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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281회

순풍산부인과 281회

지명은 선물로 받은 발레리 구두가 작다며 찬우나 오중, 영규에게 아무나 신으라고 던져준다. 비싼 구두이기 때문에 꼭 신고 싶은 마음에 가슴을 졸이며 찬우와 오중이 신어보는 것을 지켜보던 영규는 둘이 작다고 포기하자 억지로 발을 구겨 넣어 딱 맞다고 우긴다. 모두들 미심쩍어 하지만 영규는 신나기만 하고 신다보면 곧 늘어 날꺼라는 기대감에 그 작은 신발을 신고는 학원에 간다. 발이 아픈 영규. 하지만 참을 때까지 참아보자는 의지로 버티고 발이 아프고 피가나지만 영규는 불굴의 의지를 보인다. 불에도 늘려보고 온갖 노력을 하던 영규는 급기야 길바닥에서 쓰러지듯 주저 앉고 만다. 찬우와 오중은 사소한 말다툼으로 시작하여 한대, 두대 툭툭 치다가 싸움으로 번진다. 어느 한 쪽도 절대 지지 않고 싸움이 계속되자 의찬이 말리지만 둘은 오로지 서로를 이겨야 겠다는 생각 뿐이다. 아빠와 삼촌의 이런 싸움에 화가 난 의찬은 정배네 집으로 가버리고 정배네 엄마의 전화를 받은 찬우와 오중은 의찬에게 다시는 싸우지 않겠다고 약속을 한다. 하지만 서로 감정이 깨끗이 정리되지 않은 두 사람은 의찬의 눈을 피해 싸울 기회만 노린다.

2026-06-14 01:01:57 +0000 UTC2026-06-14 01:24:06 +0000 UTC(22m)
순풍산부인과 280회

순풍산부인과 280회

찬우가 인터뷰로 티비에 나온 후 산모들이 찬우를 더 찾는데다가 찬우가 건방진 것처럼 보이자 지명은 기분이 안좋다. 말도 못하고 벼르기만 하던 지명은 마음 속으로 찬우를 따끔하게 혼 낼 계획을 세우고는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말하려하면 급한 환자라며 간호사들이 데리고 나가고, 말하려다가 괜히 커피나 쏟아서 되레 사과하게되고, 결국 이를 악물고 찬우를 야단치기 위해 문을 꽝 열고 들어선 지명. 혜교가 한시간도 넘게 계속 해서 전화를 해대자 피곤한 태란은 혜교 에게 잔소리를 한다. 입이 나온 혜교는 삐져서 미선의 방으로 가지만 미선과도 사소한 시비가 붙어 다시 미달의 방으로 간다. 미달의 방에 서 마져 미달을 울린 혜교는 미선과 미달, 태란에게 동시에 욕을 먹으며 쇼파로 내려가 잔다. 다음날, 래원과 아빠 몰래 차를 몰고 드라이브하던 래원과 혜교는 차 사고를 냄으로써 당장 돈이 급하게 됐다. 아무리 모아도 20만원은 택도 없자 혜교는 미선에게까지 자존심을 누르고 부탁하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고 결국 혜교는 미달의 저금통 을 뜯어본다.

2026-06-14 00:41:12 +0000 UTC2026-06-14 01:01:57 +0000 UTC(20m)
순풍산부인과 279회

순풍산부인과 279회

지명의 친구 박박사는 지명을 찾아와 얘기하다가 영규가 같은 밀양박씨 규정공파라는 것을 알고는 반가와 한다. 하지만 박박사와 영규가 돌림이 다른데다가 영규는 정확히 몇대 손인지 조차 모르자 지명은 영규에게 짜가양반이라며 놀려 댄다. 지명이 계속 놀려대자 자신의 뿌리를 증명해 보이겠다며 영규는 강릉집으로 밀양박씨 종친회 사무실로, 집안의 큰 어른들을 찾아 가면서 명확한 조상의 뿌리를 알고자 한다. 몸이 피곤하다던 찬우는 친구가 소개팅을 시켜 준다고 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소개팅 장소로 나간다. 예쁘게 생긴 윤정을 보고 마음에 든 찬우, 하지만 사회부 기자라는 윤정은 웃으면서 때리기도 하고, 장난치면서도 툭툭 때리고, 차 숟가락으로 볼을 때리는 등 터프한 모습을 보인다. 아프긴 하지만 윤정이 마음에 든 찬우는 꾹 참고 윤정을 또 만나는데 윤정은 갑자기 찬우에게 집에 가자며 찬우를 데리고 집으로 행한다. 드디어 윤정의 식구들의 터프한 모습을 본 찬우는 놀라게 된다.

