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650회
“누가 그 인도를 넘어서 사고를 내서 밑에 사람이 깔려있다.“운전자가 수갑이 아프다고 풀어달라고 하더라고요.”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성형외과에 갔던 건 피부염 때문이고, 치료 때문에 수면마취를 했죠.“이 남자가 하는 말이 (피해자가) 죽진 않지 않았냐. 보험처리 하면 되고, 이런 식으로”그리고 몸살 기운이 강해서 수액을 좀 맞았어요.”목격자들은 그날 사고 직후, 차에서 내린 운전자의 모습이 어딘가 이상했다고 한다. 마치 술에 취한 듯 비틀비틀한 몸짓으로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는 남자. 심지어 사고를 낸 직후 현장을 벗어나기까지 했다는데...- 목격자 인터뷰 中운전자는 왜 우리 앞에 나타났나?“여자분 머리카락이 바퀴에 끼여서 못 꺼낸다고...차량 밑에 피가 막 범벅이 돼 있으니까”운전자 신 씨 인터뷰 中사고가 나기 직전 압구정에 위치한 병원에서 시술을 받았다는 신 씨. 그런데, 병원에경찰의 마약 검사 결과, 남자는 ‘케타민'이라는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는데. 마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지만, 환각 증상 때문에 마약류로 분류되기도 하는 ‘케타민'! 하지만, 사고 다음 날 구금 17시간 만에 풀려난 신 씨. 이에 대형 로펌의 변호사가 신원보증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국민적 공분을 샀는데. 그는 대체 왜 석방된 걸까? 신 씨는 우리를 직접 찾아와 그날의 이야기를 들려주겠다고 했다.강남 한복판에서 끔찍한 교통사고가 벌어졌다. 지난 2일 저녁 8시 10분경,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 한 대가 갑작스럽게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들이받은 것! 그 결과 피해자의 다리는 처참히 부러졌고, 얼굴 뼈가 함몰되는 등 중상을 입었는데... 사고 직후 14시간 동안 총 2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피해자는 뇌사 상태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