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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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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상담을 마친 고로는 가장 가까운 역이 어디인지 묻는다. 고객이 역까지 가는 길을 약도로 그려주었으나 알아보기 어려워 난관에 처한 고로. 때마침 약도에 쓰인 언덕을 찾은 고로는 안심해서인지 공복을 느끼며 식당을 찾다가 도무지 단독주택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뷔페집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데...

2025-12-14 17:27:42 +0000 UTC2025-12-14 18:00:41 +0000 UTC(3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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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의뢰인이 있는 곳 아사가야에 도착한 고로는 번드르르한 상점가 이름에 압도된다. 길을 걷다가 발견한 미니 게임기에 정신이 팔린 고로는 몇 번의 좌절 끝에 성공하여 경품으로 군것질을 얻는다. 의뢰인이 있는 곳에 도착해 미팅을 하던 도중에 고로는 당구대에서 경쾌한 소리를 내며 굴러가는 공을 보다가 문득 허기를 느끼고 만다. 길을 걷던 도중에 발견한 가게에 들어서자 하와이 느낌이 물씬 풍겨오고 어쩐지 고로 주변에는 모두 여성 손님들밖에 없어 이질감을 느끼는데...

2025-12-28 10:54:52 +0000 UTC2025-12-28 11:32:29 +0000 UTC(3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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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치마치역에 들른 고로는 왜인지 약속 장소를 바꾼 의뢰인을 찾아 토리고에 신사로 향한다. 아내 몰래 구입한 모델 건이 들키면 난감하다고 말하며 고로에게 모델 건은 받아든 의뢰인은 아이처럼 기뻐한다. 의뢰인과 헤어지고 골목을 걷던 고로는 내일 아침 먹을 반찬들을 구입하다가 문듣 눈에 들어온 가게 '마메조' 안으로 향한다. 다양한 메뉴에 망설이던 고로가 본격적으로 주문한 음식은 무엇일까?

2025-12-28 10:17:02 +0000 UTC2025-12-28 10:54:52 +0000 UTC(3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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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가 내리는 키바역에서 하차한 이노가시라 고로. 의뢰인이 있는 곳으로 향한 고로는 미혼모를 위한 이벤트에서 꽃과 함께 전달한 선물을 골라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독신인 고로에게는 어려운 의뢰지만 사양하지 않고 받아들인 고로는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한다. 그러는 와중에 문득 허기가 밀려오고 눈앞에 보이는 가게 간판과 코끝을 자극하는 냄새에 참을 수 없던 고로는 가게 안으로 향한다. 메뉴에 적힌 이름도 읽기 어려운 요리를 과연 고로는 제대로 주문할 수 있을까?

2025-12-28 09:39:11 +0000 UTC2025-12-28 10:17:02 +0000 UTC(3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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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는 아이치현 모로사키항 페리 승강장으로 향한다. 의뢰인의 물건을 전해주러 왔지만 의뢰인은 자리를 비워 찾을 수 없다. 의뢰인을 찾아 나서지만 의뢰인이 있을 만한 곳에는 이미 의뢰인이 떠난 뒤였다. 자전거를 타고 섬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곳에서 꼬치구이를 먹은 뒤 마지막으로 찾아 나선 곳에서 의뢰인을 만나 물건을 전해준다. 일을 해결하고 나니 배고픔이 몰려온 고로는 항구 바로 앞에 있는 가게로 들어가는데...

2025-12-28 09:01:30 +0000 UTC2025-12-28 09:39:11 +0000 UTC(3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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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야역에 방문한 이노가시라 고로는 역 앞에 아무것도 없어서 잠시 놀란다. 약속 장소에서 의뢰인과 만나 리폼 대상 점포로 향한다. 미팅을 하던 도중 의뢰인의 아내가 도시락을 들고 방문한다. 푸짐한 반찬과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바라보니 갑자기 허기가 밀려오는 고로. 필사적으로 가게를 찾아 나서 숯불구이 고기 가게를 발견한다. 꽤 붐비는 가게 안을 바라보며 어쩐지 기대감으로 들어차는데...

