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
오랜 친구인 키시모토의 부탁을 받고 미야기로 떠난 고로. 미팅 전날 '일을 잘하기 위해서'라는 의미에서 우설가게에 들어가 소의 힘을 주입하고 만전의 준비를 한다. 그리고 다음 날이 되자 고로는 경트럭을 타고 오나가와로 이동해 담당자 마키하라와 사전 미팅을 갖는다. 자신이 준비한 상품을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안심한 고로는 갑자기 배고픔을 느끼고 서둘러 가게를 찾아 나선다. 경트럭을 몰고 산길을 따라 가던 고로는 조용히 자리잡은 해산물 가게를 발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