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1388회
# 총에 맞아 피살된 한인 사업가대체 누가, 어떤 동기로 한인 사업가를 살해한 걸까? 수사에 나선 현지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차량을 발견했다. 전날 새벽 1시 반경, 공동묘지로 향하는 박 씨의 차량을 빨간색 차 한 대가 추격하는 장면이 포착됐는데, 두 대의 차량이 공동묘지 인근에 들어선 지 10여 분 뒤 빨간색 차량만 빠져나온 것이다. 킬러 2명은 박 씨와 함께 범행 장소를 미리 물색했고, 그날 박 씨의 차량을 타고 함께 이동해 계획을 실행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른바 ‘촉탁살인'의 대가로 박 씨로부터 약 8만 페소(한화 약 190만 원)를 착수금으로 미리 받았다며 ‘박 씨가 동의한 죽음'임을 내세웠다. 하지만 박 씨가 지병 때문에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다면 굳이 8명이나 동원될 필요가 없는 데다, 대가로 받기로 한 금액도 크지 않다는데...# 8명의 용의자들, 설계자는 누구인가2021년 2월 15일, 필리핀의 작은 도시 발렌수엘라의 한 공동묘지. 한적한 공터에 이틀째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원인 모를 악취가 풍겨 나왔다고 한다. 모여든 현지인들이 자세히 들여다보자, 뒷좌석에 피를 흘린 채 엎드려있는 남성이 발견됐는데, 그는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던 한인 박승일(가명) 씨로 밝혀졌다.# 자살 혹은 타살, 그날의 진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