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554회
고마워요 엄마 자연인 구자순
고마워요 엄마 자연인 구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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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에서의 생활은 늘 완벽하다는데! 마법 같은 공간이 가득한 통나무집에, 백발 머리를 늘어뜨리고 천장에 매달리는 게 일상이라는 자연인 정봉기(68) 씨가 산다. 깊은 숲속에 홀로 움직이는 검은색 호스, 시공간이 뒤틀어진 듯 거꾸로 설치된 문과 어딘가로 연결된 비밀통로. “계속 움직여야죠. 한 번 늘어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늘어지거든요” 힘들고 지치는 순간에도 온화한 목소리로 ‘한 번 더'를 외치는 자연인,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행복을 설계해 낸 자연인 정봉기 씨의 산골 생활언제 어디서 돌발 상황이 발생해도 재빠르게 해결하는 그만의 대처법이 있기에,
숟가락 하나 물려받을 것 없던 가난한 집안. 다시 고향 산골을 찾았다. 이곳에선 남들의 시선에 신경 쓸 일도, 귀찮거나 피곤할 일도 없는 휴식 같은 하루가 기다릴 뿐. 그는 치열했던 레이싱을 마치고, 자유를 맞이했다. 그가 거둔 최고의 성공이라는 산골살이. 그래서 더욱 열심히 살아야만 했던 자연인 여선호(66) 씨는 한때 돈을 좇아 고향을 떠났지만 ‘힘 빼고 살기' 위해 레이싱과 같은 인생살이, 숨 가쁜 전력 질주 끝에 우리가 마주하는 것은 무엇일까? 비로소 인생의 진짜 전성기를 맞이한 자연인 여선호 씨의 이야기
산속에서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은 자연인 박기철(65) 씨의 이야기집에 물이 안 나오기 때문에 매일 산 아래 약수터에 가 물을 떠와야 한다는데. 그것도 한눈에 봐도 무거워 보이는 물통까지 지게에 짊어진 채로.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 날, 무더위 따윈 개의치 않다는 듯 자연인 박기철(65) 씨가 산 중턱을 넘어가고 있다. “불편함 속에서 행복을 찾으니까 더 좋아요.” 자연이 준 선물일까. 푹푹 찌는 더위에 이 무슨 고역일까 싶지만 그에겐 생활이자 일상 그 자체! 비 오듯 흐르는 땀에 짜증이 날법도 하지만, 시원한 나무 그늘과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이 기철 씨는 반갑고 고맙기만 하다.
오전에 두 시간, 저녁에 한 시간. 매일 돌을 쌓고 있다는 자연인 정민영(70) 씨를 만났다. 긍정의 사내 자연인 정민영 씨의 이야기43년 전 신입사원으로 강원도에 첫 출장을 왔다가 때 묻지 않은 절경을 보고서 한눈에 반했다는 그. “그날그날 재밌게 살면 되지!” 미래 세대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고자 산으로 왔다는 장마가 길어지는 여름날, 아찔한 풍경이 훤히 내다보이는 산비탈에서 돌을 나르고 있는 한 남자. 멀끔한 사무실이 아닌 산에서 살아가는 그의 모습은 마치 잘 맞는 옷을 입은 듯 자연스럽기만 한데.
분노 선언을 한 이 남성의 정체는 바로 자칭 ‘승윤 열성 팬' 자연인 라등용 (68)씨다. 자연인 라등용 씨의 산에서 벌어지는 색다른 담력 테스트거친 풍파와 같은 인생을 항해하다, 꿈에 그리던 정착지를 찾아냈다는 자연인 라등용 씨, 양손 가득 든 과일을 나눠주고, 심지어 ‘내 선물 받지 않으면 화낼 거예요!' 라며 자연인은 돌연 머리에 헤드라이트를 끼고 산속 절벽으로 향하는데… 시원한 계곡 바람에 흔들리는 살구나무 그늘, 달콤 살벌(?)한 산중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내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산장의 주인이 나타난다. 그런데, 한 사람이 아니라 두 명? 거짓말처럼 눈앞에 나타난 누군가의 보금자리는 신비로운 기운이 감돌고, 자연인 김성수 씨와 정지섭 씨의 이야기해발 700m의 산 중턱. 한 사람이 걷기에도 비좁은 외길에 ‘도깨비 산장'이라 쓰인 이정표가 있다. 생전 일면식 없던 두 사람은 3년 전, 이곳에서 특별한 동거를 시작했다. 행복 두 배! 웃음 두 배! 작은 체구에도 일당백을 해내는 일명 도깨비, 김성수(53) 씨와 거대한 풍채에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정지섭(62) 씨.
칠전팔기, 오프로드 인생! 자연인 최명훈
당신과 함께였다면 자연인 윤부연
내가 만든 타임머신! 자연인 방준영
고마워요 엄마 자연인 구자순
보고 싶었어요 이도사! 자연인 이강우
행복산 사랑동사무소! 자연인 강이규
오, 나의 판타집 자연인 유민재
꽃 보고 가실래요? 자연인 배광자
팔색조 마초의 꿈! 자연인 안최호
내가 비워낸 것들 자연인 권규환
해처럼 바람처럼 자연인 이가영
나의 마지막 유랑! 자연인 김은섭
즐거운 나의 집! 자연인 천인섭
꿈꾸는 산과 나 자연인 정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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