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476회
- “내 남편은 살인범이 아닙니다” 백골이 되어 돌아온 아들, 범인은 누구인가?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 9월. 전라북도 임실의 한 야산에 버려진 콘크리트 믹서통 안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되면서부터였다. 시신의 바지 주머니에서 나온 장애인확인증 안의 이름이 경자 씨의 친아들 준호(가명)였던 것. 그리고 자신이 노력하면 남편의 억울한 누명도 벗겨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친아들을 죽인 진짜 범인도 잡을 수 있을 거라 믿고 있다. 경자 씨의 남편 백 씨는 현재 자신의 의붓아들이자 경자 씨의 친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되어 있다. 경자(가명)씨는 오늘도 구치소로 남편을 만나러 간다. 자신만을 사랑하고 누구보다 다정한 남편이 억을하게 살인범으로 몰려 수감되어 있다고 믿고 있는 경자 씨. 9분 동안의 짧은 면회지만 그녀에게는 이 시간이 너무도 소중하단다. 스무 살 나이, 지적장애를 지닌 준호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경자 씨 가족이 살던 전남 목포와는 125km나 떨어진 전라북도 임실. 아들은 왜 아무 연고도 없는 임실에서 시신으로 돌아온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