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가 잠든 조용한 시간
기다려온 여유 시간
2025-12-16 19:29:21 +0000 UTC→2025-12-16 20:29:01 +0000 UTC(59m)

기다려온 여유 시간

끝없는 생각 속을 유유히

몽롱하고 몽환적이게

왠지 쓸쓸한 밤의 분위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하게

시린 바람도 두렵지 않아

차가운 바람을 피해 몸을 녹여요

잔잔히 내리는 눈처럼

벽난로 앞에 모여 앉은 듯

추워서 더 좋은 날

잔잔한 파도를 바라보며

상쾌함 가득하게

끊임없던 소음에서 벗어나

낮게 깔린 어둠을 맞으며

빗소리에 무드를 더하면

현실감 없이 몽롱하게

오늘만큼은 전부 잊어

겨울의 한가운데

포근한 옷을 걸쳐야 할 때

이 겨울도 곧 녹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