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뚫고 하이킥, 101회
곧 고3이 되는 준혁(윤시윤)은 진학 상담 결과 지금 성적으로는 잘 가야 서운대라는 말에 충격을 받는다. 게다가 식구들이 지훈(최다니엘)의 고등학교 성적과 비교까지 하자 폭발한 준혁은 방학이 끝날 때 까지 절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다 오겠노라며 절로 향한다. 지훈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면 정음, 광수, 인나 셋만 모여 속닥거린다. 자옥과 줄리엔은 소외감을 느끼고 기분이 상한 자옥은 줄리엔과 똘똘 뭉쳐 정음무리를 먼저 왕따 시켜버릴 계획을 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