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뚫고 하이킥, 83회
순재의 눈엔 풀잎에 맺힌 청초한 이슬 같기만 한 자옥이 순재의 집을 방문 한 어느 날 자옥의 이슬같은 이미지가 한방에 무너질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그 엄청난 일은 걷잡을 수 없이 점점 커진다. 준혁(윤시윤)은 세경과 좀 더 친해져보려는 생각에 세경에게 장난을 치지만 준혁의 장난 때문에 세경은 지훈(최다니엘) 앞에서 무안을 당하게 되고 그만 준혁에게 화를 내고 만다. 그 후 준혁은 그런 세경에게 삐졌는지 평소와는 달리 세경을 냉랭하게 대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