2026-06-14 00:18:55 +0000 UTC2026-06-14 00:41:12 +0000 UTC(22m)
순풍산부인과 278회

순풍산부인과 278회

남희석이 멋진 만남에서 '라마스떼'라는 말로 '남았었데'라며 말장난 치는 것을 본 영규는 무척 재밌어 보인다며 말장난을 한다. 한 두번도 아니고 계속되는 영규의 말장난에 식구들은 조금씩 짜증이 나기 시작하고 박박사 앞에서도 영규가 말장난을 치자 지명은 급기야 화까지 내면서 하지 말라고 한다. 이후로 지명의 눈치를 보느라 말장난을 못치는 영규는 입이 근질근질해서 딱 한번만이라며 말장난을 치겠다며 지명에게 사정을 한다. 숙제를 안해와 선생님께 혼나자 미선에게까지 혼날 걱정에 사로잡힌 미달에게 의찬이 어른들은 정직하게 얘기하면 다 용서해주신다며 자기 아빠도 그랬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미달은 미선에게 가서 묻지도 않은 말을 이실직고 하지만 되레 혼만 더 나고 미달은 의찬 에게 화풀이를 한다. 다음 날, 또 미선의 화장품을 깨뜨리는 사고를 친 미달은 걱정이 되는 눈길로 의찬에게 부탁한다. 얘기하기 싫다는 의찬에게 후한이 없을 꺼라고 맹세한 뒤, 오줌을 싸서 안 혼난 친구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미선 앞에서 오줌을 싼다. 덕분에 그냥 넘어 가려던 미선에게 더 혼만 나고, 미달은 또 의찬에게 찾아가 화를 낸다. 학교를 갔다 온 미달과 의찬은 영규방에서 숙제를 하라는 미선의 말을 어기고 카메라를 들고 놀다가 카메라를 망가뜨린다. 본의 아니게 공범이 되버린 의찬은 미선의 친구들이 와 있으니 손님이 계실때 얘기 하면 안 혼내지 않겠냐는 의견을 낸다.

2026-06-14 00:01:51 +0000 UTC2026-06-14 00:18:55 +0000 UTC(17m)
순풍산부인과 277회

순풍산부인과 277회

순풍 산부인과로 찾아 온 기원은 자신이 임신했다며 검사를 해달라고 조른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돌아서는 지명에게 기원은 끊임없이 쫓아오고 지명은 점점 난감해진다. 자신이 외계인과 접촉한 뒤 신게 먹고 싶고 헛구역질도 나고 이상하다는 기원에게 지명은 그럼 임신 시약을 사용해 보라고 하지만 결과가 잘못 나올 수도 있지 않냐며 굳이 검사를 해달라고 한다. 이 얘기를 들은 영규는 자신이 의사인 양 나서서 이야기 해 보겠다며 기원 앞에 나서서는 자신도 외계와 연결 되어 있으며 모든 걸 이해 한다며 정신과 의사 명함을 주면서 우리와 같은 편이니 찾아가 보라고 기원을 설득한다. 힘도 세고 귀여운 두산 베어즈의 타이론 우즈를 좋아하는 미달은 브로마이드까지 가지고 다니며 응원을 한다. 별 관심 없이 미달의 옆에서 지켜보던 용녀 또한 우즈의 홈런 날리는 모습에 반해 갑자기 열성팬으로 돌변한다. 갑작스런 둘의 모습에 식구들은 기가 차지만 용녀와 미달은 끄떡하지 않는다. 결국 둘은 우즈와 시진을 찍기로 마음 먹고 경기장으로 우즈를 찾아간다.

