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끝에서 피어나는 장인정신. 소반장
반(小盤)이란 음식을 담은 그릇을 올려 놓는 작은 상으로, 한국의 식생활에서 부터 제사의례에 이르기까지 여러 용도로 쓰이며, 이것을 만드는 기술 또는 그 장인(匠人)을 소반장이라 합니다. 작지만 부족함이 없으며 실용성과 멋을 두루 갖춘 우리 전통의 소리를 ASMR 풀버젼으로 감상해보시죠. (이종덕 / 국가무형문화재 소반장 전승교육사)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반(小盤)이란 음식을 담은 그릇을 올려 놓는 작은 상으로, 한국의 식생활에서 부터 제사의례에 이르기까지 여러 용도로 쓰이며, 이것을 만드는 기술 또는 그 장인(匠人)을 소반장이라 합니다. 작지만 부족함이 없으며 실용성과 멋을 두루 갖춘 우리 전통의 소리를 ASMR 풀버젼으로 감상해보시죠. (이종덕 / 국가무형문화재 소반장 전승교육사)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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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소쇄원은 양산보(梁山甫: 1503~1557)가 스승인 조광조가 유배되자 세상의 뜻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와 깨끗하고 시원하다는 의미를 담아 조성한 정원입니다. 이 아름다운 정원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정원으로, 우리나라 선비의 고고한 품성과 절의를 엿볼 수 있습니다. ※ 담양 소쇄원 (사적 제 304호, 명승 제 40호)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남양주의 광릉은 조선 제7대 왕 세조와 정희왕후가 잠들어있는 곳입니다. 이 광릉이 있는 광릉숲은 서울 여의도 면적의 30배 규모의 울창한 숲으로, 생태적 안정성과 종 다양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산과 도로, 하천을 끼고 만들어진 광릉숲길을 함께 걸어봐요. ※ 남양주 광릉 (사적 제197호) / 조선왕릉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왕골은 습지에 사는 한해살이풀로 줄기의 껍질이 매우 질겨 다양한 생활공예품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특히 함평 왕골돗자리는 촉감이 상쾌하고 부드러우며, 왕골자체에 염분성분이 함유되어 땀 흡수력이 빨라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합니다. 온 마을 사람들이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만드는 신기한 돗자리 제작과정을 함께 감상해보시죠. (전라남도 함평군 외세마을)
우포늪엔 얼마만큼의 시간이 흘렀을까, 강물이 내어준 곳에 자연이 들어차고 그 주인으로 온갖 생명들이 살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무수한 분초가 흐르듯 우포늪의 계절이 흐르는 소리는 신비롭죠. 들리나요? 보일듯 보이지 않는 무수한 반짝거림. 일렁임. 찰랑거림. 그 모든 시간의 자연이 조화롭게 돌아가는 소리. ※ 경상남도 창녕군 우포늪 (천연기념물 제524호)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비 오는 날의 경복궁으로 초대합니다. 궁궐의 잿빛 박석 위로 떨어지는 빗물들은 박석 이음매를 따라 유유히 하수구로 흘러들고, 경회루가 못에 비쳐 아른거리는 모습이 있는 궁궐의 풍경은 내리는 비를 맞으며 궁 안을 걷고 싶어지게 하죠. 차분한 빗소리가 어우러진 궁궐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보세요. ※ 경복궁 (사적 제117호)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무더운 여름, 왕골의 결을 따라 손끝으로 시원함을 짜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질긴 왕골을 삶고 말려 한올 한올 엮어내는 과정은 오랜 전통의 지혜이자 마을 공동체의 손길이 모인 결과입니다. 시원한 촉감과 자연의 리듬을 담은 왕골돗자리 제작의 정성을 함께 들어보세요. (전라남도 함평군 외세마을)
맑은 물과 곡식, 누룩이 어우러져 피워낸 진한 붉은빛. 담금과 발효, 증류를 거쳐 빚어지는 진도홍주는 고유의 향과 깊은 맛으로 전통주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오랜 세월 여성들의 손끝에서 전해져 온 붉은 술의 숨결을 소리로 느껴보세요. (강삼길 - 전남무형유산 진도홍주 전승교육사)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선자장은 전통 부채를 만드는 장인입니다. 특히 대나무의 겉대를 합쳐서 만드는 접부채인 합죽선은 현재까지 전승되는 최고 수준의 정교함과 세련미를 갖춘 우리 고유의 부채입니다. 공방에서 들리는 부채만드는 소리에 귀를 귀울여봐요. (김동식 / 국가무형문화재 선자장 보유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척박한 땅에서도 쑥쑥 자라나는 메밀이라는 곡식이 가진 특성은 강한 생존력과 함께 강원도 정선의 토속성을 느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메밀국수를 만들며 일상 속 삶의 애환을 담았던 정선아리랑을 현지인의 목소리로 들어봅니다. (김남기 -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
