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685회
▶ ‘재능기부' vs ‘작곡사기', 작곡가 유재환은 왜 논란의 중심에 섰나평범한 20대였던 윤진 씨가 뜻밖의 연락을 받은 건 지난 4월 말. SNS의 짧은 글만 보고도 필력이 느껴진다며 함께 음악 작업을 하자고 제안을 했다는 남자. 윤진 씨는 남자의 제안을 무시할 수 없었다고 했다. 남자의 정체가 다양한 방송에서 종횡무진 활약해온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 유재환 씨였기 때문이다. 윤진 씨에게 재능기부로 곡을 주고 싶다고 했다는 유 씨. 그런데 윤진 씨는 그와의 대화가 어딘가 찜찜한 구석이 많았다고 했다.▶ 대구 주차장 사고 미스터리, 그녀는 왜 피투성이로 쓰러진 채 발견됐나지난 5월 1일 새벽 2시 18분경, 대구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여성이 피투성이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단지 내 울려 퍼진 여자 비명에 놀란 주민들의 신고로 119 구급대원들과 경찰이 출동했지만, 병원으로 옮겨진 여성은 결국 심정지로 사망했다. 피해자는 서른한 살의 가은 씨(가명). 동생의 결혼식 준비로 잠시 외할머니 집에 머무르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했다. 뒤늦게 소식을 들은 가족들이 병원에서 본 가은 씨의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온몸에 골절상을 입고 사망한 가은 씨. 그날 대체 가은 씨에게는 무슨 일이 있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