2026-06-13 23:39:44 +0000 UTC2026-06-14 00:01:51 +0000 UTC(22m)
순풍산부인과 276회

순풍산부인과 276회

미선의 사연이 라디오에 공개 되어 집으로 호텔숙박권이 배달되어져 온다. 엄청 기뻐하지만 이용기한이 있는데다가 요번주는 강릉에서 결혼식이 있는 주라 큰 맘먹고 숙박권을 지명과 용녀에게 주려하지만 지명과 용녀도 시간이 안된다. 이 얘기를 옆에서 듣고 있던 혜교는 오만원에 사겠다며 달라고 하고 공돈이다 싶은 미선은 팔기로 약속한다. 공돈이 생겼다며 좋아하는미선에게 영규는 태란이라면 10만원쯤은 줄 꺼라며 아쉬워하고 미선은 태란과 혜교 사이에 경쟁을 붙여 온갖 욕을 먹어가면서 결국 태란에게 10만원에 판다. 하지만 태란이 사정상 못가게 되고 다시 혜교에게 팔려한다. 오늘도 변함없이 오중을 만나러 온 영란. 쇄골뼈가 보이는 옷을 입은 영란을 보던 오중은 영란의 쇄골뼈가 예쁘다고 생각하고는 영란과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 이 얘기를 찬우에게 들은 영란은 예쁜 쇄골뼈로 오중과 친해지려 한다.

2026-06-13 23:20:10 +0000 UTC2026-06-13 23:39:44 +0000 UTC(19m)
순풍산부인과 275회

순풍산부인과 275회

용녀는 티비에서 나토니 유고니하며 어려운 말이 나오자 어떤게 나라인지 어떤게 국제기구인지 헷갈려한다. 방에 들어온 영규는 웃으며 미선에게 용녀가 너무 무식한 거 아니냐며 웃고 이 얘기를 우연히 듣게된 용녀는 화가 나서 완전히 삐져 버린다. 미선마저 친구들과 꽃놀이 가게 되어 있어 혼자 용녀의 화를 풀어줘야 하는 영규는 어색하게 화해의 제스처를 취해 보지만 용녀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이 때, 오중이 집에 놀러와 용녀에게 안겨 용녀의 화를 풀어 주는 것을 본 영규는 오중과 같은 방법으로 용녀의 화를 풀어 주려하지만 아까의 용녀와는 달리 용녀는 징그럽다며 되레 화만 내고,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 찬우의 말대로 오중이 어른에게 얘교부리는 방법을 써보려는 영규. 하지만 용녀의 화만 점점 더 돋구는 상황이 된다. 김간호사가 야유회에 가기로 한 약속을 왜 지키지 않느냐며 따지자 지명은 그럼 날을 잡자고 한다. 하지만 잡는 날짜마다 김간호사가 약속이 있다며 안티를 걸고 지명은 점점 열을 받는다. 왜 가자고 해 놓고 계속 그 날은 안된다는 거냐며 지명이 화를 내자 김간호사도 날짜를 맞춰보자는 거 아니냐며 덩달아 화를 낸다.

