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dule for MBC 심야괴담회

심야괴담회, 89회

심야괴담회, 89회

○ 사연1. <고인의 핸드폰> ◼ 시체의 머리 밑에서 들리는 벨 소리! 그날 사연자를 쫓아온 것은? ◼ “지금도 핸드폰 벨 소리를 안 해 놔요” 사연자에게 트라우마를 안겨 준 그날의 끔찍한 사건! 냄새로 인한 민원으로 출동한 경찰은 그곳이 고독사 현장임을 알게 된다. 유가족에게 사망 소식을 알리기 위해 고인의 핸드폰을 찾던 도중, 핸드폰을 벤 채로 사망해 벨 소리가 고인의 머리 밑에서 울리는 것을 발견한다. 조심스럽게 핸드폰을 빼내려던 순간! 시신의 고개가 툭 하고 떨어지며 눈이 마주친다. 그 후로 경찰은 집과 회사에서 들릴 리가 없는 고인의 벨 소리가 울리고, 그때마다 귀신이 나타나는 기이한 현상에 시달린다. 심지어 그의 어머니까지도 꿈에서 같은 귀신을 보게 되는데. 귀신의 행동이 너무나도 이상해 불안에 떤다. 고인의 벨 소리는 무엇 때문에 그를 따라다니는 것일까. ○ 사연2. <옥반지> ◼ “그 반지는 네 거야!” 남자친구가 집착한 옥반지에 얽힌 충격적인 진실! ◼ “당신은 누구십니까!!” 사연자의 꿈에 나온 옥반지를 낀 여자의 정체는? 주동글(가명) 씨는 피씨방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와 첫눈에 반한다. 만난 지 한 달쯤 되었을 때, 그가 옥반지와 함께 고백을 해 오는데. 반지가 아버지의 유품이라는 사실에 거절하려 하자 화를 내며 가지고 있을 것을 강요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이후로 그녀와의 만남을 피하고 연락이 되지 않는 등 태도가 변해 버리는데....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눈이 뿌옇게 변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알 수 없는 말을 뱉는 등의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된다. 거기다 남자가 준 것과 똑같은 옥반지를 낀 무당이 나오는 꿈까지 꾸는데. 잠에서 깨어 찝찝한 마음에 옥반지를 버리자 남자가 보인 반응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낸다. 과연 남자가 준 옥반지에 얽힌

2025-12-11 17:19:51 +0000 UTC2025-12-11 18:31:43 +0000 UTC (1h1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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