2025-12-28 08:23:40 +0000 UTC2025-12-28 09:01:30 +0000 UTC(3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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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네 미야노시타에서 하차한 이노가시라 고로. 완연한 여름 정취에 취한 고로의 눈에는 '멧돼지 주의'라는 무시무시한 간판이 들어온다.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의뢰인이 있는 곳으로 향한 고로는 점주와 이야기를 나누고 가게에 있던 모나카를 먹으며 만족감을 느낀다. 업무를 마치고 모처럼 걷고 싶은 기분에 안내 지도와 함께 걷던 고로는 정처 없이 지도를 따라 걷다가 문득 밀려오는 허기에 스쳐 지나간 간판 '이로리야'를 기억해내고 지도에 의지해 찾아 나선다.

2025-12-28 07:45:48 +0000 UTC2025-12-28 08:23:40 +0000 UTC(3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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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긴자에 들른 고로. 올 때마다 변하는 긴자의 모습에 당황하는 고로는 베트남 사진전 개최 준비로 바쁜 지인을 찾아간다. 지인에게 간식을 선물하고 돌아가려던 고로는 오랜만에 들른 긴자를 어슬렁거리다 문득 허기를 느끼고 식당을 찾는다. 눈에 들어온 한국 식당 '어머니'. 가게 안이 좁아 들어가기를 망설이지만 주인의 배려로 야외 좌석에 앉게 된 고로. 김밥 잡채 보쌈을 포함한 여러 가지 반찬들을 보며 흡족하기만 하다.

2025-12-28 07:07:59 +0000 UTC2025-12-28 07:45:48 +0000 UTC(3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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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는 키요세 역에 내려 상점가에 들어서자 들리는 꼬치구이 소리에 혼을 빼앗긴다. 하지만 때마침 업무 전화가 걸려오고 고로가 찾아간 곳은 '건강 마작'이라고 쓰인 곳이었다. 의뢰인이 대패하는 관경을 보고 어쩐지 건강함과는 거리를 느낀 고로는 업무를 마치고 역 근처로 돌아가 겉모습에 마음을 빼앗긴 '미유키 식당'으로 들어선다. 겉모습과는 다르게 넓은 가게 안과 압도적인 메뉴 수에 기선 제압당한 고로가 선택한 음식은 과연 무엇일까?

2025-12-28 06:30:09 +0000 UTC2025-12-28 07:07:59 +0000 UTC(3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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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는 오오이마치에서 고양이 카페의 오너인 타나카를 만나러 왔다. 주문한 상품의 상품 리스트를 보여주자 납득한 듯한 타나카였지만 필요 이상으로 가격 할인을 강요하는 모습에 고로는 자신도 모르게 고양이 키홀더를 덤으로 줘 버리고 만다. 좁은 음식점 거리를 걷고 있으니 너무나 배가 고파진 고로는 중화요리 전문점으로 향한다. 새우 마요네즈 무침과 피단 그리고 볶음밥을 주문하자 점원은 밥은 없다고 하는데...

2025-12-28 05:52:12 +0000 UTC2025-12-28 06:30:09 +0000 UTC(3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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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멀리 나간 고로. 니이가타 토오카마치에서 자동차를 타고 왔다. 역 앞을 걸으면서 눈에 띈 키무라야라는 과자집에 들어간다. 아사사사라고 적힌 과자가 있다. 실패해 버렸을 때 쓴다고 한다. 과자를 구입하고 탈피하는 집으로 향한다. 기다리고 있던 오오쿠마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지은 지 150년 된 오래된 민가를 2년 반에 걸쳐서 조각칼로 깎고 탈피시켰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수입 잡화의 판매회를 도와 달라는 이번 목적의 상업 얘기고 끝나고 추천받은 호시토게의 계단식 논밭으로 향하는데...

