왜 무고한 시민들을 향했나?대낮에 끔찍한 흉기 난동을 부린 남자는 33세 조선. 그는 범행 직후 경찰 조사에서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어 분노에 차서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말했다.지금까지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 당했습니다.”“서울 신림동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습니다.사망한 피해자는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해 이제 막 졸업을 앞두고 있던 스물두 살의 청년 승현(가명) 씨. 그날, 저렴한 월세방을 구하기 위해 신림동을 찾았던 그는 골목의 초입에서 열세 차례 흉기에 찔려 억울하게 죽었다. 고인의 친구는 이 황망한 죽음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지난 7월 21일, 여느 때와 같이 장사를 하고 있던 상인들은 그날의 끔찍한 참상을 잊을 수 없다고 한다. 평화롭던 거리에 흉기를 든 남자가 나타난 건 오후 2시 무렵. 그는 거리를 뛰어다니며 아무 연고도 없던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비틀거리고 넘어지면서도 무차별한 공격을 멈추지 않았던 남자. 골목은 순식간에 공포로 휩싸였고, 3분간 벌어진 흉기 난동에 세 명의 시민이 상처를 입고 한 명은 끝내 사망했다.항상 다른 사람들 웃게 해주려고 하고 늘 웃던 친구였는데...“- 당시 현장 목격자 인터뷰 中“어떤 남자가 칼을 들고 뒷짐을 지고 피를 뚝. 뚝 흘리면서 갔다니까요.”"여학생이 막 들어와서 살려줘, 살려달라고. 여기 문 잠가 달라고...”“엄청 열심히 살았던 친구였어요.

2025-12-02 15:11:15 +0000 UTC2025-12-02 16:08:13 +0000 UTC (56m)
궁금한 이야기 Y 646회

궁금한 이야기 Y 646회

“대화 내용 중에 성매매했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친오빠 수호(가명) 인터뷰 中“욕하고 사람 취급 안 해줘요”- 디스코팡팡 성매매 피해자 인터뷰 中 10대 소녀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착취한 인면수심의 악마는 놀랍게도 소위 ‘디스코팡팡'이라는 놀이기구의 DJ들이었다. 화려한 입담과 빼어난 외모로 10대 소녀들의 사이에서 연예인처럼 군림한다는 디스코팡팡 DJ들. <데이트 1회권>,<원하는 DJ와 식사 1회권> 상품으로 아이들을 현혹하여 몇십만 원어치의 표를 강매시키고, 돈을 지불하지 못하면 그제야 본색을 드러냈다고 한다. 디스코팡팡 DJ들은 아직 미성년자인 아이들에게 성매매 시키며 빚을 갚을 때까지 감금 및 폭행을 하고 사람 취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중엔 심지어 초등학생까지 있었다.디스코팡팡이 제2의 N번방? 이제 겨우 중학교 1학년인 수빈이가 요즘 들어 부쩍 용돈을 요구하는 게 어딘가 이상했던 가족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빈이의 SNS 계정을 본 가족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그냥 어떻게 하냐 물어보니까 조건만남 하라고 해서” 수빈이의 SNS엔 수빈이를 비롯한 또래 여중생 10명이 성매매 구인 글을 올린 후, CCTV와 업주의 감시를 피해 2인 1조로 성매매를 하는 조직성과 대담함을 보였다. 그저 어린 10대 아이들의 소행이라고 믿기 어려웠다. 제작진은 인터뷰 중 충격적인 사실을 들을 수 있었다.“오늘 몇십만 원 해야 하는 거냐? 이제 물어보고”그곳은 왜 소녀들의 지옥이 되었나‘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원판형 놀이기구 디스코팡팡을 둘러싸고 형성된 카르텔에 대해 알아본다.제작진이 취재 도중 만난 디스코팡팡 DJ는 오랫동안 곪은 일이 터진 일이라며 이 사태의 배후로 최 사장을 지목했다. 이곳은 대체 어쩌다 10대 소녀들을 착취하는 폭

2025-12-02 14:16:23 +0000 UTC2025-12-02 15:11:15 +0000 UTC (54m)
궁금한 이야기 Y 660회

궁금한 이야기 Y 660회

“성인유진 양의 외할머니는 지난 8월 초, 한 통의 수상한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수화기 너머의 남성은 자신과 유진 양이 이상할 만큼 닮았다며, 할머니에게 만남을 제안했다고 한다. 황당한 전화가 걸려온 그 날 이후 유진 양 관련 기사와 영상마다 자신이 유진 양의 친아버지라는 내용의 댓글이 하루에도 2~30개씩 천여 개나 달리기 시작했다. 심지어 직접 비교해 보라며 자신의 사진까지 공개한 그의 정체는 60대 남성 오 씨(가명). 그는 과거 교제했던 여성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채 헤어졌고, 그 여성이 낳은 아이가 바로 오유진 양이라고 주장했다.끊임없이 전화를 걸어 유진 양과의 만남을 종용하는 오 씨 때문에 유진 양과 가족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심지어, 유진 양이 재학 중인 학교에 찾아와 그녀를 지켜보고 말을 걸기도 했다는 오 씨. 유진 양의 집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살고 있다는 오 씨가 언제 유진 양을 찾아올지 모른다는 불안에 휩싸인 유진 양의 할머니는 정신과 약까지 복용 중이다.‘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14살 트로트 가수 오유진 양 스토킹 사건의 전말을 파헤쳐 본다.모두 다 진실인데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거라...”등장만으로도 관객들을 사로잡는 14살 트로트 가수 오유진 양. 어릴 적, 외할머니를 따라간 노래 교실에서 실력을 쌓은 유진 양은 각종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이름을 알렸다. 그런데 지난 10월 30일, 유진 양이 정체불명의 남성으로부터 스토킹 피해를 보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이제 겨우 14살밖에 되지 않은 오유진 양에게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유진아 내가 네 아빠다” 14살 트로트 가수 오유진 양 스토킹 사건“닮아있어도 너무 많이 닮았으니까, 문제가 된단 말입니다.- 제작진과 오 씨(가명) 통화 내용 中

2025-12-02 08:57:56 +0000 UTC2025-12-02 09:53:57 +0000 UTC (56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