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들
Un petit frère
Release: 2022-11-25
·Runtime: 116m
·★ 6.4
드라마
1989년 싱글맘 로즈는 어린 두 아들 장과 에른스트와 코트디부아르에서 파리로 이주한다. 흑인, 이민자, 여성 가장의 삶의 무게란 짐작되고도 남지만, 로즈는 대차게 세상에 응수한다. “내 남자는 내가 선택할 거야. 난 어디에도 속하지 않아.”라고 말할 만큼 그녀는 사랑과 구애에 진심이며 자기 주도적인 인물이다. 영화는 로즈, 장, 에른스트에 관한 각각의 챕터와 약간의 후일담으로 구성돼 있다. 엄마이기 이전에 여성인 로즈는 사랑을 찾아 저돌적으로 나아가지만 그만큼 고독한 내면의 풍경을 보여준다. 그런 엄마를 지켜보던 첫째 장의 복잡한 심경, 방황, 결핍이 한 축에 있고, 두 사람을 안쓰럽게 바라보는 막내 에른스트의 성장담과 성인기의 한때가 또 다른 축을 담당한다. 긴 세월을 지나온 이들은 뿔뿔이 흩어져 지내지만, 지난 각자의 선택이 서로의 현재 삶의 행로와 내면의 지도에 깊은 영향을 끼친 듯하다. 섣부른 타협이나 봉합 없이 각자의 삶을 떠안고 살아가는 가족의 초상이다.
Production Countries
France
Production Companies
Blue Monday Productions
France 3 Cinéma
Trailers & Videos
Cast
Aliocha Delmotte
as Gaspard
Stéphane Bak
as Jean (age 19)
Ahmed Sylla
as Ernest (adult)
Sidy Fofana
as Jean (age 10)
Rafaël Rajabian
as Romain
Kenzo Sambin
as Ernest (age 13)
Pascal Rénéric
as Marsac
Manon Clavel
as Sonia
레티티아 도슈
as Anna
Jean-Christophe Folly
as Jules César
Majd Mastoura
as Malick
Angelina Woreth
as Camille
Annabelle Lengronne
as Rose
Milan Doucansi
as Ernest (age 5)
Thibaut Évrard
as Thierry