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밤, 몰래 연인 은영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다른 남자가 있음을 확신하게 된 수민. 며칠 후, 야근을 마치고 돌아온 은영에게 그는 난데없이 자신의 소설에 모티브가 되었던 서해 목섬에 함께 가자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