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691회
- 피해 학생들“이게 그 선생이 보낸 거예요. 그 여자 교사!” 과거에도 학생들과 개인적인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최 교사. 그녀는 소수의 아이들에게 자신의 성이렇게 될 것 같긴 했어요. 터질 게 터졌다.”사건이 화제가 되며 세상이 떠들썩해진 그때, 제작진을 찾아온 학생들이 있었다. 최 교사의 제자라 밝힌 그들은, 그녀에 대해 꼭 밝혀야 하는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불가항력이었어”, 여교사는 왜 동성 제자들을 유혹하나.달콤한 사랑을 속삭이던 편지의 발신인이, 바로 은아가 다니던 여자중학교에 근무하는 여자교사였다. 그녀는 바로 20대의 교사 최 씨였는데 지난해 1월, 중학교를 졸업하던 은아와 사적인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다는 최 교사. 당시 자신이 여성들을 좋아하는 동성애자임을 고백한 그녀는, 은아를 마음에 두고 싶다 라며 의미심장한 연락을 해 가족들을 당황하게 했다.이후 가족들과 대면한 최 씨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제자인 은아와의 교제를 멈출 것을 약속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이후 태도가 돌변한 그녀는 ‘크게 잘못된 일인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9개월째 은아와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게다가 여전히 담임교사로 근무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은아 가족들설명이 안 되는 거 였어서 나도 불가항력이었어. 그래서 후회 안 해.'- 은아가 받은 편지 中‘그 순간에는 그런 감정이 사랑한다는 말이 아니면“교실에서 저한테 말씀을 하셨어요. 좋아하는 것 같다고.그날 이후로 가족들의 모든 일상이 멈췄다. 착하고 해맑던 고등학생 은아(가명)가 벌써 6개월째 자해와 가출을 반복하고 있다. 그리고 그 모든 일은 바로 편지 한 통에서 시작되었다고 했다. 지난 연말 은아의 방에서 우연히 연애편지 한 통을 발견했다는 가족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