2026-06-13 23:00:08 +0000 UTC2026-06-13 23:19:42 +0000 UTC(19m)
순풍산부인과 274회

순풍산부인과 274회

용녀는 영규의 사업실패로 미선이 패물을 다 팔아버린 것이 가슴아팠다며 곗돈으로 미선의 진주반지를 해준다. 샘이 난 혜교는 미선이 없는 사이 반지를 끼고는 태란에게자랑을 하고 태란도 너무 예쁘다며 반지를 껴보고 좋아 한다. 그런데 갑자기 반지알이 어디론가 없어져 버리고 아무리 찾아도 반지알이 없자 태란과 혜교는 반지만 제자리에 갖다 놓고 사태를 수습하려 하고, 마침 미선의 화장품을 가지고 놀던 미달은 모든 누명을 뒤집어 쓰고 만다. 울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지만 현장범인 이상 미달의 항변은 무의미하기만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낀 태란과 혜교는 미달에게 아이스크림을 사다주며 미안하다는 말을 한다. 뭔가 낌새를 느낀 미달. 드디어 태란방에 잠입하여 둘의 이야기를 듣는다. 옥선을 포함한 친구들과 노래방에 간 용녀는 멋지게 만남을 부르지만 옥선은 분위기 살리는 법을 알려주겠다며 으싸으싸 아르르르르 이히 등의 추임새를 넣으며 멋지게 뽕짝을 뽑는다. 노래에 대해 뭔가 배운 용녀는 다음날, 지명의 친구모임에 나가 옥선처럼 멋지게 남행열차를 부른다.

2026-06-13 22:38:57 +0000 UTC2026-06-13 23:00:08 +0000 UTC(21m)
순풍산부인과 273회

순풍산부인과 273회

순풍산부인과 근처에 윤기원산후조리원이 생겼다며 떡을 들고 찾아온 기원은 지명에게 산모들을 자신의 산후조리원에 보내 달라며 백만원을 주고 간다. 평생 뇌물이라고는 받아 본적없는 지명은 불같이 화를 내지만 기원은 집요하게 쫓아다니며 뇌물을 주려한다. 볼펜 안에 100만원을 넣어 주는가 하면 등에다가 봉투를 붙여놓기도 하고 집으로 찾아와 돈을 뿌리고 가기도 한다. 화가 난 지명은 기원의 사무실로 찾아가 자신은 절대로 돈을 받지 않으며 그런 뇌물들 때문에 우리나라가 발전을 못하는 거라며 호통을 친다. 이 때, 경찰에서 단란주점등을 할 때 이미 뿌린 뇌물 공여죄로 기원을 체포해 가고 잡혀가는 그 순간까지 기원은 예쁘게 봐달라며 애원하면서 끌려나간다. 안심하고 있는 지명의 집에 또다시 돌이 날라온다. 여느 때처럼 의찬, 미달과 함께 의찬의 집에서 놀고 있던 정배는 세미나와 함께 들어오는 나영을 보고 한 눈에 반한다. 부끄러워 말도 못하고 얼굴만 빨게 있던 정배는 나영이 의찬의 강아지 소리를 칭찬하자 집에서 열심히 강아지 소리를 연습한다. 다시 만난 나영에게 멋진 강아지 소리를 들려주려는 정배의 뜻과는 상관없이 나영은 의찬이 꽃모양으로 혀를 만드는 것을 보고 좋아한다. 실의에 빠진 정배. 급기야 나영은 생일 초대장 이라며 의찬에게만 초대장을 주고 충격을 받은 정배는 집에 돌아와 춤을 추면서 실연의 아픔을 잊으려 한다.

2026-06-13 22:18:34 +0000 UTC2026-06-13 22:38:57 +0000 UTC(20m)
순풍산부인과 272회

순풍산부인과 272회

찬우는 오중이 후배들을 데리고와 술을 마시자 오중에게 싫은 소리를 하고는 의찬과 밖으로 나간다. 밥을 먹고 들어와 보니 문이 잠긴 채 안에서 아무런 기척이 없고 열쇠도 없다. 신문지 넣는 구멍으로 안을 들여다 보니 오중은 세상 모르고 자고 있고 찬우와 의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중은 전혀 깰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옆 집사람들의 이상한 눈초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낚시대 까지 동원해 보지만 오중은 몸만 뒤척일 분 계속 꿈나라 이고, 다음날, 화가 난 찬우와 의찬은 오중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온갖 책략을 동원한다. 혜교가 집에 온 래원을 위해 김밥이면 김밥, 커피면 커피 척척 해다 바치고 지명에게는 시큰둥한 것처럼 보이자 지명은 은근히 부여가 치민다. 래원으로부터 혜교를 되찾아야 겠다는 경쟁심이 발동한 지명은 혜교에게만 온갖 심부름을 시키며 화를 내고 영문을 모르는 혜교는 황당하기만하다.

