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평화로운 겨울날
잔잔히 내리는 눈처럼
2025-12-25 08:05:35 +0000 UTC→2025-12-25 08:59:15 +0000 UTC(53m)

잔잔히 내리는 눈처럼

설레는 만큼 행복하게

유독 설레는 이맘때

선물 받는 기분으로

낯선 풍경도 좋아

반짝이는 하루의 시작

헤매도 돌아가면 되니까

빛바랜 분위기에 취해

설명하기 어려운 기분일 때

무드 등 켜고 차분하게

놓지 못한 기억이 떠오를 때

기대하는 마음으로

잔잔히 내리는 눈처럼

방 안을 채우는 음악과 함께

연말에 듣는 따뜻한 재즈

설레는 만큼 행복하게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크리스마스를 만끽하며

편안히 여유를 머금고

내 기분 따라 산책하고 싶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