나전장은 칠기의 바탕 위에 나전 문양을 장식하여 나전 칠기를 제작하는 기능 또는 그 장인을 말합니다. 대개 나무 바탕에 삼베나 모시를 바르고 칠을 한 다음 자개를 붙이고 연마하기 때문에 통상 나전에는 '칠기'라는 말이 붙지요. 이형만 나전장의 화려한 '석류문 과반'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봐요. (이형만 - 국가무형유산 나전장 보유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완벽한 간식, 궁중병과를 만드는 소리를 담아봤습니다. 봄향기 가득한 화사한 진달래로 만드는 진달래 화전, 다양한 재료로 예쁘게 색을 낸 삼색쌀강정, 그리고 달콤하고 톡 쏘는 오미자 화채를 만드는 모습을 함께 감상해보시죠. (박영미 / 국가무형문화재 조선왕조궁중음식 이수자)
비 오는 날의 경복궁으로 초대합니다. 궁궐의 잿빛 박석 위로 떨어지는 빗물들은 박석 이음매를 따라 유유히 하수구로 흘러들고, 경회루가 못에 비쳐 아른거리는 모습이 있는 궁궐의 풍경은 내리는 비를 맞으며 궁 안을 걷고 싶어지게 하죠. 차분한 빗소리가 어우러진 궁궐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보세요. ※ 경복궁 (사적 제117호)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먹은 예로부터 선비의 친구 문방사우(먹, 종이, 붓, 벼루) 중 하나로 우리의 뛰어난 기록문화유산들을 만드는 중요한 소재였습니다.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지는 먹은 기름은 태워서 그을음으로 만드는 유연먹과 소나무 그을음으로 만드는 송연먹이 있습니다. '한상묵 장인'이 전통 먹가마를 이용하여 송연먹을 제작하는 과정을 함께 감상해봅시다. (한상묵 / 전통 먹장 숙련기술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대금은 대나무에 구멍을 뚫어 소리를 내는 관악기로, 옛 사대부들의 풍류를 상징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악기 중 하나입니다. 대금 제작자들은 스스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대금 연주자이기도 한데요. 실제 연주자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금장으로서 전통의 맥을 잇고 있는 장인의 작업과정을 따라가 보시죠.(이정대 /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대금장 보유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필장은 문방사우(文房四友)의 하나인 붓을 만드는 장인입니다. 붓은 털의 품질이 가장 중요하며 붓끝이 뾰족해야 하고 가지런해야 하며, 털 윗부분이 끈으로 잘 묶여서 둥근 것, 오래 써도 힘이 있어 한 획을 긋고 난 뒤에 붓털이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수천번의 손길을 거쳐야 완성되는 전통 붓 제작과정을 함께 감상해 보시죠. (유필무 / 충북무형문화재 필장 보유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완벽한 간식, 궁중병과를 만드는 소리를 담아봤습니다. 봄향기 가득한 화사한 진달래로 만드는 진달래 화전, 다양한 재료로 예쁘게 색을 낸 삼색쌀강정, 그리고 달콤하고 톡 쏘는 오미자 화채를 만드는 모습을 함께 감상해보시죠. (박영미 / 국가무형문화재 조선왕조궁중음식 이수자)
쇳물을 주형에 붓고 기다리는 시간, 그 뜨거운 흐름 속에서 전통이 형체를 얻습니다. 가마솥부터 다양한 기물까지, 주물은 실용성과 예술성을 함께 담아내는 조선 장인들의 손끝에서 시작됐죠. 쇳물의 울림을 따라 조선 공예의 숨결을 들어보세요. (김성태 - 경기도 무형유산 주물장 전승교육사)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붉은 꽃에서 우려낸 색은 왕실의 위엄을 상징하며 대홍색으로 태어났습니다. 수차례의 정제와 염색을 거쳐 얻어진 강렬한 색은 장인의 손을 통해 더욱 깊어지죠. 전통의 색이 번지는 순간을 함께 바라봐주세요. (김경열 -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홍염장 보유자 / 김보성 -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홍염장 전수장학생 / 이형숙 - 김경열 보유자의 아내)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필장은 문방사우(文房四友)의 하나인 붓을 만드는 장인입니다. 전통 붓 제작 과정에서 좋은 붓을 만들기 위해서는 털을 고르는 '정모 작업'이 필수적인데요. 수천 번의 손길을 거쳐야 완성되는 전통 붓의 정성을 함께 감상해보시죠. (유필무 / 충북무형문화재 필장 보유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칠한 기물 위에 붓으로 문양을 입히는 채화칠은 시간이 쌓여 빚어진 전통의 색입니다. 색을 얹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며 완성된 문양에는 장인의 감각과 손끝의 인내가 깃들죠. 색과 선이 어우러지는 소리를 함께 들어보세요. (양유전 -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채화칠장 보유자)자료 제공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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