2026-06-13 21:58:08 +0000 UTC2026-06-13 22:18:34 +0000 UTC(20m)
순풍산부인과 271회

순풍산부인과 271회

영규네 반아이들이 점점 줄어들자 반을 합반해서 영규의 학원수업이 줄어들자 영규는 우울해 한다. 게다가 학습지 회사에서 출제위원을 새로 위촉했다는 전화까지 오자 그 우울함은 극에 달해 급기야 영규는 자괴감과 열등감에 빠져 헤맨다. 영규에게는 세상 모든 것이 슬프기만 하다. 미달이의 해맑게 노는 모습을 보다가 이유없이 눈물이 흐르는가 하면 밥을 먹다가도, 티비를 보다가도 눈물이 주르르 흐르면서 인생의 허무함에 빠져 든다. 이 모습을 보고 걱정이 된 지명은 영규를 위해 보약을 지어가지고 집에 온다. 영란은 피곤해 하는 오중을 위해 발맛사지를 해 준다. 싫다며 한사코 뿌리치던 오중은 영란이 억지로 해주는 발맛사지를 받고 나서 피곤이 풀리자 은근히 영란에게 피곤함을 강조하며 발맛사지를 받으려 한다. 그러나 곱게만 해 줄리 없는 영란. 드디어 오중의 발을 쭉 잡아뺀다.

2026-06-13 21:39:10 +0000 UTC2026-06-13 21:58:08 +0000 UTC(18m)
순풍산부인과 270회

순풍산부인과 270회

영란의 아버지가 또 사위 대하듯 오중에게 전화를 걸어오자 오중은 기필코 이번에는 사실을 밝히겠다며 영란을 앞세워 영란의 집으로 간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할머니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할머니를 업고 병원으로 뛰는 상황이 되고 이 일로 오중은 영란의 집에서 영웅대접을 받게 되어 오중은 말한마디 꺼내지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다시한번 이를 악물고 영란의 집으로 찾아간 오중. 이번에는 도둑이 들어 벌벌떨고 있는 어머니를 구함으로써 복덩이라며 식구들의 환대를 받고는 더 더욱 기막히고, 다시 한번 이번에야 말로 하며 다시한번 영란의 집에 간다. 학원에서 수강생이 6명 이하면 폐강시키겠다는 원장의 경고를 듣고 잔뜩 긴장해 있던 영규는 강의실에서 민우가 그만 두겠다고 하자 민우를 잡기 위해 집에까지 초대해 갈비를 먹이고 씨디를 주는 등 민우 설득에 간쓸개까지 내놓고 최선을 다한다. 민우의 비위를 맞추기위해 춤까지 춰가며 민우를 붙잡고 다음날 학원에 갔다.

2026-06-13 21:18:25 +0000 UTC2026-06-13 21:39:10 +0000 UTC(20m)
순풍산부인과 269회

순풍산부인과 269회

오중의 후배들이 찾아오자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찬우는 오버해서 우스개 소리를 해댄다. 하지만 분위기가 썰렁하자 슬쩍 자리를 피하고 혜교와 래원의 분위기에 슬쩍 빠져 나온 태란도 울적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이런 분위기로 이얘기 저얘기하던 찬우와 태란은 서로서로에게 친구를 소개시켜주기로 하고 각자 소개를 받지만 찬우의 썰렁함과 태란의 헤벌레함에 양쪽 다 탐탐치 않아한다. 찬우와 태란은 서로를 위해 친구에게 한번만 더 만나달라며 부탁을 한다. 주말인데도 지명이 무료한 용녀를 무시하고 친구와 술을 먹고 게다가 옷에 립스틱까지 묻혀오자 용녀는 지명을 골탕 먹일 생각에 잠자는 지명의 손가락에 빨간 메니큐어를 발라 사람들에게 웃음거리 가 되게 한다. 기막힌 지명은 난리를 치지만 결국 친구와 같이 간 사우나에서 양말을 벗는 순간 다시 한번 경악한다.