2025-12-28 05:14:34 +0000 UTC2025-12-28 05:52:12 +0000 UTC(3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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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가시라 고로는 아카바네를 방문해 오늘의 첫 번째 고객 쿠로다 마리코를 만나기 위해 찻집 쁘띠몽드를 찾는다. 가게의 들어가자 검은 옷을 입은 꽤 수상한 여성이... 설마 했던 쿠로다였다. 업무 이야기를 마치고 쿠로다를 먼저 돌려보낸 뒤 기분 전환으로 후르츠 샌드위치를 주문하며 잠시 힐링하는 고로. 다음 고객이 있는 포목점을 방문하지만 가게 주인인 나기는 없고 종업원에게 부탁을 받아 무거운 봉투를 받고 근처에 있는 스낵바에 갔다. 그곳에 가자 마마와 나기와 친구가 낮부터 즐거운 듯이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2025-12-27 22:00:54 +0000 UTC2025-12-27 22:38:39 +0000 UTC(3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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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카역에 내린 이노가시라 고로는 진다이지행 버스를 발견하고 이미 마음은 조금 이른 해넘이 소바를 먹을 기세다. 일을 바지런히 끝내고 진다이지에 가기로 결정했지만 일하기 전에 디저트에 끌려 차와 함께 타이야키를 먹는다. 오늘의 고객이 있는 바에 도착하여 의뢰받은 글라스를 카운터에 진열하는 고로. 글라스의 설명을 시작하지만 바의 마스터는 맥주를 배달하기 위해 자꾸 들락날락한다. 그러는 사이 배고파진 고로. 일이 끝나자 진다이지까지 갈 상황이 아닌 고로는 이츠키라는 가게에 들어가는데...

2025-12-27 21:23:02 +0000 UTC2025-12-27 22:00:54 +0000 UTC(3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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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타역에 있는 사무소를 찾아가는 고로. 사장이 아직 돌아오지 않아 고로는 여직원의 응대를 받으며 어쩐지 자신의 제안서에 토를 다는 그녀가 불편하기만 하다. 주눅 든 고로는 뒤늦게 등장한 사장 역시 제안서를 무시할까봐 걱정하지만 무사히 일이 해결되고 안심한 마음이 들자 허기를 느낀다. 사무소를 나와 거리를 걷던 고로 눈앞에 베트남 고향의 맛이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오고 매력을 느낀 고로는 가게 안으로 향한다.

2025-12-27 20:45:16 +0000 UTC2025-12-27 21:23:02 +0000 UTC(3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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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쥬죠에 간 이노가시라 고로. 그 전에 늘 하는 마을 탐색을 한다. 단팥죽이란 글자에 끌려 들어간 다루마야. 하지만 추위에도 불구하고 왜인지 밤 빙수를 주문해 버린다. 그리고 고로는 해외에서 사용할 제품의 발주를 위해 다시 업무로 복귀한다. 가게 주인의 말을 들으며 붉은 초롱을 바라보던 고로는 한없이 배고파져 가게 찾기를 시작한다. 여러 상점가를 헤매던 고로는 좀처럼 가게를 정하지 못하고... 그때 눈에 들어온 붉은 초롱 타야. 마음먹고 들어간 그 가게에선 중년 여성이 고로를 맞이하고 이미 일본술에 취한 중년 남성과 단골들이 있는데...

2025-12-27 20:07:24 +0000 UTC2025-12-27 20:45:16 +0000 UTC(3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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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찻집을 개점하는 여성에게 상품을 납품하기 위해 점포에 들른 이노가시라 고로. 그러나 여성 고객은 발을 다쳐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다. 자진해서 고객을 돕는 고로를 자유로이 부려먹는 여성 고객. 이 일이 끝난 후 컴퓨터로 일하기 위해 찻집을 찾던 고로의 눈에 사무라이라는 간판이. 찻집에서 디저트를 먹으며 일을 끝낸 고로는 활기찬 상점가에 들른다. 저녁거리로 다양한 재료로 만든 음식들을 구매한 고로는 만족스러운 듯이 사무실로 향하는데...

2025-12-27 19:29:30 +0000 UTC2025-12-27 20:07:24 +0000 UTC(3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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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액의 장사가 계속되고 있는 이노가시라 고로는 료고쿠를 걸으며 한숨만 내쉰다. 마침 지나가다가 국기당에 들러 경단 세트를 먹고 기분이 좋아진 상태로 이발소에 오르골을 납품하러 간다.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이발소의 여성이 고로를 손님으로 착각하지만 머리카락을 잘리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고로는 자신의 정체에 대해 말한다. 그리고 만나게 된 이발소 사장은 오르골이 연상되지 않는 사람. 그러나 사이좋은 부부의 모습에 고로의 마음은 따뜻해진다. 가게를 나서자 허기를 느낀 고로는 료고쿠하면 창코나베라며 가게를 찾아 나서는데...

2025-12-27 18:51:37 +0000 UTC2025-12-27 19:29:30 +0000 UTC(3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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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서 살짝 실수하고 말아 치바의 큐쥬큐리 해변 근처에서 1박하게 된 이노가시라 고로. 자신의 초보 같은 실수에 실망하지만 쵸시 철도를 타거나 등대를 구경하며 들른 찻집 라이트 하우스에서 레어치즈 케이크를 먹는다. 다음 날 이이오카 항구를 걷다가 몹시 배고파진 고로. 산해진미를 찾으며 걷던 그는 야키하마라는 깃발이 있는 츠치야 식당에 들어간다. 회 정식과 조개류를 주문하지만 판매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

2025-12-27 18:13:32 +0000 UTC2025-12-27 18:51:37 +0000 UTC(3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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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시간까지 꽤 여유가 있는 이노가시라 고로는 케이세이코이와역 근처의 카페에 들린다. 라틀리에 드 수크라는 이 가게에는 개구리 오브제가 빼곡하다. 카페의 손님을 바라보며 차와 케이크를 만끽하는 고로. 이번 고객은 사진관에 놓을 의자를 의뢰한다. 사진관 내부에 있는 맞선용 사진으로 고로에게 맞선을 주선하려 하지만 고로는 거절한다. 밖은 어둑해지고 고로는 음식점을 찾아 나선다. 빨려 들어가듯이 들어간 진진이라는 사천요리 가게. 단골이 많아 보이는 그 가게에서 고로는 추천받은 대로 다양한 메뉴를 주문하는데...

2025-12-27 17:35:30 +0000 UTC2025-12-27 18:13:32 +0000 UTC(3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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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가시라 고로는 카나가와대학 교수의 의뢰로 하쿠라쿠역에서 내려 카나가와대학을 방문한다. 지난번에 납품한 말 조각에 대해 뭔가 말하지만 요령부득하다. 장식을 좋아하는 교수는 문득 고로에게 말 조각의 의미를 묻는다. 이에 고로가 시원시원하게 대답하자 더욱 기분이 나빠진 교수. 본인의 실수를 깨달은 고로는 기분 전환을 위해 학식의 카페로 향한다. 아무도 없는 카페에서 소프트 후르츠 믹스를 만끽하다 문득 둘러보니 고로의 주위에는 여대생들이. 대학을 나선 고로는 커피 분메이라는 찻집에 들어가는데...

2025-12-27 16:57:40 +0000 UTC2025-12-27 17:35:30 +0000 UTC(3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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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가시라 고로는 선배에게 불려 교외의 역 앞에 있다. 눈앞에는 포르투갈어 간판이 있어 마치 브라질 같다. 예전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는 선배는 아내와 둘이서 에스테틱 살롱을 개점할 예정이니 가구 등 내부 장식 일체를 고로에게 도와달라고 한다. 선배 부부의 점포가 입점할 곳은 일본 최초 브라질인용 쇼핑센터. 선배는 급한 용무로 자리를 비우고 고로는 그의 딸이 추천해주는 대로 추로스를 먹거나 브라질의 드문 식자재를 보며 오오이즈미마치를 즐긴다. 허기를 느낀 고로는 레스토랑 브라질에 들어가 이름만 들어본 브라질 요리를 시키는데...

2025-12-27 16:19:42 +0000 UTC2025-12-27 16:57:40 +0000 UTC(3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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