2026-06-13 20:56:14 +0000 UTC2026-06-13 21:18:25 +0000 UTC(22m)
순풍산부인과 268회

순풍산부인과 268회

오중의 윗집에 이사온 부부가 은수저를 빌려달라며 오중을 찾아오고 오중이 곤란해하자 거의 애원을 한다. 마음 약한 오중은 찝찝하지만 은수저를 빌려주고 찬우에게 욕을 먹는다. 다음날, 다시 찾아온 부부는 쌀과 콩을 빌려달라며 무릎까지 꿇고 빌며 매달리고 오중은 하는 수 없이 또 빌려준다. 하지만 그 부부는 이에 그치지 않고 티비까지 빌려달라며 눈물을 흘린다. 홍원장이 빵모자를 쓴 걸 보고 왠지 마음이 끌린 지명은 거금 9만원이나 주고 빵모자를 사들고 들어온다. 용녀와 집안 식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집스럽게 모자를 쓰고 다닌는 지명. 하지만 병원에서조차 웃음거리가 되자 흔들리지만 이제와서 고집을 꺾기가 쑥스럽다. 결국 지명은 잃어버린 것처럼 모자를 버리지만 미달이 다시 찾아와 그 계획마저 실패로 돌아간다. 좋은 척 웃으며 모자를 쓰지만 이미 마음이 떠난 지명은 계속 머리를 굴린다.

2026-06-13 20:36:30 +0000 UTC2026-06-13 20:56:14 +0000 UTC(19m)
순풍산부인과 267회

순풍산부인과 267회

무심코 영란의 빵에 손을 댔다가 볼만 꼬집힌 정배는 미달과 의찬의 경고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오기를 부리며 영란의 뒤를 쫓아 공격을 가해 보지만 완패의 설움으로 점점 볼따구만 늘어나게 된다. 이에 끝까지 굴하지 않고 영란을 이기리라 마음을 다잡아 먹은 정배는 반복되는 실패 후에 영란과 맞딱 뜨리게 된다. 길을 가던 혜교는 우연히 양복을 입은 기원을 만난다. 갑자기 다가와 혜교를 끌어 안으며 긴장감을 조성한 기원은 혜교에게 자신을 비밀 정보원으로 소개하며 자신의 일에 협조해 줄것을 부탁한다. 자신이 '쉬리'에 나오는 뭐나 되는 것처럼 신이 나고 신기하기만한 혜교는 강한 자부심으로 기원의 일을 돕기로 마음 먹고 기원과 나름의 접선을 하며 공무를 수행한다. 그러던 중 혜교는 자장면을 배달하는 기원과 만나고 사실이 발각될까 두려운 기원은 이것도 임무수행이라며 얼렁뚱땅 넘긴다.

2026-06-13 20:15:27 +0000 UTC2026-06-13 20:36:30 +0000 UTC(21m)
순풍산부인과 266회

순풍산부인과 266회

오늘도 변함없이 찬우의 집에서 냉장고를 축내던 영규는 우연히 영규를 냉장고 귀신이라고 비웃는 찬우의 밀을 듣고 열을 받는다. 꽁해 있던 영규는 찬우와 오중이 집에 저녁을 먹으러 오자 이것저것 꼬투리를 잡아 찬우에게 시비를 걸면서 둘 사이가 썰렁해 진다. 하지만 다음날, 찬우가 장뇌삼을 선물 받았다는 정보가 입수되자 삼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영규는 당황해 한다. 영규는 자연스럽게 잔뿌리라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호시탐탐 노린다. 롤러 스케이트를 타러 나가려던 미달은 무릎보호대가 없자 이방저방 뒤지다가 미선의 생리대를 발견한다. 의찬과 정배는 푹신푹신한 느낌이 좋은 스폰지 같은 것을 보호대로 달고 나온 미달을 부러워하고, 미달을 찾으러 나온 미선은 그 광경을 보고 기겁을 한다. 무슨 일인지 모르는 미달을 앉혀 놓고 미선은 땀을 뻘뻘 흘리며 생리대에 대해 성교육을 시킨다.

2026-06-13 19:55:04 +0000 UTC2026-06-13 20:15:27 +0000 UTC(20m)
순풍산부인과 265회

순풍산부인과 265회

내일이 만우절인 것을 안 용녀는 학창시절의 만우절을 떠올리며 즐겁기만 하고 다음날, 개원기념일을 맞아 콘도로 놀러가기로 한 병원식구들은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바쁘다. 사회를 본다며 영규까지 쫓아가느라 분주한데 용녀는 재미로 사람들에게 계속 뻥을 치고 다닌다. 처음에는 기막혀 하던 식구들은 용녀의 뻥의 정도가 지나치자 점점 짜증이 나기 시작하고 용녀는 급기야 지명에게 전화 까지 걸어 뻥을 친다. 한편, 콘도에 놀러간 병원식구들은 게임을 하기 위해 편을 나눈다. 영규의 사회로 벌어진 게임, 다른 팀은 찬우와 영란, 인봉과 태란인 데 반해 지명과 김간호사의 팀은 처음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고 급기야는 게임감각 없는 지명으로 인해 균열이 심화된다. 용녀는 진짜로 배가 아파오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혜교조차도 삐삐를 듣고서 또 거짓말이라며 무시한다. 하는 수 없이 참다못한 용녀는 지명에게까지 전화하지만 살벌한 게임의 세계에 있는 지명 또한 용녀의 거짓말이라 생각하고 무시한다.

2026-06-13 19:34:18 +0000 UTC2026-06-13 19:55:04 +0000 UTC(20m)
순풍산부인과 264회

순풍산부인과 264회

갑자기 출연자가 펑크를 내자 오중의 부탁으로 출연하게 된 태란은 극도로 긴장한다. 건강프로에 리포터와 함께 나가 의학해설을 해주는 역할을 하는 태란은 떨어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카메라를 향해 넘어지는가하면 신문지가 날라와 허부적 대기도 한다. 놀이터에서 처음보는 친구들과 어울려 놀다가 창수라는 친구집에 간 미달은 말리는 애들을 무시하고 아파트 베란다 밖으로 물총을 쏘고 놀다가 우연히 길을 지나던 영규를 쏘아 맞춘다. 화가 난 영규는 당장 쫓아 올라가지만 이미 미달은 없고 창수는 미랑인가 하는 처음 본 애가 했다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다. 영규는 그 애를 보면 꼭 순풍 산부인과로 알려 달라고 하고 서로가 서로인 줄 모르는 채 영규와 미달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시작된다.

2026-06-13 19:16:16 +0000 UTC2026-06-13 19:34:18 +0000 UTC(18m)
순풍산부인과 247회

순풍산부인과 247회

지명이 인공수정을 해 주어 아이를 갖게된 유명한 조각가가 고마움의 표시로 지명의 흉상을 만들어 준다고 하자 지명은 기분이 좋다. 잔뜩 기대를 하고 있는 지명에게 도착한 흉상을 펼치는 순간 지명의 눈에는 유난히 큰 젖꼭지가 눈에 띄고 다른 사람들의 괜찮다는 말에도 자꾸 신경이 쓰인다. 결국, 지명은 영규까지 동원하여 젖꼭지를 사포로 갈고 용접으로 녹이느라 바쁘고, 어느 정도 만족스러워할 때 쯤 지명은 조각가로부터 전신상(등신대)을 받는다.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미달은 수업시간에 가만히 앉아있어야 하는 것이 곤혹스럽기만하고 학교가기도 싫다. 그런 미달이 걱정된 미선은 선생님과 상의하고 안그래도 미달이 산만하다고 생각하던 선생님은 미달이 학교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수업시작전 차렷, 경례를 시킨다. 이 소식을 들은 영규는 선생님이 미달을 준반장정도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냐며 들떠서 자랑을 한다.

2026-06-13 12:55:56 +0000 UTC2026-06-13 13:15:52 +0000 UTC(1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